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대만(포모사) 정부를 칭찬했어요. 다른 나라들에 비해 시민들에게 많은 자유를 주고 민주주의를 허용해 주니까요. 난 정말로 대만(포모사) 정부에 대단히 감사합니다. 누가 대통령이 되든 그들은 비슷한 민주주의 정책을 폅니다. 그래서 비록 작은 나라이지만 강국이고 국민들은 행복하지요. 사람들이 대부분 만족하고 기본적 생활이 풍족합니다.
질문 더 있나요, 내 사랑? (스승님, 이번 대화를 시작할 때 저희에게 감사를 표하시며 대단히 고마워한다고 하셨는데요) 네. (실은 저희가 정말 감사합니다. 왜냐하면 스승님께서 하시는 일들과 그 모든 희생이 없었다면 이 세상은 지금 존재할 수도 없을 테니까요. 저희가 정말 감사해야 할 분은 스승님이십니다. 저희는 스승님께서 하시는 그 모든 일과 희생, 새로 배우시는 것들에 정말 감사합니다) (그저 저희를 돕기 위해 컴퓨터 같은 걸 배우시죠. 영향을 받으시면서도요. 스승님께서는 할 수 있는 모든 걸 하시죠. 저희야말로 정말 감사합니다)
고마워요. (감사합니다, 스승님) (감사합니다, 스승님) 다정한 말들 고마워요. 진실로 이해해줘서 고마워요. 그게 우리가 사는 이유죠. 아니면 뭘 하겠어요? 그러니까 이것이 타인을 돕고 그들에게 봉사하는 최고의 방법이라는 걸 아는데 달리 뭘 하겠어요? 그렇지 않고 그 어떤 좋은 일도 하지 않는다면 무엇 때문에 태어나고 살고 죽겠어요. 그렇죠? (예) 난 그걸 희생이라 생각지 않아요. 인간의 언어로는 희생이라고 하더라도요. 난 많이 슬퍼요. 왜냐하면 육신과 두뇌의 물리적 한계와 사회적 상황으로 인해 더 많은 걸 할 수 없어서요. 하지만 할 수 있는 건 해요. 성공이냐 실패냐가 아니라 최선을 다하고 있느냐의 문제이죠. 그게 중요한 거예요. 다들 알다시피 무슨 일을 하든 수고가 있어야 하죠. 무슨 일을 하든지요. 특히 이 일은 그렇죠.
난 정말 여러분에게 아주 감사해요. 그래서 서둘러 이 화상회의를 마련했죠. 여러분과 말한 게 불과 5, 6일 전이었지만요. 허나 여러분에게 고마움을 표해야겠다 생각했어요. 그런 심정이 아직 뜨겁게 남아 있을 때요. 왜냐면 내일이 되면, 나는 다른 일로 너무 바쁘거나 주의가 흐트러지거나 그런 것들에 시달려서 이렇게 진심으로 열성적인 감사를 표할 수 없을 테니까요. 다른 환경과 기분에 영향을 받으면 똑같지 않을 수 있죠. 이해해요? (예, 스승님) 아직 할 수 있을 때, 오늘 표현해야겠다 생각했어요. 아침에 말하고 싶었지만, 그땐 할 일이 있었어요. 또 저녁에도 여전히 할 일이 좀 있었죠. 프로그램 검토작업이요. 하지만 이 프로그램들은 급하지 않아서 우선은 좀 미뤄놨다가 나중에 밤이나 내일 하면 된다고 생각했죠. 아직 시간이 있으니까요. 그래서 여러분에게 임박해서 보내지 말고 미리 보내라고 한 거죠. 때로는 대처할 시간이 충분치 않으니까요. 수정하거나 어떤 이유로 다시 하거나 호스트를 바꾼다면요. (예, 스승님) 우리 기준에 못 미치거나… 다른 일이 일어날 수 있죠. 혹은 내가 즉시 장소를 옮겨야 해서 프로그램을 손보지 못할 수도 있고요. (예) 난 완전히 혼자니까요. 다른 누가 내 일을 대신할 수 있는 게 아니죠. 그러니 더 빨리 할수록 우리 모두에게 좋아요. 왜냐면 번역자들도 작업을 해야 하고… 앞서 이미 말했으니 다시 반복하고 싶진 않아요.
작업 하나가 다른 모든 일에 영향을 주니까요. (예) 우리는 팀이고 함께 일합니다. 누구는 번역을 하고, 누구는 자막을 달고, 누구는 그래픽을 맡고, 누구는 보정을 하고, 누구는 오디오를 맡고, 누구는 비디오를 맡고, 누구는 프로그램을 선별하고, 누구는 편집하고, 음성을 편집하고 대본을 편집합니다. 가령 난 최종작업을 하고요. 우린 모두 함께 일하고 서로 연결되어 있어요. 그래서 한 사람이 늦어지면 다른 많은 일들이 지체됩니다. (예, 스승님) 이렇게 화상회의를 하는 것과는 또 달라요. 이건 빠르거나 늦게 할 수 있죠. 텔레비전 프로그램은 늘 제시간에 나가야 하죠.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해요. 설령 프로그램에서 여러 실수가 발생하고 작가의 글이 충분히 좋지 않거나 해도… 누군가는 글을 써야 하죠. 내가 수정을 하긴 하지만 난 작가들에게도 무척 고마워합니다. 나 혼자선 이 모든 걸 쓸 수 없어요. 온갖 기술을 다루는 건 말할 것도 없고요. 인터넷 연결이나 이 모든 것들은 내가 잘 못 해요. 그래서 정말 감사해요. 내 생각에 여러분은 아주 아주 특별합니다. 여러분은 이 중대한 시기에 세상을 도우라고 신이 보내신 사람들이 분명해요. 정말 여러분에게 감사하고 신이 여러분을 아주 많이, 아주 많이 최대한 축복해주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스승님)
물질적으로는 부족한 게 별로 없죠. 원하는 건 뭐든 주문하면 받을 수 있죠, 그렇죠? (예, 스승님) 여기선 별로 필요한 게 없어요. 돈을 쓸 필요도 없어요. 그런 거죠.
당신의 마지막 질문에 대답이 됐나요? (예, 스승님) 오 아니, 질문이 아니라 감사였군요. 그렇게 말해줘서 고마워요. 정말 마음이 좋군요. 정말 다정하고 친절해요. 고마워요. 누군가 감사하는 말을 듣는 건 늘 좋은 일이죠. (예, 스승님) 그게 누구든지요.
그래서 때로 대만(포모사) 제자들에게도 내가 말했던 거예요. 정치에 대한 건 아니지만 여러분의 훌륭한 정부를 지지해야 한다고요. 좋은 정부, 좋은 지도자가 있을 때는 지지를 표해야 합니다. 말로나 행동으로도 표현해야 하죠. 나쁜 정부가 올 때까지 기다렸다 불평하지 말고요. 그땐 너무 늦어요. 그래서 난 전에 종종…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다른 나라에 비해 시민들에게 많은 자유를 주고 민주주의를 허용하는 대만(포모사) 정부에 찬사를 보냈어요. 난 정말로 대만(포모사) 정부에 매우 고마워해요. 누가 대통령이 되든 그들은 비슷한 민주주의 정책을 폅니다. 그래서 비록 작은 나라이지만 강국이고 국민들은 행복하죠. 사람들 대부분이 만족하고 살아가는 데 부족함이 없죠. 또 정부는 가난한 이들도 돌봅니다. 만일 여러분이 돈이 없어서 재산과 같은 기준에서 지원 대상에 해당하면 정부에서 돈을 줍니다. 우리 또한 그런 사람을 알면 약간 지원해주죠. 일부가 금전이나 물품으로 지원해줍니다.
대만(포모사)는 정말 훌륭한 민주국가입니다. 신이 이 나라와 정부를 계속해서 축복해주시길 기도합니다. 누가 되든지요. 물론 정치에 있어서는 서로 정권을 차지하려고 경쟁을 벌입니다. 누가 당선될 지는 사람들의 투표에 달렸죠. 하지만 지금까지는 대통령 대부분이 다 훌륭했어요. 그들은 시민들을 자유롭게 해줍니다. 아주 좋은 거죠. 그래서 작은 나라지만 필요한 게 다 있어요. 또한 아주 많은 종교들이 있습니다. 어떤 종교도 절대 탄압하거나 박해하거나 금지하지 않아요. 물론 사람들을 해치거나 죽인다면 정부는 범죄행위로 다룰 겁니다. 그런 게 아니면 종교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죠. 정부는 통제하지 않아요.
때로 다른 나라들에서 오는 입문자들, 여러분의 형제자매들 중에는 염려하는 이들이 있어요. 자신들 나라에선 너무 엄격해서 공인된 것 외엔 감히 누구를 믿는다고 말을 못 하니까요. 혹은 믿지 않는다고요. 그들 정부가 어떤 신앙을 갖거나 신을 믿는 걸 옹호하지 않아서 그들은 대만(포모사)에 왔을 때 방문 이유를 말하는 걸 두려워하죠. 그래서 빙빙 돌려 말합니다. 감히 거짓말은 못하고 그냥 빙빙 돌리며 말을 아끼죠. 그럼 결국 출입국 직원이 알아채고 『당신은 칭하이 무상사 님의 제자군요, 그렇죠?』라고 합니다. 아니면 입문증을 알아보겠죠. (예) 그럼 그렇다고 하죠. 꼬리가 밟힌 거죠. 꼬리가 나온 거예요. 머리는 가렸지만 꼬리가 나와서 흔들죠. 그래서 그 제자가 『네, 그래요 전…』 하면 직원은 『왜 말하지 않았나요? 왜 숨기고 가렸나요?』 했죠. 그녀는 『두려워서요. 여기선 스승님을 믿는 게 정식으로 인가받은 게 아닐 지 몰라서요. 어쩌면 당신은 그녀가 좋은 종교가 아니라 여길 수도 있고요. 이단처럼요. (네) 어쩌면 이 나라에서 스승님이 이단처럼 여겨질 수 있어서 감히 말을 못했어요. 하지만 우리는 그녀를 믿어요. 그녀를 보러 온 거예요』 결국 말을 하면 그들은 이렇게 말했죠. 『괜찮아요. 우리나라엔 이단이 없어요. 모두가 원하는 걸 믿을 자유가 있어요. 해만 끼치지 않으면요. 해만 안 주면 돼요』 『칭하이 스승님은 모든 좋은 것, 좋은 계율들을 가르치시어 선량하고 도덕적인 사람이 되게 하세요. 그러니 우리 나라 평화에도 좋죠. 그러니 다음에는… 칭하이 스승을 뵈러 왔다고 솔직하게 말씀하세요. 빨리 통과시켜 드릴게요』 『그런 식으로 하셔서 당신을 오래 잡아뒀어요. 뭔가 숨기는 것처럼 마지못해 말씀하셔서 계속 여쭤본 거예요. 그냥 칭하이 무상사 님의 제자라고만 하시면 곧바로 통과될 겁니다』
제자들 몇몇이 말해줬죠. 아주 웃겨요. 그래서 난 이 나라의 정부에 대해 더 알게 됐고 정말 감사한 마음이 들었죠. 누가 대통령이 되든 다들 훌륭합니다. 그들은 다 훌륭해요. 왜냐면 이 나라에선 종교적 자유를 허용하니 적어도 사람들이 일부 종교나 신앙에서 뭔가를 배우죠. 이를테면 일관도, 도교, 유교와 불교가 있어 나라 전체가 영향을 받고 믿음과 미덕을 중시하고 신을 경외하며 고금의 성인들과 수행자들을 존경하는 분위기가 있습니다.
대만(포모사)에서는 출가승들을 대단히 존경합니다. 매년 대규모의 축하행사를 열어 수백 수천 명에게 비구와 비구니, 고승들의 법명을 수여합니다. 스님이 될 수 있죠. 무료로요. 대만(포모사)의 많은 사원에서 오랫동안, 몇 주 간이나 의식을 거행하는데 그런 영향으로… 천국과 지옥에 대해 말하는 게 아니라 그것이 나라 전체의 기운에 영향을 주는 걸 말하고 있어요. (예) 사람들 마음이 선량해요. 과보를 두려워하고 악행에 대한 응보를 두려워하니까요. 그래서 대개 선행을 해요. 물론 나라마다 어딘가에는 뱀들이 도사리고 있으면서 아담과 이브를 유혹해 나쁜 일을 하게 만들죠. 그들이 나중에 후회해도 때는 이미 늦어요. (예) 대부분의 대만(포모사) 사람들은 선량합니다. 내가 여러 번 말했죠.
좋아요, 내 사랑. 질문에 답이 됐나요? 잊었네요, 뭘 물었죠? 내가 말을 많이 했군요. 달력이 몇 달이나 계속되네요. (질문은 아니었고 감사를 드렸습니다) 감사요? 그런데 왜 대만(포모사) 이야기가 나온 거죠? 오, 내가 정부에 대해 말했군요. 좋은 정부에도 감사해야 한다고요. 지지를 보내줘야 한다고요. 나쁜 정부가 들어설 때까지 기다렸다 불평하지 말고요. 그래도 결코 모르죠. 때로… 가령 아까 했던 질문들처럼요. 그건 그 나라의 업으로 인해 일어나는 일이기도 합니다. 그럼 우린 많은 걸 할 수 없죠. 기도하고 보이지 않게 조용히 도와서 영향을 최소화하는 것 말고는요.
다른 질문 있나요, 내 사랑? 난 책을 읽지도 않는데 왜 자꾸 안경을 만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