단어 『베두인』은 아랍어 『바다위』에서 유래했는데 『사막 거주자』란 뜻이죠. 현재 전 세계에는 약 4백만 명의 베두인족이 있는데요, 주로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 요르단, 이스라엘, 이라크, 알제리, 팔레스타인에 거주합니다. 베두인족은 전통적으로 유목 생활을 했으며 이들은 아라비아 사막에 처음 정착한 이들의 후손입니다. 많은 이들이 이슬람교를 믿고 라마단 단식을 합니다.
베두인족 문화의 또 다른 중요한 요소로는 시를 노래하는 것이 있습니다. 관대한 낙타 주민의 등에서 사막 지대를 이동할 때 남자들은 『알타그루다』라고 하는 시를 즉흥으로 암송합니다. 베두인족은 낙타 주민을 자기 자식이나 가족처럼 대한다고 합니다. 그들은 사람이 아플 때 낙타 주민이 감지할 수 있다는 걸 알아냈습니다. 그런 경우 낙타 주민은 아주 온화하게, 아픈 보호자를 집으로 데려가려고 합니다.
베두인족 문화에는 『남자는 여자 없이는 아무 데도 갈 수 없고, 여자는 남자 없이는 아무도 될 수 없다』는 유명한 속담이 있습니다. 남성과 여성은 동등한 동반자로 간주되지만 사회적 역할이 다릅니다. 남성은 더 많은 공공 활동에 참여하는 반면, 여성의 책임은 주로 집안 쪽에 있습니다. 베두인족 남성은 여성을 잘 보호하며 여성을 아주 소중한 사람으로 대하기 때문입니다.
대략 1950년 이래로, 베두인족은 점점 유목 생활 방식에서 벗어나 중동의 정착지 및 도시에서 살기 시작했습니다. 한 가지 중요한 요인은 특히나 기후 변화로 자연 환경이 수많은 변화를 거침에 따라 자연에서 사는 것이 어려워진 점입니다. 또한 그들은 자기 나라에서 물 공급이 불안정하고 불평등하게 이뤄져서 직면했던 어려움을 인정했습니다.
칭하이 무상사께서는 베두인족과 같은 토착민들을 포함하여 인류가 직면하고 있는 끔찍한 결과에 대해 말씀하셨습니다. 스승님께서는 어느 베두인족이 선지자께, 그분께 평화가 깃들기를, 지구의 종말에 대해 여쭌 역사적 일화를 말씀하신 적 있습니다. 칭하이 무상사께서는 우리 환경의 황폐화의 해결책, 특히 귀중한 물 공급을 보충하기 위한 해결책을 알려주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