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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힘, 5부 중 3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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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는 다른 부처를‍ 즉시 알아볼 수 있어요. 어찌 안 그러겠어요? (네)‍ 알겠어요? (네)‍ 동종의 동물주민들이‍ 서로를 알아보듯이요. (네)‍ 그렇죠? (네)‍ 하니 인간이 어떻게 서로를‍ 못 알아보겠어요? (네)‍ 옆에 앉은 여성을 보고‍ 설마 코끼리주민이라고‍ 하겠어요?‍ 그녀가 심한‍ 과체중이라고 해도요. 당신을 말한 게 아니에요. 그냥 예를 든 거예요. 불쾌하게 여기지 말아요!‍ 예를 든 것뿐이니까요. 그 여성이 몸무게가 아무리‍ 많이 나간다 해도‍ 코끼리주민이라고 하진 않죠. 코도 그렇게 안 길고요. 귀도 그렇게 안 크잖아요?‍ 그러니, 보면‍ 인간이란 걸 알 수 있죠.

그건 보이는 부분이고‍ 안 보이는 부분, 불성도 같아요. 제아무리 악하고 정신에‍ 문제가 있는 사람이라도‍ 내면의 불성은‍ 변함이 없어요. (네)‍ 다만 어느 정도 빛이 바랬을‍ 뿐이죠. 그들이 잘못된 길을‍ 선택했기 때문이에요. (네)‍ 잘못된 길을 선택하고‍ 잘못된 경험들을 선택해서‍ 그들의 불성이‍ 가려지게 된 것이고‍, 결국 자기 자신의 불성과‍ 멀어졌다고 느끼게 된 거죠. 그러면‍ 영혼은 지옥에 있는 것처럼‍ 엄청난 고통을 겪어요. (네)‍ 잘못된 길을 선택하면‍ 그렇게 돼요. 하지만‍ 그것 또한 그들 나름의‍ 영적 수행 방식이죠. (네)‍ 온갖 엉망인 것들을 선택하고‍ 뒤죽박죽된 길들을 헤매다가‍ 그 모든 것에 질려 버린‍ 뒤에야 『됐어. 이젠 알겠어.‍ 나는 부처야』 하죠. 그때가 되면, 더는 자신이‍ 누군지 알아보려고 여기저기‍ 기웃거리며 다른 것들을‍ 시도해 볼 필요가 없죠. 네, 맞아요. 그때쯤이면 알게 되죠. 바로 그때 그들은‍ 깨달은 스승을 찾아 나서고‍ 관음법문 (내면 천국의‍ 빛과 소리 명상법)을‍ 수행하려고 하죠. 『이제는 부처님만 사랑해.‍ 그 어떤 것도 더 이상 나를‍ 행복하게 해줄 수 없어.‍ 이제야 알겠어.‍ 안 해본 게 없지만, 다른‍ 어떤 방법도 소용없었어‍. 오히려 날마다 날 더 괴롭게‍ 만들기만 했어』 (네)‍

영적 수행을 하면, 우리의 불성은 날이 갈수록‍ 더욱 밝아지고, 우리에게‍ 점점 더 드러나게 되죠. 그러면 우리 옆 사람‍ 내면에 있는 부처,‍ 비록 그 사람 자신은‍ 수행을 하지 않더라도‍ 그 내면의 부처는 여전히‍ 온전하기에, 그 부처는 그것을 감지할 수 있고‍ 『냄새 맡을』 수 있어요. 명상의 향기를 맡는 거죠. 그럼 그들은 미래의 부처, 점점 성장하고‍ 성숙해져 가는 부처를‍ 알아보게 되죠. (네)‍ 그래서 끌리는 거예요. (네) 그들 내면의‍ 부처가 끌리는 거예요. 비록 그들 자신은 아직‍ 준비가 덜 됐고, 아직 때가‍ 오지 않았더라도, 여전히‍ 여러분에게 끌리게 되죠. 하지만 그들의 임무는‍ 아직 완성되지 않았고, 근원으로 돌아가기 전에‍ 그들이 이루고 싶어 하는‍ 일들이 아직 다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지금은 여러분을‍ 따르지 않을 거예요. (네)‍ 그들은 자신들이 정해 놓은‍ 길을 끝까지 가야 해요. 자신을 성장시키기 위해‍ 세워 둔 모든 계획들을‍ 실행해야만 하죠. 파란만장한 경험들을 많이‍ 겪고 나서야, 비로소‍ 자신이 부처임을 진정으로‍ 깨닫게 되는 거예요. (네)‍

그냥 가만히 앉아서‍ 『나는 부처다. 나는 부처다』 하고 계속‍ 반복한다고 되는 게 아니죠. 그건 너무 따분해요. 비교할 만한 것이 아무것도‍ 없다면, 어떻게 자신이‍ 부처란 걸 알겠어요?‍ 그러니 내려와서 직접 보고‍ 불성과는 전혀 상관없는, 엉망진창이고 터무니없는 온갖 것들과‍ 무의미해 보이는 일들까지‍ 전부 해봐야 하는 거죠. 심지어 불성과 완전히‍ 반대되는 경우도 많아요. 그래야만 나중에 불성을‍ 훨씬 더 분명하게‍ 알아볼 수 있으니까요. 마치 여자들만 사는‍ 나라와 같은 거죠. 그럼 아무도 여자가‍ 뭔지조차 모를 거예요. 남자라는 존재를 한 번도‍ 본 적이 없으니까요. 남자가 그곳에 들어가면‍ 그제서야 알게 되죠. 『왜‍ 저 사람은 나와 다르지?』‍ 바로 그런 거예요. (네)‍ 그리고 그때부터 알게 되죠. 『오, 당신은 남자군요?』‍ 『그럼 난 여자인 건가요?‍ 이런 게 여자이고, 저런 게 남자인 거군요』‍ 이해하겠어요? (네)‍ 어쨌든 부처는 원래 부처였고‍ 지금도 부처예요. 그런데 계속 열반에만‍ 머물러 있으면, 무엇을 하겠어요?‍ 이미 자신이‍ 부처라는 걸 알고 있으니‍ 더 이상 할 일도 없어요. 부처가 무슨 할 일이 있겠어요?‍ 천국이 창조주인데‍ 무슨 할 일이 있겠어요?‍ 그냥 계속 거기 앉아서‍ 해마다, 달마다, 끝없이, 영원히 그렇게만 있으면‍ 끔찍하게 지루할 거예요. 그래서 뭔가 즐길 거리를‍ 찾아 나서는 거죠. 고통의 세상으로 나가‍ 이곳저곳을‍ 떠돌아다니는 거예요.

가끔 집안도 부유하고‍, 잘생기고, 공부도 잘하는‍ 아이들이 널찍한 집에서‍ 안락하게 사는 것에‍ 만족하지 못하는 것과‍ 같은 거죠. 그래서 텐트를 들고‍ 캄보디아로 가죠. 칭하이 여사의‍ 신경제구역으로 가서‍ 비건 식사를 하고‍, 땅바닥에서 자면서‍ 비를 맞고‍, 뜨거운 햇볕을 견디죠. 그냥 재미 삼아서요. 그런 걸 좋아하죠. 하지만 한동안‍ 신나게 놀다 보면‍ 또 질려서 이렇게 말하죠. 『이제 집에 가고 싶어』‍ 그러다 집으로 돌아오면‍ 집이 예전보다 더 좋게 느껴지죠. 더 시원하고, 더 안락하고, 더 쾌적하게 느껴질 거예요. 그때는‍ 그 집에서 사는 것이‍ 더없이 만족스러울 거예요. 하지만 거기서 너무 오래‍ 지내다 보면, 또 지루해져서‍ 다시 내려오죠. 또 캄보디아로 가는 거예요. 아니면 대만(포모사)에‍ 가서 산을 오르다가‍ 구르거나‍, 앉아서, 졸다가,‍ 스승을 탓하는 거죠. 내 축복의 힘이 너무‍ 강해서 견디기 어렵다고‍ 하는데, 뭔 힘이요?‍ 여러분이 새벽 4시에 일어나‍ 자정까지 깨어 있다가‍ 그제서야 잠자리에 드니,‍ 당연히 졸릴 수밖에 없는 거죠. 내 축복은 『필요』 없어요.

자 들어봐요. 어떤 사람들은‍ 만성 불면증에 시달려서‍ 거의 잠을 못 자요. 그런데 이곳에 오면‍ 내가 수십 시간씩 앉혀 놓고‍ 일찍 일어나 늦게까지‍ 깨어 있게 하니‍ 세상 모르고 곯아떨어지죠. 심지어 코까지 골아요. 나중에 나한테‍ 치료비를 내야 할 거예요. 의학에도 여러 종류가 있어요. 서양 의학, 약초 의학, 한의학, 그리고 심지어는‍ 무형의 의학도 있는데, 사람들은 그걸 대증요법이나‍ 그런 식으로 부르죠. 대증요법 혹은 동종요법이요. 그들은 상상하라고 해요. 약을 상상한 다음, 그것을‍ 여러분에게 마시라고 주죠. 마치 주문을 외우는‍ 주술사들 같아요. 『하 라 라 라 라‍ 초록 황새가‍ 바위 주변을 뛰어다닌다』‍ 네, 그런 식이죠. 그런 다음‍ 그것을 마시라고 줘요. 여러분이 믿는다면 (네)‍ 그것을 마시고 병이 낫죠. (네) 믿음은 모든 공덕의 어머니라고 하잖아요. 그렇죠? (네) 하지만‍ 아무거나 함부로 마시진‍ 마세요. 여러분 믿음은 아주‍ 미약하니까요. 그러니 아프면‍ 그냥 의사한테 가세요. 말도 안 되는 것들을 믿고‍ 스스로 문제를 만들지 말고요. 병이 심각해지면‍ 아주 곤란할 테니까요. (네)‍ 나으면 다행이지만, 아니면‍ 반드시 병원에 가세요. (네)‍

이제 내가 무슨 말을 하려고‍ 했는지 잊어버렸네요. 무슨 얘기를 하고 있었죠?‍ 내가 뭐라고 했죠?‍ (명상하다가 사람들이‍ 조는 것에 대해서요)‍ 그건 본론이 아니었어요. (믿음은 공덕의 어머니요)‍ 그건 방금 전이고 그 전엔요?‍ (스승님… 집에 돌아가는‍ 것에 대해서요…) 맞아요. 근데 그 전에는요. (부처가…)‍ 정말 기억력이 안 좋군요. 내가 몇 가지만 말했는데도‍ 벌써 다 잊었네요. 난 나이 들어서 그렇다 치고‍, 여러분은 아직 젊잖아요. 80세 밖에 안됐는데‍ 어떻게 전부 다 잊어버릴 수 있죠?‍ (따분해서 재미로‍ 캄보디아에 간다고 하셨죠)‍ 따분하다고요. (따분해지면‍ 재미로 캄보디아에 간다고요. 스승님께서 많은 말씀을‍ 하셨는데, 그들이 그곳에‍ 머물다가 다시 따분해지면‍ 돌아온다고 하셨어요)‍ 네, 알아요.

그 부인 말이죠. (많은 젊은 사람들이‍ 부처가 된다고요)‍ (어디든 젊은 사람들이‍ 많은 곳은‍ 사람들이 좋아한다고요)‍ 네, 맞아요. 그런 거예요. 왜냐하면‍ 영적 수행을 하면‍ 더 젊어지고‍ 더 아름다워지기 때문이죠. 그리고 설령 육체적으로 더 젊어지거나 아름다워지는‍ 건 아니라고 해도‍ 내면으로는 여전히 아름답고‍ 젊고 매력적이죠. 여러분에게 매력을 느끼는‍ 사람들은 그 이유를 몰라요. 집에 돌아가서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죠. 『그녀가‍ 나한테 주문을 걸었어』‍ 그런 식으로요. 사람들은‍ 내가 주문을 건다고 하는데‍ 무슨 주문을 걸겠어요?‍ 왜 굳이 주문을 걸겠어요?‍ 사람들이 이미 떼 지어‍ 달라붙는데, 주문이 왜‍ 필요하죠? 주문이라니!‍ 그런 주술사들이나‍ 무속인들이 오히려‍ 떼 지어 나를 쫓아다녀요. 주문을 걸 필요도 없어요. 여러분도 알잖아요. (네)‍ 대만(포모사)에는‍ 주술사들이나 무속인들이‍ 있었죠. 기억해요? (네)‍ 우리 뉴스 잡지에‍ 온갖 얘기들이 실렸었죠. 그들이 끊임없이‍ 나를 쫓아다녔는데, 누가 누구에게‍ 주문을 건다는 거죠?‍ 어쩌면 그들이 내게 주문을‍ 걸고 있었던 건지도 모르죠. 어릴 때부터 지금까지 나는‍ 아는 주문이 하나도 없어요. 돈을 잃는 주문 밖에 몰라요. 제자가 많아질수록‍ 나는 더 많은 돈을 잃죠.

그러니 여러분이 영적으로‍ 수행할 때는 이것을‍ 분명히 기억해야 해요. (네) 우리의 불성은 본래 유유상종이에요. 그러니 여러분이 자신의‍ 불성을 깨달으면,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여러분을 따르게‍ 돼요. 그런 거예요. (네)‍ 그래서 따라오는 거예요. 약간 깨달으면 소수의‍ 사람들이 따르고 (네)‍ 더 크게 깨달으면, 더 많은 사람들이 따르죠. (네)‍ 더 많이 깨달을수록, 사람들은 더욱 끌리고‍ 더 깊이 끌리게 돼요. 원래 그런 거예요. 사람들은‍ 내가 아름답거나 특별해서‍ 나를 따르는 게 아니에요.

아름다울 필요조차 없어요. 이가 전부 빠져도, 사람들은‍ 평소처럼 따를 거예요. 내 말을 못 믿겠으면, 집에‍ 가서 이를 다 뽑아 보세요. 그리고 밖에 나가 사람들이‍ 여전히 쫓아다니는지 보세요. 혹은 머리를 밀어 보세요. 그래도 여전히 따를 거예요. 치아나 머리카락이 있든 없든‍ 그건 전혀 문제가 안 돼요. 사람들은 여전히 열성적으로‍ 쫓아다닐 거예요. 저기 있는 사막의 영웅에게‍ 물어보면 알 거예요. 그녀에게 남자친구가‍ 몇이나 있었는지 물어보면‍ 알게 될 거예요. 이웃들이‍ 쫓아다니잖아요. 그렇죠?‍ 그렇다면 그냥 인정하세요. 어제 이미 실토했잖아요. 오늘은 전부 털어놓으세요. 그리고 저기 있는 연세 많은‍ 신사분 보이죠? 대머리요. 보여요, 안 보여요?‍ 잘생겼죠?‍ 대머리지만 멋진 대머리죠. 상처받지 마세요, 선생님.‍ 난 사실대로 말할 뿐이에요. 저분은 저래도 아내가‍ 여전히 엄청 질투를 해요. 매력이 있으니까요. 여자들이 늘 다가와‍ 그에게 말을 걸거든요. 그냥 이야기만 하는 거예요. 걱정될 만한 일은 하지‍ 않아요. 저 나이에‍ 뭘 할 수 있겠어요?‍ 이미 나이가 많은데, 걱정할 게 뭐 있어요?‍

이 신사분은 정말… 그렇게‍ 나이가 많은데도 어떻게‍ 여전히 그렇게 순진할 수‍ 있죠? 수행을 많이 하니까‍ 사람들이 좋아하는 거예요. 여러분도 수행을 많이 하면‍ 사람들이 전부 여러분한테‍ 매료될 거예요. 그래요. 알겠어요? (네)‍ 원래 그런 건데도‍ 여전히 질투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정말로‍ 끌어당기는 힘이 있어요. 하지만 그가 그렇게 되길‍ 바라서 그런 건 아니에요. 여러분이 영적으로 수행해서‍ 많은 이들이 여러분한테‍ 끌리는 경우에도 여러분이‍ 그걸 바라서 그런 건 아니죠. 그런 게 아니라‍ 여러분의 불성이‍ 다른 사람들의 불성을‍ 끌어당기기 때문이에요. 그렇게 되면‍ 그 불성이 그들의 육신을 여러분 곁으로 끌어오죠. 육신이 불성을‍ 여러분 쪽으로‍ 끌어당기는 게 아니라요. 그렇게 서로 가까워지는데‍ 그게 이성이라면‍, 사람들이 의심하기 시작하죠. 다른 성별의 사람이면, 사람들은 더 크게 의심해요. 여자끼리면 아직‍ 뭐라고 하지는 않겠지만, 그것도 너무 많아지면‍ 의심을 불러 일으키죠. 『그녀가 대체 뭘 하는 거지?‍ 내 아내를 유혹하는 건가?‍ 돈이나 재산, 아니면 뭐‍ 다른 걸 원하는 건가?‍ 내 아내가 그녀를‍ 알게 된 뒤로는‍ 항상 어디론가 사라지잖아.‍ 늘 그녀의 집에 찾아가고‍ 하루 종일 무슨 이야기를‍ 그렇게 속닥거리는 거야?‍ 이젠 집에 오지도 않잖아』‍ 예를 들면 그런 식이죠. 그러다가 짜증을 내고‍ 질투를 하게 되는 거예요.

때로는 수많은 여성들이‍ 배우려고 나를 따르는데‍, 그들의 남편들이‍ 미친 듯이 질투하면서‍ 온갖 협박을 하기도 해요. 난 아무것도 한 게 없는데요. 그냥 여기 앉아 있을 뿐이죠. 여러분이 사방에서 여기로‍ 달려왔잖아요. 내가 여러분‍ 집 문을 두드리면서 오라고‍ 한 게 아니에요. 내가 뭔 말을 하겠어요? 내가 어떻게 하라고 말할 수나‍ 있나요? 내가 말한다고‍ 효력이 있나요? (아뇨)‍ 이렇게 많은 사람들에게‍ 내가 대체 무슨 주문을‍ 걸 수 있겠어요?‍ 그런 강력한 주문이‍ 어디서 나오겠어요?‍ 내가 왜 이런 이빨도 없는‍ 할머니 무리에게 주문을‍ 걸겠어요? 내가 만약‍ 주문을 건다면, 잘생기고,‍ 젊고, 돈 많고, 학식 있는‍ 남자들에게 걸지 않겠어요?‍ (네) 아니면 쓸모 있는 젊고‍ 아름다운 여성들에게 걸어서‍ 비서나 시자로 삼겠죠. (네)‍ 이들이 뭘 할 수 있겠어요?‍ 주문을 건들 뭔 소용이죠?‍ 할머니들에게 주문을 걸어서‍ 내가 무엇을 얻겠어요?‍ 꾸벅꾸벅 조는 이 할머니에게‍ 주문을 걸어 뭘 하겠어요?‍ 왜 주문을 걸겠어요?‍ 거의 걷지도 못하고 나처럼‍ 지팡이를 써야 하는데요. 그녀는 자꾸 넘어지고,‍ 산에도 못 오르고,‍ 앉기만 하면 졸아요. 맙소사, 그녀에게 주문을‍ 거는 건 정말 피곤한 일이죠. 만약 그녀를 날려보낼‍ 주문이 있다면, 나는‍ 당장 그걸 사용할 거예요. 너무 많은 이들이 투덜대요. 예를 들면, 그래요.

그러니 사람들이, 상황에 따라, 여자든 남자든‍ 많은 이들이 따라다니는 걸‍ 알게 되더라도‍ 자신이 아주 특별하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하지만‍ 여러분은 정말 특별해요. 다만 그것에 대해 생각조차‍ 하지 마세요. 여러분은 정말‍ 특별하지만, 세속적인 의미의‍ 특별함은 아니에요. (네)‍ 사람들을 매료시키는‍ 어떤 개인적인 매력이‍ 있어서 그런 건 아니에요. 여러분이 수행을 많이 하기‍ 때문에 여러분의 불성이‍ 점점 더 밝아져서, 다른 사람들의 불성이‍ 여러분의 불성에 다가와‍ 하나가 되기를 원하는 거죠. 우리는 본질적으로 하나예요. (네) 마치 녹슬지도 않고‍ 부식되지도 않은‍ 두 개의 자석과도 같아요. 그 사이에 종이 한 장도 없고,‍ 중간에 끼어 있는 것도 없고‍, 덮거나 막는 게 전혀 없다면‍ 자연스럽게 서로를 끌어당기는 거죠. 혹은 바늘과 자석처럼요. 그 사이에 덮거나 가리는‍ 것이 없다면, 그냥 서로‍ 끌어당겨지게 되죠. (네)‍ 바로 그런 거예요.

모든 사람의 불성은‍ 정확히 똑같아요. 업이 그들을 에워싸고 있고, 그들의 습관과 나쁜 경험이‍ 불성을 덮고 있기 때문에‍ 그들은 이미 자신의 불성을‍ 발견한 사람들과 완전히‍ 하나가 될 수는 없어요. 그런데 여전히 조금은 끌리죠. 예를 들어, 바늘이 너무 멀찌감치‍ 떨어져 있으면‍ 약간은 끌어당겨지지만‍, 서로 붙을 만큼 강하게‍ 끌어당겨지진 않죠. 아니면 때로는 우리가…‍ (바늘이 돌아요)‍ 네? (빙글빙글 돌아요)‍ 빙글빙글 돌죠. 많이 움직이죠?‍ 들썩거리기는 하는데‍ 가서 붙지는 못하죠. 하지만 들썩거리고‍ 빙빙 돌고 움직이죠. (네)‍ 만약 그 사이에‍ 얇은 천 조각 같은 것을‍ 놓아 둔다면, 그것을 뚫고 가서 붙을 수는‍ 없지만, 그래도 꽤 강하게‍ 들썩이고 빙빙 돌고 움직이죠. 아직 관음법문을‍ 수행하지 않는‍ 부처들도 그래요. (네)‍ 그들은 여러분을 보면‍ 왠지 초조해지고‍ 내면으로 동요하게 돼요.

그러면 옆에 서 있던 아내는‍ 남편이 여러분에게‍ 끌리는 거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사실은‍ 전혀 그런 게 아니에요. 그녀도 역시 끌리지만, 그런 게 이상하게 느껴져서‍ 스스로 그걸 의식하며‍ 자제하게 되죠. 하지만‍ 남편도 여러분에게 끌리는‍ 것처럼 보이면 그녀는‍ 속상해하고 경계하죠. (네)‍ 남편을 지켜야 한다는‍ 걱정에, 자신도 여러분에게‍ 끌린다는 사실을 잊어버리죠. 정말 그런 거예요. 알겠어요? (네)‍ 그런 경우가 많아요. 스승이 아는‍ 많은 사람들이 있어요. 남편이 먼저 스승을 따라‍ 수행하러 오면, 아내는‍ 미친 듯이 질투하면서‍ 욕을 하기 시작해요. 오, 맙소사.‍ 그녀는 내게 온갖 말을‍ 하지만, 실은 그녀 자신도‍ 내게 깊이 끌리고 있죠. 그러다가 나중에 정신이 들고 아무 문제가 없다는 걸 알고 나면 자신도 참을 수 없을 만큼‍ 강하게 끌리고, 결국엔 나를 따르게 되죠. 그때가 되면, 두 사람 모두 똑같은‍ 방식으로 끌리는 거예요. 때로는 아내가 오히려‍ 더 강하게 끌리기도 하죠. 내가 어딜 가든, 『스승님‍ 저를 기다려 주세요!』라고‍ 외치면서 쫓아와요.

사진: 『특별한 거인들이 성장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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