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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으며 천국으로 가자, 8부 중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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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요. 당신 일은‍ 구경하는 게 아니에요. 사진을 찍으세요. (네)‍ (정말 아름다우세요)‍ 다른 것도요. 다시요. 빨리요. (정말 아름다우세요)‍ (하나, 둘, 감사합니다. 스승님)‍ (오, 아름다우세요!)‍ 전체가 다 나왔나요?‍ 바구니는 앞에 있죠?‍ (아뇨. 그건 잘렸습니다)‍ 그래요? (네)‍ 네. 좋아요. 미안해요, 여러분.‍ 한 장 더요. 당신 머리가 마음에 들어요. 아마 당신을 내 방으로‍ 불러야 할지도 모르겠네요. 하지만 난 늘 잊어버려요. 이리 오세요. 어서요. 빨리, 빨리요. 그들은 이렇게 해요. (네)‍ 많이요. (네. 예술을 위해서죠)‍ (웃어요, 스위티!)‍ 당신도 그렇게 하지 그래요?‍ (어쩌면요)‍ 그녀는 말로만 하네요. (네)‍ (감사합니다. 스승님)‍ (아름다우세요)‍ 정말 고마워요. 다 여러분을 위한 거예요. (아름다우세요) (네)‍ (정말 아름다우세요)‍ 나중에 내가 늙어서‍ 치아가 다 빠지면‍ 여러분은 이 사진들을‍ 보면서 기억을 되살리겠죠. 『와, 아름다우셨네!』‍

이리 오세요, 여러분, 여기 아직 자리가 있어요. (자리가 있어요)‍ 이리 오세요. 여기 자리가‍ 있어요. 이리로 오세요. 여기요, 여기요. 여기요, 여기요, 여기요. 네. 오세요. 여기 자리가 좀 있어요. 여기 자리가 있어요. 나중에 내 치아가 하나도‍ 안 남게 되면 기억하겠죠. 『오, 그녀의 사진 좀 봐!‍ 불과 몇 년 전이었는데!』‍ 일흔넷이 되어도 여전히 날‍ 먹여주고 사랑해줄 건가요?‍ 여든넷이 되어도 여전히 날‍ 사랑하고 먹여줄 건가요?‍ 여든넷, 아흔넷이어도요?‍ 욕실에 있다가‍ 이런 생각이 들었죠. 『지금은 사람들이 광고‍ 때문에 나에게 이렇게 많은‍ 다양한 옷들을 입히는데, 나중에 내가 늙어서‍ 치아가 다 빠져버리면 그때는 어떻게 하지?‍ 누가 이 옷들을 다 입지?』‍ 사진들을 소중히 간직하세요. 시간은 정말 빨리 가요!‍ 늙어버리면‍ 치아가 다 없어지고‍, 결국엔 저렇게 되는 거죠.

이제 우리 좀‍ 실컷 웃어보죠. (네)‍ 너무 진지한 얘기만 했어요. 부처님의 일, 신의 일은‍ 너무 진지하거든요. 우리도 조금은 웃어야 해요. 알겠죠, 여러분? (네)‍ 웃고 싶지 않은 사람은‍ 밖으로 나가도 괜찮아요. 자, 나는 준비됐어요. 여러분 준비됐나요? (네!)‍ 예!‍ 자, 갑니다. 오, 맙소사.‍ 내가 여기서 뭘 봤는지‍ 알아요? 『늙는다는 것』‍ 네. 여기 그렇게 써 있어요. 농담이 아니에요. 보이나요? (네) 우리가 방금‍ 나이 들어가는 얘기를 했는데‍ 『늙는다는 것』이 나오네요. 자, 그건 어제였어요. 이미 얘기를 조금 했죠. 공원에서‍ 두 행인이 대화를‍ 나누고 있었어요. TV 안 켰어요? (켰습니다)‍ 괜찮아요. 조금은 보여요. 그녀는 거기 앉아도 되고‍ 당신은 여기로 올래요?‍ 여기 앉으세요. 약간 이렇게요. 내가 아직 젊을 때‍ 얼마나 예쁜지 보세요. 내가 아직 젊고 예쁜 걸‍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을 때요. (오)‍ 몇 년만 더 지나면‍ 나는 차마 더 이상 TV를‍ 보지도 못할 거예요. 왜냐하면 어디를 봐도‍ 다 똑같아 보일 테니까요. 좋아요. 이제‍ 누가 알겠어요. (여전히 아름다우세요)‍ 알아요. 지금은요. 하지만‍ 난 미래를 말하는 거예요. (여전히 예쁘실 거예요)‍ 모르는 일이죠. (네)‍

몇 년 후에는, 우리 중‍ 아무도 여기 없을지 몰라요. 내가 말했듯이, 세상이 돌아가는 걸 보면요. (우린 잘 해낼 겁니다)‍ 만약 우리가 해내지 못하고‍ 정부들이 아무것도‍ 하지 않기로 하고‍ 세상 사람들이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면, 아마 우리 모두 『사요나라‍ (잘 가)』 해야겠죠. 그럼 난 얼굴 주름 걱정은‍ 안 해도 될 거예요. 우리가 여기서 텔레비전‍ 촬영도 할 필요 없고요. 전혀요. 잠시만요. 분 좀 칠하고요. 텔레비전을 위해서요. 와, 내가 얼마나 많은 일을‍ 해야 하는지 보세요. 여기가 극장 같군요. 좋아요. 괜찮아요?‍ 거슬리나요? 아니에요?‍ 좋아요. 나는 이 옷이 정말 좋아요. 살짝 헐렁하거든요. 그래서…‍ 어제 그 옷 같지는 않아요. 오 맙소사!‍ 그들이 아침, 점심, 저녁을‍ 한 끼에 다 먹여놓고는‍ 나에게 그런 옷을‍ 입게 했어요. 칼만 안 들었지 살인자와‍ 같은 거죠. 이제, 됐어요.

공원에서 두 사람이‍ 대화를 나누고 있었어요. 산책 나온 사람들이요. 한 사람이 말했죠. 『보세요. 미끄러져 내려오는 아이가‍ 남자아이인지 여자아이인지‍ 정말 모르겠어요』 그러자 다른 이가 말했죠. 『남자요. 내 아들이에요』 첫 사람이‍ 말했어요. 『미안해요. 당신이‍ 그 애 아빠인 줄 몰랐어요』‍ 그 사람이 답했죠. 『아뇨, 난 그 애 엄마예요』‍

때로는 정말 그래요. 가끔은 정말 그렇거든요. 어떤 남자는 남녀 구별이‍ 안 될 때가 있어요. 안 그래요? (맞습니다)‍ 그리고 때로는 어떤 여자가‍ 여자처럼 보여도‍ 여자가 아닐 수도 있죠. 여러분도 다 알잖아요. (네)‍ 비밀을 하나 말해줄게요. 세상 사람들 중 4분의 1은‍ 여자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여자가 아니에요. (오)‍ 그리고 5분의 1은 남자처럼‍ 보이지만 남자가 아니죠. 그리고 또 다른 5분의 1은‍ 남자도 여자도 아닌‍ 남자이면서 동시에 여자이죠. (와) 『양성애자』요. (네)‍ 세상만사가 늘 보이는 것과‍ 같지는 않아요. (네)‍

그러니 진짜 여성을 아내로‍ 두고, 진짜 남성을 남편으로‍ 두고 있다면, 기뻐하세요. 보장된 게 아니거든요. 어떤 경우에는‍ 서로 결혼해서‍ 아이까지 낳고 살았는데‍ 어느 날 갑자기 남편이‍ 떠나버리기도 해요. (네)‍ (오) 다른 남자를 따라서요. 혹은 부인이 다른 여자를‍ 따라 떠나거나요. (네) 때론‍ 결혼생활 중간에 자신이‍ 자기가 생각했던 사람이 아니라는 걸 알게 되는 거죠. 전에는 자신도 몰랐던 거죠. 뭐가 뭔지 몰랐던 거예요. 학교 친구였다가 나중에‍ 서로 결혼하게 되는 경우도‍ 있죠. 그냥 다른 사람들처럼‍ 결혼하는 거죠. 주변의 압박이 있잖아요. 오랫동안‍ 서로 알고 지냈고‍ 결혼 적령기도 됐고‍ 모두가 그렇게 기대하니까요. 그래서‍ 결혼식을 올리고‍ 신혼여행도 가고‍ 그러다가 아이도 낳고‍ 겉으로는 완벽한‍ 가족처럼 보이죠. 하지만 항상 그런 건 아니죠. 보이는 그대로가 아니에요. 그러니 어느 날 밤중에‍ 남편이나 아내가 문득‍ 깨어나 밖으로 나가서‍ 자신이 사실은 여러분이나‍ 자기 자신이 생각했던‍ 그런 사람이 아니라는 걸‍ 깨닫고 그대로 사라져버려도‍ 너무 놀라지는 마세요. 많은 사람들이 정말‍ 그렇게 사라져버려요. (네)‍ 껌 사러 간다고 해놓고는‍ 다시는 돌아오지 않죠. 그냥 세상이 그렇다는‍ 사실을 받아들여야 해요. (네)

나도 정말‍ 몰랐어요. 그런 문제를‍ 생각해본 적도 없었고, 그냥‍ 모든 여자는 여자이고 모든‍ 남자는 남자라고 생각했죠. 그런데 최근 『남자도 여자도‍ 아니고, 여자도 남자도 아닌』‍ 사람들을 많이 만나게 됐죠. 내가 그들을 사랑하지‍ 않는다는 게 아니에요. 좀 놀랐을 뿐이죠. 나는 늘‍ 예를 들어 『저 여자는‍ 여자고, 저 남자는 남자다』라고 생각했었거든요. 그런데 가끔 충격을 받았죠. 정말 충격을 받은 건‍ 아니고 그냥 좀 놀랐어요. 『다 알고 있다』고 생각했고,‍ 가끔 마주치기도 했거든요. 근데 그렇게 많을 줄 몰랐죠. 그들은 거의 어디든 있어요. 인구의 4분의 1, 5분의 1 정도예요. 또 다른 5분의 1은‍ 둘 다예요. 『양성애자』죠. 괜찮아요. 그들도 우리와‍ 같은데 좀 다를 뿐이에요. 네? (새로운 걸 배웠습니다)‍ 당신은 뭔데요?‍ (그를 확인해보세요)‍ 자기 자신을 확인해보세요. 가서 그를 확인해보세요. 가서 확인해보세요. 내가 이 얘기를 하는 내내‍ 그는 그저 앉아서 『와!‍ 오, 와』 하고만 있더군요. 다른 사람은 걱정말고,‍ 자신이나 걱정하세요.

어떤 사람이든 상관없어요. 난 모두를 똑같이 사랑해요. 『L』 『G』 『B』‍ LGB.‍ 나는 그들 모두를 사랑해요. 그런 건 걱정하지 마세요. 난 단지 그렇게 많을 줄‍ 몰랐다는 거예요. 그들은‍ 전환 과정에 있는 것뿐이죠. 남자에서 여자로, 혹은‍ 여자에서 남자로요. 그래서 혼란스러운 거죠. 부처님께서 『남녀를 같게‍ 봐라, 그게 가장 좋다』고‍ 말씀하신 것도 당연해요. 그러면 놀랄 일도 없고,‍ 실망할 일도 전혀 없으니‍, 좋잖아요. 네‍. 그런데…‍ 왜 나를 쳐다보나요?‍ 꿈도 꾸지 마세요. 말주민 소리 같군요.

우리는 이 행성에‍ 존재한 이래로 계속‍ 진화의 과정 속에 있었어요. 때로는 남자가 되고‍ 때로는 여자가 되면서요. 상황에 따라 달라요. 해탈한 사람은‍ 남자가 될 수도 있고‍ 여자로 환생할 수도 있어요. 상황에 따라서요. 예를 들어, 나는 이번에‍ 여자로 환생했죠. 지금까지 남자들이‍ 일을 엉망으로 해서요. 그냥 농담이니‍ 기분 나빠하지 마세요. 농담으로 넘길 수 있죠?‍ 사실 그다지 잘되지 않아서‍ 이번에는 여자의 몸을‍ 택했어요. 더 나은지 보려고 했어요. 더 나은가요? (네!)‍ 왜요? 왜요?‍ (아름다우시니까요)‍ (남자보다 아름다우세요)‍ 더 아름답다고요? (네)‍ (더욱더 세심하세요)‍ 더 뭐요? (세심하세요)‍ (더 세심하세요)‍ 더 세심하다고요? (네)‍ 무슨 『꼬리(말장난)』요?‍ (사랑이 더 많으세요)‍ 사랑이 더 많다고요? (네)‍ 확실해요? (더 다채로우세요)‍ (더 자상하세요)‍ 더 다채롭고, 더 자상하고‍ (배려심이 더 깊으세요)‍ 배려심이 더 깊고. (네)‍ (자비로우세요) 더 뭐요?‍ (더 섬세하세요)‍ (자비로우십니다) 자비요?‍ 이 모든 게 확실한가요?‍ 이 모든 표현들이, 참 좋네요.

내 귀를 즐겁게 해줄‍ 자질들이 또 있나요?‍ (비건사탕을 더 많이 주시죠)‍ 비건사탕을 많이 준다고요?‍ 그건 정말 그래요. 내가 인도에 있었을 때‍ 여러 아쉬람에서 지내봤는데‍ 이런 비건 사탕 같은 건‍ 없었어요. 기껏해야 팝콘 정도였죠. 맨손으로 팝콘을 나눠줬죠. 가끔 나는 생각했죠. 『와, 거기에 얼마나 많은 축복이‍ 담겼는지는 모르겠지만…』‍ 하지만 직접 보고 나면‍ 무시하기는 어렵죠…‍ 네, 아무튼요. 그냥 눈 감고‍ 입에 넣어버리면 돼요. 축복이 들어 있을 수 있는데‍ 안 먹으면 아깝잖아요. 아무튼 좋아요. 그들은 상관 안 해요. 구루들은 원래‍ 유머감각이 뛰어나니‍ 기분 나빠하지 않을 거예요. 기분 나빠한들 어쩌겠어요?‍ 나는 여자인데요. 하고 싶은 말은 다 하죠. 그렇죠? (네) (네)‍ 사람들은 남자들만‍ 힘들게 해요. 여자, 그것도‍ 이렇게 예쁜 여자를 보면‍ 어떻게 하지 못해요. 별것 없죠. 그냥 어깨만‍ 으쓱하거나 키스만 날리겠죠.

사진: 『더 큰 미래를 향한 찬란한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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