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자신을 정화시키고 진정으로 항상 신실하고 겸손해야 하며, 틈만 나면 명상해야 해요. 여러분에게 일이 있고 아주 바쁜 게 좋은 거예요. 그럼 두뇌가 속이지 않죠. 그럴 틈이 없어요.
다른 질문을 해주세요.
(다음 질문은 UFO에 대한 것입니다, 스승님) UFO요? 네. (예, 스승님. 최근 발행된 영국 신문에 따르면 미 국방부는 UFO의 이례적인 잔해를 보관하고 시험한 사실을 시인했다고 합니다) (한 연구원에 따르면 그 자료들에는 복구된 일부 잔해들에 사물을 안 보이게 만들거나 빛의 속도를 늦출 수도 있는) 네. (특별 기능들이 탑재된 사실이 나와 있답니다. 또한 접었을 때 원래의 모양을 기억하는 『니티놀』이라 불리는 신비로운 형상기억금속에 관한 흥미로운 보고도 있습니다) 오, 그렇군요. 기억을 어떻게 하나요? (신비로운 기억 금속입니다) 아, 네. (스승님, 미 국방부와 같은 정부 부처의 이 중대한 시인 뒤에 어떤 깊은 의미가 있나요? 이것이 지구인들의 마음이 열리는 새로운 국면에 접어드는 걸 나타내나요?)
네, 뭔가 인정하는 때가 된 겁니다. (예) 어쨌든 많지는 않아요. 신경 쓸 것 없죠. 무슨 일이 전개되든 알게 되겠죠. 난 심령술사가 아녜요. 천리안도 없고요. 여러분이 내게 원하는 것, 혹은 『수리수리 마수리』 하는 건 점쟁이들이 하는 일이에요. 정부가 알리길 원치 않는 것은 그대로 놔두는 것이 좋습니다. 안 그럼 우린 곤경에 처할 수 있어요. 우리 분야가 아니에요. (예, 맞습니다, 스승님) 누구를 해치지 않는 한은요. 그땐 내가 두려워하지 않죠. 그들이 어떤 장난감을 발견하든, 혹은 개발하든 우린 그들이 갖고 놀도록 놔둘 거예요. 그들은 이미 오래전에 이 사실을 알았죠. 지금 안 게 아녜요. 뭔가 공개하라는 압력을 받은 것 같아요. 더 이상 은폐할 수 없겠죠. (예)
몇몇 사람들은 이미 자신들을 안 보이게 하거나 어딘가로 이동시킬 수 있어요. (오, 와!) (와!) 공간이동처럼요. 『공간이동』이라 불리죠. 하지만 우린 필요 없어요. 버스를 타면 빨리 가죠. 비행기도 있고요. (예) 우린 사실 다른 건 별로 필요 없어요. 우린 천국으로 날아가야 해요. 그것만이 필요하죠. 그래서 여러분은 매일 그렇게 하고 타인들도 그렇게 하도록 돕고 있는 거죠. 좋아요, 됐어요.
이 세상에선 어딜 가든 여기 있는 것이니까요. 보이든 안 보이든 날든 걸어가든 여전히 감옥 안에 있는 거죠. (예) 별거 아니에요. (맞습니다. 예, 스승님) 설령 화성에 간다 해도 여전히 그림자 세계이고 환상의 세계이죠. 일부 사람들만이 깨어나 우리가 실재가 아님을 자각하죠. 그런 뒤 스승을 찾고 이 거대한 꿈, 환각의 꿈에서 자신들을 해탈시킬 법문을 찾습니다. 그것이 우리가 함께할 부분이죠. 나머지는 상관 안 해요.
맙소사, 설령 하늘을 난다 해도… 물론 그건 유용해요. 때로 긴급한 상황일 때, 생사가 걸린 상황에 놓여 있을 때요. 때로 내가 그랬던 것처럼요. 그땐 그걸 썼으면 좋았겠죠. 그게 아니면 이 지구에서 어디로 날아가겠어요? (맞습니다) (예, 스승님) 최대한 가봤자 뉴욕이나 런던이나 파리에 갈 뿐이죠. 그런 뒤 뭘 할까요? 거기 앉아 차를 마시겠죠. 비행기를 타도 똑같은 걸 할 수 있어요.
오래전에, 한번은 부처가 강을 건너고자 했는데 마침 배가 없어서 기다리고 있었어요. 그때 한 요기가 자기 능력을 과시했어요. 부처를 조롱하기 위해 부처 앞에서 강을 걸어서 건넜어요. 부처는 세존인데도 물 위를 걸어서 반대편 강둑으로 가지 않았으니까요. 부처는 그에게 물었죠. 『그렇게 되기까지 얼마나 오랫동안 수련했습니까?』 그는 『대략 25년에서 30년이요』라 했죠. 아무튼 수십 년이 걸렸죠. 부처는 말했어요. 『오, 난 20페니만 내면 건널 수 있어요』 이해돼요? (예) 20년 수행하는 대신 20센트를 낸 거죠.
UFO에 대한 질문에 대답이 됐나요? (예, 스승님) 여러분은 아직도 어딘가로 날아가거나 사라지고 싶나요? 사라지면 안 돼요. 일해야 해요! 안 그러면 이 세상이 사라질 겁니다. 그걸 기다리지 마세요. 그땐 우리 모두 사라질 거예요. (예, 스승님)
설령 우리가 사라진다 해도 난 이 지구를 더 좋은 곳으로 바꾸고 싶어요. 동물들을 자유롭게 하고 가련한 사람들을 두려움과 폭격, 사지절단, 정신적 불안과 평화의 파괴로부터 자유롭게 하기 위해서요. 손님으로 어떤 집에 가도 떠나기 전에는 그곳을 깨끗하게 말끔하게 해야 하죠. 예, 존중과 감사의 마음으로요. 똑같아요.
이 지구에서 우린 손님인데 모두에게 다 엉망이 되게 만들어요. 그건 좋지 않아요. (예) 무슬림에서 말하길… 신께서는 『지상의 좋은 손님이 돼라』고 했어요. 하지만 우린 좋은 손님이 아니죠. 우리는 끔찍해요. 이 지구의 모든 이들을 공포에 떨게 하고 있어요. 다른 손님들과 주인, 그게 누구든지요. 그건 좋지 않아요. 군자의 도리가 아니죠. 됐으면 다음 질문하세요. (예, 스승님. 감사합니다, 스승님)
(최근 긴급 뉴스에서 스승님께서 천국과 어렵게 협상을 하고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협상이 어떻게 되고 있는지 알 수 있을까요? 천국의 요구 조건을 이행하는 기간이 정해져 있는지요?)
오, 세상에, 신에게 물어 봐요! 인간에게 물어요. 그들이 대답해줄 거예요. 난 그들 마음을 통제할 수 없고 어떻게 하라고 말할 수 없어요. 협상과 인간의 협력은 별개의 것이에요. 내 말 이해하겠어요? (예, 스승님) 사람들은 협력 안 해요. 그게 문제예요. (예) 일부는 협력하지만 너무 느린데다 너무 적어요. 그래서 협상도 느리고 적습니다. 많은 죽음과 고통을 막을 수 있다는 것만 빼고요. (예) 많아요, 수백만이죠. 수백만의 죽음과 수백만의 고통이죠. 그게 할 수 있는 전부죠.
그 이상을 이루려면 인간들이 선한 의지를 보여줘야 합니다. (예) 왜냐면 이미 수천 년간 인간들은 옳고 그른 것을 배워왔으니까요. 많은 스승들이 영겁의 세월 동안 이미 가르쳤죠. 인간을 위해 스승들과 성현들이 많은 피를 흘렸어요. 사람들이 깨어나지 않고 옳은 일을 하려고 하지 않는다면.… 설사 그걸 『희생』이라 부른다 해도, 더는 동물을 죽이지 않고 누구도 해치지 않는 것을 희생이라 칭한다 해도 여러분은 타인과 여러분의 자녀들을 위해 해야 합니다. 하지만 그건 희생이 아녜요. 옳은 길이에요. 누구를 해치는 게 잘못된 거죠! 특히 동물들을요. 동물들은 무력하고 무고하고 아주 다정합니다. 그들은 여러분을 한없이 보호하고 축복해 줘요! 맙소사. 매일 동물들이 와서 내게 이런저런 얘기를 해주죠.
왜냐면 몇몇 장소들은 내가 머물 수 없으니까요. 몇몇 제자들 때문에 난 떠나야 했어요. 그들이 등급이 낮아 내게 집착했거든요. 자신들의 낮은 에너지를 내게 보내 문제를 일으키고 날 아프게 만들거나 하죠. 우린 연결돼 있으니까요. 외부인들도 문제를 일으키지만 고의로 그러는 건 아녜요. 한데 제자들은 고의로 그래요. 저급한 생각 때문에, 이기심 때문에요. (예, 스승님)
동물들이 와서 말해줘요. 『저기 들어가지 마세요. 여기 들어가지 마세요. 여기 머물지 마세요. 이것저것을 하지 마세요. 당신의 평화가 방해를 받게 될 거고 편치 않으실 거예요』 물론 나도 알아요. 하지만 때론 계속 이사하는 게 너무 피곤해요. 결국엔 이사를 했죠. 왜냐면, 아 세상에, 옮기지 않을 수 없었죠.
그래서 이 2주 동안 여러분과 대화를 못했죠. 벌써 2주나 됐죠. 아님 더 됐나요? (2주쯤 됩니다) 지난번에 말했던 날짜가 3월 10일이죠? (예) 오늘은 몇 일이죠? (26일이요) 26일이요. 2주가 약간 넘었네요. (예) 더 일찍 하고 싶었지만 난 너무 피곤해서 이사를 했어요. 이사할 때마다 난 혼자 지내니까 물건들을 혼자서 다시 재배치해야 해요. (예) 더 편리하고 편안하게 일할 수 있도록요. 그저 살아 남고 계속 평화롭게 살 수 있도록 그저 간편하게 합니다.
그래서 혼자서 하면 좀 시간이 걸려요. 알다시피 아무것도 없는 어딘가로 가면 이런저런 걸 해야 하잖아요. (예) 심지어 여러분과 컨퍼런스를 할 때조차 난 준비를 해야 해요. (감사합니다, 스승님) 여러분에게 말할 때마다 전부 다시 배치하고 나중에 또 다시 배치해야 해요. 내가 일하는 곳의 컴퓨터는 여러분에게 말하는 이 컴퓨터가 아니니까요. (맞습니다. 예) 집의 다른 각도와 다른 장소에 맞춰야 해요. (예, 스승님)
여러분, 모든 제자들은 자신을 정화하는 것과 명상에 더 마음 써야 해요. 더 높은 의식으로 올라갈 수 있도록요. 안 그러면 세상을 돕고 싶어도 못 도와요. 더 엉망이 될 뿐이죠. 다른 사람들은 신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죠. 마치 손과 같아요. 여러분 손에 흙이 묻고 더러우면 뭘 만지든 (더러워져요) 더러워지죠. 컴퓨터를 닦고 싶어도 컴퓨터가 더러워집니다. 그처럼 더러워지죠.
자신의 내면을 순수하고 청정하고 자비롭게 만드는 게 중요해요. 그런 뒤 뭐든 가능한 일을 도울 수 있어요. 하지만 자신이 엉망이면 할 수 있는 게 별로 없죠. (이해합니다, 스승님. 예) 마치 지적 장애인이 정상인을 도울 수 없는 것과 같아요. 원한다 해도요. 방법을 모르거나, (예) 그가 돕는 거라 생각하는 것과 실제로 도와야 하는 방식과는 다릅니다. 마찬가지죠.
우리는 자신을 정화시키고 진정으로 항상 신실하고 겸손해야 하며, 틈만 나면 명상해야 해요. 여러분에게 일이 있고 아주 바쁜 게 좋은 거예요. 그럼 두뇌가 속이지 않죠. 그럴 틈이 없어요. (예, 스승님) 이런 말이 있으니까요. 『게으른 마음은 악마의 일터이다』 (예) 그런 거예요.
그러니 불교 승려들이 부처의 모든 가르침을 배우느라 바쁘다는 것도 또 하나의 이유가 되었을 겁니다. 부처는 약 80세까지 설법했기 때문이죠. 수십 년에 걸쳐 그들은 많은 경전을 공부하고 경전, 불교의 가르침이 담긴 경서들을 믿습니다. 그래서 다들 고승을 찾아가서 배우고 공부하며 그 뜻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고 외울 때까지 매일 낭송합니다. 일부는 외워야 해요. 의식을 치러야 하니 알고 있어야 하죠.
그들은 늘 바빠요. 그러니 악마가 마음을 흔들어 놓을 시간이 없죠. 기독교 성직자들이 그렇게 바쁜진 모르겠어요. 오직 성경 하나만을 공부하니 아마 시간적 여유가 많겠죠. 너무 많은 명망과 특권이 있고 신도들에게서 너무 많은 존경과 지지를 받는데다 시간도 너무 많아요. 자유가 너무 많죠. (예, 스승님) 너무나 자유로워요. 아무거나 먹고 마시고 뭐든지 다 합니다. 그건 수도자에게 별로 좋지 않아요. 내 소견으로는요. 나의 소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