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들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스승님) 나쁘지 않아요. 아직은 일어날 수 있어요. 내 개가 어제 달아났어요. 난 그녀가 돌아오기를 밤새 기다렸죠. 약간 걱정이 됐어요. 그녀가 나가서 다른 개들과 싸울까 봐 걱정했는데 결국은 돌아왔어요. 그래서 내가 충분히 쉬지 못했어요. 아직 눈을 반 밖에 못 떴어요. 이걸 쓰면 잘 보이지가 않아요. 하지만 괜찮아요. 여러분은 괜찮나요? (예) 이렇게 앉아도 괜찮아요. 남자들 수가 줄었나요? 좋아요. (안녕하세요, 스승님) (저희를 보러 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스승님) 보니 좋네요. (안녕하세요) 누구를요? 난 저들을 보러 왔어요. 내가 왜 여러분을 보러 오겠어요? 그들을 보면 안 되나요? 그래요. 우습죠. 신발이 또 망가졌어요. 한쪽이요.
거기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고마워요. 아미타불, 새로운 소식은요? 좋은 소식이라도 있나요? 질문들을 준비했나요? (예) 그랬어요? (예, 예) 여기 와서 읽어보세요. 여러분이 질문을 읽지 않으면 강연을 하겠어요. 얘기할 게 많아요. 여기 온 이후로 아주 많이 생겼어요.
오! 충분히 높아요. 농담을 좀 하는 것도 나쁘지 않죠. 좋습니다. 방금 도착했나요? 나는 한참 전에 준비가 끝났는데요. 괜찮아요. 질문을 모으는 사람은 어디 있나요? 질문 수집자는 어디 있죠? 여보세요? (음향 팀과 함께 있습니다) 좋아요. 서둘러서 질문을 여기로 가지고 오세요. 무슨 팀이요? (그들은 음향 팀과 함께 있고 거기서 읽을 겁니다) 그들이 거기서 읽을 거라고요? (예) 왜 거기서 읽고 여기서 읽지 않는 거죠? 좋아요. 빨리 읽어보세요. 날 보여주기 싫을 땐 이게 아주 유용해요. 내가 피곤하고 졸릴 때요. 여기에 아주 좋아요. 딱 맞는 크기죠. 여러분 각자에게 아주 유용할 거라고 생각해요. 빨리 읽어보세요.
(전 무량광불이라는 고불이 중생을 구하러 다시 오실 거라고 하는 불교 경전을 읽었습니다. 한번은 제가 국부기념관에서 스승님의 강연을 듣고 있을 때, 스승님의 전신에서 금빛이 발하는 것을 봤고 저는 울음이 터졌습니다. 저는 석가모니불께서 말씀하신 그 고불을 제가 만났다는 걸 알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스승님) 어떻게 그렇게 확신할 수 있죠? 내 몸에 쓰여 있었나요? 「고불」이라고 내 몸에 쓰여 있었나요? 난 아주 현대적이에요. 「고대」 부처라니 무슨 말이죠? 이것저것 다 똑같아 보여요. 그들 모두 날 모방했어요. 아주 아름답군요. 좋아요. 축하합니다, 축하합니다.
그럼 스승의 강연에 더 많이 참석할수록 더 많은 고불을 보겠군요. 하지만 난 아주 현대적이죠. 오래됐다니 무슨 말이죠? 난 녹이 좀 슬긴 했지만 다른 건 괜찮아요. 네. 다음 사람이요. 한 사람밖에 없나요? (또 있습니다) 첫 번째 사람은 일어서봐요. 고불을 봤다는 사람이요. 축하합니다.
두 번째요, 질문이 뭐죠? (안녕하세요, 스승님) 예. (3년 전 남편이 스승님께서 태양과 함께 제 집에 들어오시는 걸 봤습니다. 그는 말했죠. 『스승님께서 여기 계셔』 그러고는 그 다음날 세상을 떠났어요. 그가 세상을 떠날 때, 저는 거대한 연꽃이 그를 태우러 오는 걸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스승님) 천만에요. 남편이 세상을 떠났는데 왜 그리 기뻐하나요? 전혀 슬픈 것 같지 않네요. 하지만 그것도 맞죠. 그는 해탈했고 당신도 해탈했어요. 그는 기쁘게 세상을 떠났고 당신은 기쁘게 남았죠. 수행자는 진정 다릅니다.
더 있나요? 질문이 또 있나요? 네, 보지 말아요. 항상 똑같아요. 내가 여기 오기만 하면 늘 한쪽에선 울음바다예요. 하지만 집에서는 아무 일도 없죠. 오 네, 때론 생기기도 하죠. 목요일이나 금요일처럼요. 열두 사람이 왔는데 난 정말 끔찍한 위통을 겪었어요. 어울락(베트남) 사람 두 명이 아파서 그랬던 거죠. 어울락(베트남) 사람들은 괜찮아졌나요? 아픈 그 두 명의 어울락(베트남) 사람들은 괜찮아졌나요? 아프면 여기에 오지 말아야 합니다. 첫째, 몸이 불편하기 때문에 오래 앉아있지 못해요. 여긴 휴양지처럼 호화로운 곳이 아니니까요. 둘째, 심각하게 아프면 다른 사람들을 감염시킬 수 있죠. 그건 불공평해요. 그들은 이곳에 즐기려고, 더 나아지려고 왔지, 병에 걸리려고 온 게 아닙니다.
최근엔 나까지도 옮았어요. 그러니까, 프랑스에 있을 때 자매 중 한 명이 독감에 걸렸는데 내게 전염됐어요. 사랑의 선물처럼요. 난 『참 고맙다』고 했죠. 공중에 퍼져 있는 겁니다. 내가 그녀에게 말한 뒤에 그녀는 마스크를 썼지만 그 전에는 쓰지 않았었죠. 함께 앉아 있는 경우, 이것저것을 만지게 되고 때로는 명상을 아주 잘 하다가도 옆사람에게 재채기를 할 수도 있어요.
좋아요. 다음 사람이요. (더 없습니다) 네? (두 명이 전부입니다) 질문 더 없나요? (예) 정말요? (예) 모두 다 깨달았군요. 와! 그럼 내가 왜 여기에 앉아있는 거죠? 난 무지한 사람들에게만 말합니다. 여러분 모두 깨달았으니 집에 가서 잠이나 잘래요. (안돼요) 네? 안된다니 뭔 말이죠? 내 삶을 통제하는 건가요? 난 떠날 수 없나요? 좋아요. 그럼 뭘 하죠? 여기 앉아서 식사시간을 기다릴까요? 4시간 반을 기다려야 하는데요. 와! 정말 재미있겠군요. 괜찮아요? 너무 높지 않나요? 내 아름다운 배를 볼 수 있나요? (예) 여러분은 모든 걸 다 보고 싶어하고 알고 싶어하고 듣고 싶어하니까 가리면 유감스럽겠죠.
정말 질문이 없나요? 와! 여러분은 오늘도 날 일하게 하는군요? 난 여러분이 질문을 하면 여러분 내면 깊은 곳의 의문들에 답해주면서 계속 말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죠. 나만 계속 말한다면… 때론 내가 말하는 도중에 여러분의 의문이 저절로 풀리기도 해요. 맞죠? 하지만 여러분 마음속에 의문이 있다면 물어야 해요. 난 여러분이 왜 질문을 안 하려는지 알아요. 겁나서죠. 아주 좋아요. 빨리 배우네요. 여기 앉아 말도 안 되는 소리만 계속 듣는다면 진절머리가 날 테니까요.
스승은 쓸데없는 소리를 해도 되지만 다른 사람은 안 됩니다. 내가 쓸데없는 소리를 한 적이 있나요? 많죠? (아닙니다) 어쨌든 단지 두뇌를 만족시키기 위한 겁니다. 아니면 왜 그러겠어요? 말은 필요 없어요. 입문처럼 말은 필요 없어요. 영혼으로 인지하는 게 최고입니다. 그것이 진정한 가르침이죠. 관음(내면 천국의 소리를 관하는 명상)을 할 때처럼요. 「음성」을 보고 (내면 천국의)소리를 듣죠. 아니죠. (내면 천국의)소리를 보고 (내면 천국의)빛을 들어요. 그럼 그냥 자동적으로 더 지혜롭게 되고 더 깨닫게 되는 거죠.
내 맘엔 너무 오래 걸리지만 그래도 여러분은 매일 조금씩 알아갑니다. 그러면 자신을 「깨달은 성인」이라 부를 수 있죠. 어떤 사람들은 이미 부처가 됐다고 뽐내기도 합니다.
자 됐어요. 이야기를 읽어줘야겠네요. 때론 여러분 질문에 영감을 받아 내가 다른 모두를 위해 말할 수도 있어요. 하지만 겁이 나면 조용히 있어요. 겁먹지 마세요. 모두가 다 다릅니다. 형편없는 질문을 해서 그 대가를 치른 사람도 있었지만 형편없는 질문이 아니라면 질문해도 됩니다. 최악의 경우는 그냥 집으로 돌아가는 겁니다.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아요. 옛날처럼 그렇진 않아요. 옛날엔 왕에게 허튼소리를 좀 했다간 여러분 목이 어딘가로… 몸에서 멀리 떨어진 곳으로 보내졌죠. 여기 우린 아주 자비롭죠. 집에 가는 게 어때서요? 잘못될 게 없죠. 그리고 이곳에 다시 못 오게 되면 돈이 절약되잖아요. 아니면 항공사가 걱정되나요? 여러분 남편이나 아내는 아주 기뻐할 겁니다. 『그가 안 가네, 돈 굳었네. 휴가차 하와이 같은 데로 날 데려가겠지. 잘됐어』 누가 지금 하와이나 어딘가로 날 데려간다면 난 정말 행복할 겁니다. 『그래, 그래! 가는 거야』
때로는 나도 도망치고 싶습니다. 어젯밤 내 개처럼요. 그녀는 가끔 탈출합니다. 새로운 장소에선 울타리를 안전하게 제대로 치지 않아서 그녀가 늘 우리가 모르는 작은 구멍을 찾아내곤 하죠. 그러면 우린 거기에 돌이나 큰 콘크리트 벽돌을 두지만 어떻게든 빠져나갑니다. 그리고 그녀의 어린 딸이 있는데 제일 말랐어요. 먹긴 하는데 살이 안 쪄요. 내 말은, 다른 개들처럼 통통해지지 않는단 거죠. 그 애 엄마도 그랬었죠. 빼빼 말랐었죠. 뼈와 가죽만 있었어요. 갈비뼈가 드러날 정도였죠. 그런데 지금은 토실토실 둥글둥글 아주 예뻐졌죠. 어린 애는 아직도 말랐고요. 그녀는 보호본능이 강해서 엄마가 탈출할 때마다 함께 탈출하려고 하죠.
난 그녀에게 물었어요. 『왜 그러니? 엄마가 어리석은 걸로도 충분한데 왜 너까지 바보같이 구니?』 그녀는 말했죠. 『엄마를 보호하려는 거예요. 밖에 혼자 나가면 뭔 일이 생길지 누가 알아요?』 난 말했죠. 『맞아, 그녀가 그걸 알아야 해. 네가 나가지 말라고 말해줘야지, 따라 나가지 말고』
그녀는 남자아이 같아요. 말괄량이죠. 항상 펄쩍펄쩍 뛰고 호기심이 많고 모험심이 강하고 보호본능도 강합니다. 어젯밤엔 그들이 와서 어슬렁거리며 (비건)간식 등을 먹고 나더니 정원으로 가서 땅을 파고 나갈 장소를 찾아다녔어요. 구멍이 날 만한 곳은 우리가 다 막아놨죠. 그래도 그녀는 어디선가 작은 구멍을 찾아내어 더 크게 팠어요. 여기는 울타리 밑에 시멘트 공사를 하지 않았어요. 그래서 그녀가 땅을 팔 수 있죠. 새 흙이고 부드러워서 아무 때나 팝니다.
난 너무 걱정이 돼서 쉬거나 명상하지 못했어요. 대문 옆에서 그들이 돌아오길 기다려야 했죠. 그래야 그들이 자기 방이나 내 방으로 들어올 수 있게 문을 열어줄 수 있거든요. 와! 어젯밤에는 너무 멀리 가서 3시간 반이나 걸렸죠. 보통은 1시간 만에 돌아오는데 어젯밤에는 너무 오래 걸렸어요. 난 그들이 나가서 다른 개들이나 동물들과 싸울까 봐 걱정됐어요. 왜냐하면 지난 번에 지난 번이 아닌, 그 전에 개가 눈 안쪽을 다쳤거든요. 눈꺼풀 말고 눈 안쪽을 다쳐서 낫는데 몇 주가 걸렸어요. 아이스크림 콘 같은 고깔 모양의 넥카라를 써야 했죠. 하지만 이건 불편해요.
오늘 덥죠? (예) 에어컨을 좀 틀어도 될까요? 아니면 누가 와서 부채질 좀 해줘요. 옛날 왕처럼요. 양쪽에서 부채질하는 거죠. 내가 뭐든 스스로 해야겠죠. 옷 지퍼 올리는 것과 신발 신는 것까지도요. 그런데 이제 망가졌어요. 전엔 망가진 것 같지 않고 새것처럼 보였죠. 새 거죠! 내가 이곳 홀의 문지방에 발을 디디자 마자 부러졌어요. 지금 날 보며 웃고 있어요. 여러분은 왜 내가 하이힐을 신고 옷을 차려 입어야 하는지 알고 있나요? 몰라요? 왜죠? (외부 사람들 때문에요) 외부 사람들 때문에요? (제 말은, 대중이요)
왜죠? 왜 내부 사람들을 위한 게 아니죠? (제 생각엔 사람들을 위한 겁니다. 그들이 스승님의 옷차림과 인연이 있어서… 가령 그들이 스승님을 보면 뭔가를 떠올리게 되죠) 뭔가 상기시킨다고요? (예. 그들이 꿈이나 비전에서 봤던 것을요) 정말요? 아닐 겁니다. 그들은 오히려 비판하겠죠. 『무슨 승려가 저런 옷을 입지?』 하고요. 그건 바로 계약서에 명시되어 있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시간이 더 소모되고 정말 입고 싶지 않은 옷을 입어야 하는 거죠. 시간이 더 많이 소모되고 불편함도 더 큽니다.
내 말 알겠어요? 이렇게 간단한 게 아니죠. 전에 시도해 봤지만 효과가 없었죠. 그래서 난 계약대로 해야 해요. 그런 겁니다. 지금 마야는 사라졌지만 계약은 이미 체결되었죠. 모든 천국이 증인이 되어야 했죠. 그러니 아마도 몇 십년만 더 계속하고 난 다음엔 아주 특별한 드레스를 입고 끝낼 겁니다. 그러니까, 약 2미터 길이에, 약 이런 넓이에, 직각으로 된 것 말이에요. 그리고 뚜껑이 닫히면 여러분은 자유죠. 아니, 여러분은 그 전에 자유롭죠.
작동 안 하나요? 덥네요. (네) 빨간 불이죠? 빨간 불이군요. 알았어요. 이젠 추워요. 먼저는 빨간 불이었는데 이젠 녹색이에요. 그래서 소리가 크군요. 됐어요. 고마워요. 무슨 일이죠? 잘 안 들리나요? 네!
고마워요. 모두들 감사해요. 잊기 전에 감사하고 싶었어요. 수프림 마스터 텔레비전을 통해, 혹은 수프림 마스터 텔레비전과 더불어 세상을 위해 일해줘서 고마워요. 호스트가 되고 대본작성을 하고 기술 지원을 하는 등 온갖 일을 통해서요. 또 일부는 새 채널을 찾거나 채널 유지하는 걸 돕죠. 아주 훌륭해요. 다 되어 갑니다. 거의 다 왔어요. 멋집니다. 나아지고 있고 성장했죠.
오늘 여기 나올 때 두 운전사가 날 데리고 왔어요. 한 명은 운전하고 다른 사람은 대기하고요. 다른 운전사가 물을 너무 마셨거나 했을 때를 대비해서요. 난 말했죠. 『그거 알아요? 오늘 그들에게 질문을 하라고 했어요. 그럼 내가 일을 안 해도 되니까요. 안 그러면 항상 나가서 이야기를 읽어줘야 해요. 내가 유치원 선생인 것 같아요. 그들은 크질 않아요. 이야기 같은 걸 좋아해요』 사실 여러분이 해야 하는 일은 아주 간단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