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모든 사람들이 깨닫길 바라요. (예) 세계 비건, 세계 평화, 후에 그들은 깨달아야 해요. 그게 더 낫죠. 하지만 지금은 너무 많은 걸 바라지 않아요. 세계 비건, 세계 평화면 되죠. 그것으로 이미 행운이지만 우리가 가질 수 있는 최고의 것은 깨달음이죠.
어떤 귀신은 약하고 힘이 충분치 않지만 그래도 문제를 일으킬 수 있어요. 어떤 이유로 누가 집안에 있는 게 싫으면 냄비나 팬 같은 주방도구를 내던지고 유리잔 같은 걸 모두 깨뜨리면서 소란을 피워 그 사람을 떠나게 만들 그런 힘이 있어요. 그 집이 자기들 것이라 여기니까요. 아니면 그냥 우연히 차지하게 된 거죠. 오랫동안 비어 있던 집이니까요. 그러니 사람들과 같아요. 빈 집이 있으면 자기 집이 없는 사람들이 그냥 거기 들어가서 살죠. 집주인이 오거나 경찰이 오면 그때 나가고요. 이 이야기와 같아요.
귀신과 사람은 비슷해요. 귀신은 사람 주변에 머물러선 안 될 뿐이에요. 귀신의 기운은 사람 기운을 빨아들여서 사람들을 지치게 하고 병이 나게 하거나 일을 그르치게 하니까요. 육체만이 아니라 정신적으로도요. (예, 스승님) 광적인 마귀 대다수는 그보다 힘이 세요. 사람의 판단력과 능력에 영향을 줄 수 있죠.
그래서 이런 광적인 마귀가 씌었거나 심하게 영향을 받은 사람은 말도 잘 못해요. 발음이 불분명하죠. (예, 스승님) 때론 다른 의미의 엉뚱한 말을 하거나 틀린 말을 하고 맞는 말을 해도 발음이 불분명해요. 분명하게 들리지 않죠. 그런 상태에 있는 사람이 다 마귀에 들린 건 아니지만 들렸다면 종종 그런 모습을 보여요.
이에 관해 질문 있나요? 없어요? (예, 스승님) 더 없어요? (없습니다) 그럼 계속할게요. 그런 귀신이나 마귀는 걱정 안 해도 돼요. 마음이 올곧고 깨끗하고 목적이 고귀하면 귀신은 접근 못해요. 멀리 떨어져 있지도 못해요. 해를 입힐 수 없죠.
귀신이 사람의 기운을 흡입하려고 하는 건 기분이 좋아지고 기운을 잘 유지할 수 있어서죠. (예, 스승님) 사람의 기운을 취해 자기 기운으로 만들어요. 여러분이 기운이 있어 계속 살 수 있는 것처럼 그들도 계속 살 수 있죠. (예, 스승님) 그 이야기에서처럼요. 어울락(베트남)에도 비슷한 이야기들이 있죠. 기운이 다 없어질 때까지 여러분 기운을 빨아들이죠. 일부는 강력해서 모든 기운을 바로 흡입한 뒤에 몸에 저장해두고 한동안 인간의 모습으로 계속 살아요. 한 번에 소화하지 못하면 옆에 머무르면서 매일 조금씩 흡입해야 해요. 매일 식사하듯이요. (예, 스승님) 이 세상은 마귀와 귀신, 요괴 등 그런 것들로 가득해요. 여러분이 못 봐서 그렇죠.
그래서 다행이기도 해요. 흉측하게 생겼거든요. 그들의 진짜 모습을 보면 때론 정말 소름 끼쳐요. 그 중 일부는 정말 무서워요. 하지만 사람이 올곧고 선하고 고귀하면 귀신은 가까이 못 오고 아무 짓도 할 수 없어요. 어울락(베트남)에선 이래요. 사람을 잡으러 오는 귀신은 그 사람 얼굴부터 본다. 마귀가 사람을 잡으러 올 때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본단 뜻이에요. 선한 사람들은 건드릴 수 없단 말이죠. (예, 스승님) 이 세상의 많은 정치 상황 및 체제도 이런 악하고 강력한 몇몇 마귀의 기운에 영향을 받아왔어요. 내가 그런 마귀들을 잡으려고 애써왔지만 거기엔 명분도 필요해요. 여러분도 봤죠? 이 이야기에서도 보면 법정 같은 데 가야 하고 법정에서 그 귀신의 권리가 아니라고 판결을 내려야 해요. 좋은 명분이죠. 또 그 귀신이 아내라는 증거도 없죠. 네, 사실이에요! 그걸 어떻게 입증해요? 귀신인데요. 결혼 등록 기관이나 행정 담당관에게 가서 혼인 신고 등을 한 것도 아니고요. (예) 그러니 증거가 없죠. 그것도 좋은 명분이죠. 또 그들이 나쁜 일을 했다면요. 하지만 아무나 마귀를 없앨 수 있는 건 아니죠. 왜냐하면 때로 어떤 교회를 찾아가면 할 수 있는 목사가 있고 못하는 목사가 있거든요. 힘이 충분치 못하기 때문이에요. 알겠어요? (예)
질문이 더 없으면 코를 골러 가도 돼요. 새벽 3시네요. 나로선 일상이지만 여러분은 6시에 일어나 명상할 수 있길 바랄게요. (예, 스승님) (감사합니다, 스승님) 이런 생각을 했어요. 난 스승으로서 늘 뭔가를 하려고 애써요. 어쨌거나 모든 이를 늘 모른 척할 순 없으니까요. 내 일을 덮어둘 순 없죠. (예, 스승님) 어떤 자리에 있으면 해야만 하는 것처럼요.
나는 종종 시간이 너무 빠르다고 느껴요. 시간이 너무 빨라요. 지금 하지 않으면 언제 할 수 있을지 알 수 없죠. 내가 들려주는 이야기들은 온 세상에 들려주는 거예요. 그런 거예요. 그래서 모든 이가 이야기를 통해 어느 정도 이로움을 얻죠. 그들이 그저 이 육체나 육체적 존재만이 아니라 그 이상의 뭔가를 생각하게 해줍니다. 잠시 그들의 마음이 안으로 향해서 인생의 음모에 관해 숙고하게 합니다. 인생은 정말 너무 짧아요. 그리고 또 아름다운 외모가 꼭 좋은 것만은 아니란 걸 알게 해주죠. 남편을 홀려서 재산을 주도록 만든 그 귀신처럼 그런 번드르르한 말들도 역시나 좋지 않다는 것을요.
하지만 대개는 달콤한 말을 좋아해서 많은 경우 불행한 결혼생활을 하죠. (예, 스승님) 달콤한 말과 미모 때문에 빠져 버리죠. 그래서 사랑에 빠진다고 하지 사랑에 고양된다고 하진 않죠. 빠지는 거죠. 뭔가에 빠지면 속수무책이 되죠? (예) 좋지 않죠, 그렇죠? (예) 빠지는 게 구덩이라면 그나마 낫죠. 구덩이에 빠지면 다른 이에게 사다리를 달래서 올라가면 되죠. 나쁜 관계에 빠지면 영원히 큰 고통을 당해요.
하지만 때론 한쪽 잘못만도 아니에요. 누가 결혼 생활이 깨져서 남편이나 아내를 비난하는 경우에도 늘 그게 옳은 건 아니에요. (예, 스승님) 손뼉도 마주쳐야 소리가 난다고 하죠. (예) 마주쳐야 소리가 나죠. (예) 그냥 서로 잘 안 맞거나 전생의 악업인 거죠. (예, 스승님) 안 그럼 이 넓은 세상에서 왜 다른 사람하고는 사랑에 안 빠지나요? 왜 그 사람이어야 하죠? (예, 스승님) 그건 그 때문이죠. 겪어야 하는 업인 거예요. 누구의 탓도 아니죠.
그러니 결혼 생활이 순탄해서 잘 유지된다면 행복할 겁니다. 아니면 거기서 벗어나고 그 또한 다행이라 여기세요. 계속 비참한 것보단 낫죠. 그렇죠? (예, 스승님) 그게 누구 탓이든요. 때론 그저 성격이 서로 안 맞고, 악연이고, 전생의 원수를 만난 거고, 온갖 원인이 있어요. 그러니 수행자는 그 점을 잘 알아야 해요. 제자들, 소위 내 제자들은 그걸 알아야 해요. 어떤 상황에서도 불평 말고 그저 참고 기다려요. 때가 되면 해결될 거예요. 더 낫게요. 알겠어요, 내 사랑? (감사합니다, 스승님)
이제 여러분을 놔줄게요. 가서 잘 자요. (감사합니다) 하루 정도 안 잔다고 해롭지는 않아요. 장담하건대 안 죽어요. 나도 해봐서 장담할 수 있어요. 죽지 않을 거예요. 하루 밤 잠 못 잔다고 염려하지 말고 하루 굶는다고 걱정하지 말아요. 절대 걱정 말아요. (예) 여러분은 잘 버텨낼 거고 내일이면 더 좋아질 거예요. (예, 스승님) 우린 수행자이니 무적이고 강인하죠. (예, 스승님) 할 수 있어요! (예, 할 수 있습니다!) 그래요, 우린 강인해요. 강인하죠! (그렇습니다!) 세상을 바꿀 수 있어요! (세상을 바꿀 수 있어요!) (비건 세상!) 비건이 되자! 비건 세상, 세계 평화! 우리 말투가 혁명가들 같지만 사람들은 겁 안 내죠. 사람들은 우리가 그저 약골 채식인이라 생각하죠. 『당신들, 채소 약골, 풀때기 약골』
여러분 모두 연기를 잘해요. 난 정말 감탄했어요. 타고난 배우도 아니고 연기 지도를 받은 것도 아닌데 아주 잘했어요. 여러분 모두요. 여러분 중 아무나 뽑혀도 연기를 할 수 있죠. 여러분이 깨달아서 그래요. 내면이 깨끗하고 자신의 고귀한 목적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서 좋은 품성이 모두 나오는 거예요. 좋은 품성이 안 나오면 다 자기 잘못이지 다른 사람 탓이 아니라는 거예요. 그저 다시 시도해요. 비틀거리다 쓰러지면 다시 일어나 걷듯이요. 그렇죠? (예, 스승님) 그래요, 잘 쉬어요. (편안히 쉬세요, 스승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그전에 못 볼 수 있으니 새해 복 많이 받아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감사합니다, 스승님) 새해엔 늘 더 나아지고요. (예, 스승님)
새해가 오기 전에 무슨 소원이 있나요? 특별히 원하는 건요? 산타는 갔지만 난 있어요. 특별히 바라는 게 있나요? (스승님의 건강을 기원하고 싶습니다) 고마워요, 내 사랑. 고마워요. 난 온 세상이 깨닫기를 소망합니다. (예, 스승님) 비건 세상, 세계 평화를 이룬 뒤엔 깨달아야 해요. 그게 훨씬 낫죠. (예, 스승님) 하지만 지금 당장은 너무 많은 걸 바랄 순 없죠. 단지 비건 세상, 세계 평화죠. 그것만 돼도 정말 다행이죠. 하지만 깨달음이야말로 우리에게 최상의 것입니다. (예, 스승님)
내가 감사를… 오래전, 여러 해 전이었죠. 난 늘 신들에게 감사하고 전능한 신, 모든 신들에게 감사하는데 『나의 모든 공덕을 나누는 한이 있더라도 사람들이 깨닫게 해주세요』 세상의 깨달음, 사람들의 깨달음, 평화와 해탈, 사랑에 대해 신들에게 감사했더니 그들은 『사랑에 대해선 감사하지 마세요』라 했죠. 난 이랬어요. 『왜요? 사랑은… 다들 사랑을 말하잖아요. 서로 사랑해야 하잖아요』 그들은 말했죠. 『안 됩니다. 이 세상의 그런 사랑은 안 돼요. 그건 집착이니까요. 묶는 것이고 속박이에요. 그러니 이 세상에선 사랑을 빌지 마세요. 사람들이 이해하는 방식, 사람들이 사랑을 이해하는 방식으론 기원하지 마세요. 그건 고마워하지 마세요. 깨달음과 평화, 해탈에 대해서만 감사하세요. 그럼 됩니다』 난 말했죠. 『좋아요. 지금부턴 그렇게 할게요』
그건 뜻밖이었어요. 어떻게 사랑을 빼놓죠? 어떻게 인간에게 사랑을 기원하지 않을 수 있죠? 그러자 그들은 설명했죠. 내 마음에 있는 사랑은 다르다고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스승님) 그래서 난 그게 잘못됐다고 여기지 않았죠. 하지만 이 세상의 사랑은 좋지 않다고 했어요. 사람들이 아는 사랑이요. 그러니 그저 인류가 깨닫고 평화와 깨달음과 해탈을 이루길 기원하라고 했어요. 그러니 여러분도 모든 신, 전능한 신에게 매일 그렇게 감사해요. 사랑은 말고요. (예, 스승님) 좋아요. 고마워요, 내 사랑. (편안한 밤 되세요, 스승님) 내 사랑이라 해선 안 되지만 여러분은 내 사랑이에요. 그런 사랑은 아니고요. (예) 잘 있어요. 축복을 빌어요. (감사합니다, 스승님) 여러분을 정말 사랑해요. (사랑합니다, 스승님) 고마워요. (사랑해요, 스승님) 잘 있어요. (안녕히 계세요, 스승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