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시청자 여러분 『코모 보체 에스타?』는 포르투갈어로 『안녕하세요?』 입니다. 저는 릴리아나입니다. 행복한 마데이라 사람들은 우리 모두가 같은 신성에서 왔다고 믿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멀리 떨어져 있어도 우정과 사랑으로 하나죠.
『굿밀크: 아힘사로 돌아오다~채식 기업인 압헤이 랭건(비건)』 두 번째 편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HOST: 오늘 우리는 존경하는 동물권 운동가이자 사회적 기업가인 인도의 압헤이 랭건 씨에게 박수를 보내려 합니다. 압헤이 씨의 이야기는 감동적이며 존경스럽죠.
*13세 때 비건이 된 이후 압헤이 씨는 이타주의의 삶을 실천했습니다.
*16세 때부터 4년 동안, 그는 시간이 나면 동물권 캠페인을 했습니다.
*18세 때 시중에 나온 대체 유제품이 아주 비싼 걸 보고 그는 어머니를 채용해 저렴한 식물성 우유를 만들게 하고 방갈로 도시 전역에 집에서 만든 대체 우유를 배달했습니다. 이것이 그의 회사 굿밀크의 시작이었고 굿밀크는 오늘날 인도에서 대체 유제품 시장을 선도합니다.
*사회적 기업가 정신의 압헤이 씨는 22세에 2019년 권위 있는 포브스 선정 『아시아의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30인』에 이름이 오르는 영예를 누렸습니다. 포브스의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30인 목록은 포브스가 세계에서 가장 총명한 청년들을 소개하려 2011년 시작됐습니다.
놀랍게도 압헤이 씨는 이듬해인 2020년 포브스 선정 30세 이하 30인 명단에 올라 2회 연속 포브스 순위에 오른 얼마 안 되는 사람 중 하나가 됐습니다.
HOST: 압헤이 씨의 비건의 삶은 13살 때, 그의 아버지가 인도 전역의 유제품 기업에서 일어나는 폭력의 진실을 보여주면서 시작됐습니다.
인도 최대 종교인 힌두교에서 소가 신성한 동물로 추앙됨에도 불구하고 소에 대한 구조적인 학대가 인구의 80%에게 수용된다는 사실은 일부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으로 다가올지도 모릅니다. 주 크리슈나와 같이 존경받는 힌두교 예언자들의 시대에는 소들을 잘 대우했겠지만, 최근에는 그렇지 않다고 압헤이 씨는 말합니다.
Abhay(m):
◈농장에서 매일 일어나는 동물 학대의 사례는 분명히 기록되어 있습니다.
사실 낙농장에서 동물학대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가장 가까운 농장에 가서 그들의 관행을 관찰하길 권하겠습니다. 그럼 적어도 그들이 불법적으로 동물을 감금하고 임신시키고 평생 젖을 분비하게 만든다는 것을 알게 될 겁니다.
모든 낙농장에서는 소가 더 이상 젖을 분비하지 못하거나 예전만큼 우유를 생산하지 못할 때 소는 항상 버려지거나 도축장으로 끌려갑니다. 이것은 업계의 표준 관행입니다. 작은 농장이든 큰 농장이든 사실은 바뀌지 않아요. 어디서나 일어나는 일이죠.
도축장, 낙농장, 계란 농장에서 벌어지는 참혹한 학대는 인류 역사에서 정말 소름 끼치는 이야기라고 생각해요.
HOST: 인도의 여러 지역에서 소를 죽이는 것이 불법이기 때문에 축산업에선 도축을 위해 소들을 해외로 운반합니다.
인도는 오늘날 브라질, 호주,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네 번째 쇠고기 수출국입니다. 세상의 다른 곳과 같이 어미소들은 출산하자마자 새끼들을 가차없이 빼앗기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말 못할 고통에 시달립니다.
압헤이 씨가 보기에 동물을 향한 그런 폭력은 사실 자신을 향한 폭력입니다. 이는 우리의 본성과 어긋나기 때문입니다.
Abhay (m): 우린 모두 타고나길 동물이 다치는 걸 원치 않아요. 우리 모두는 본래 동물에게 자비심을 갖고 있지만 동물들이 매일 도축장, 계란 농장, 낙농장 등에서 다치고 있다는 진실을 마주하지 못했습니다. 이건 인류에게 병폐이므로 멈춰야 한다고 생각해요.
HOST: 활기찬 시청자 여러분, 잠시 세상의 행복을 비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수프림 마스터 TV에 채널 고정해 주세요.
HOST: 돌아오신 걸 환영합니다. 윤리적인 문제 외에도 압헤이 씨는 환경 파괴와 기후 변화 때문에라도 세계가 비건이 되어야 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Abhay (m):
◈우리 세상은 지속 불가능한 구조로 무섭게 향하고 있습니다. 규제되지 않고 지속 불가능한 소비와 생산 관행으로 굉장히 많은 문제가 생길 거라고 생각해요. 제 생각에 채식은 더 지속 가능하고 의식적인 제품을 만들기 위한 한 걸음입니다.
HOST: 육류와 유제품 식단의 지속 불가능성에 대한 압헤이 씨의 우려는 과학적 근거가 충분합니다. 예를 들어 세계의 과학계를 대표하는 유엔 기후 변화에 관한 정부간 패널(IPCC)은 금세기 안에 3.5℃ 이상의 급격한 지구 기온 상승을 막기 위한 필수적인 방법으로 식물성 식품으로의 전 세계적 전환을 요구했습니다.
가축 중에서도 소는 온실가스 배출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전 세계 10억 마리 가축 소의 약 25%인 약 2억 5천만 마리가 젖소이기 때문에 낙농업은 인간에 의한 온실가스 배출량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 편에서 언급했듯 압헤이 씨가 대중에게 비거니즘을 전파할 때 직면하는 가장 큰 걸림돌 중 하나는 인도 내 유제품의 문화적 상징성입니다.
인도 요리에서 유제품은 흔히 사용되며 종교의식에서도 정화제로 널리 사용됩니다. 게다가 힌두교의 전체론적 의학인 아유르베다는 유제품에 약효가 있다고 주장합니다.
압헤이 씨는 유제품이 갖는 확고한 문화적 지배력을 낮추기 위해 소셜미디어와 대중연설로 유제품 섭취가 건강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대중에게 알렸습니다. 유제품이 건강에 미치는 악영향에 대한 그의 입장은 과학에 근거합니다.
◈특히 지난 10년 동안 연구를 거듭한 결과 유제품은 심장병, 제2형 당뇨병, 알츠하이머, 암과 같은 여러 만성 질환의 원인임을 밝혔습니다.
▶예를 들어 미국 국립 암 연구소, 세계 암 연구 재단, 미국 국립 보건원에서 지원한 2020년 연구는 매일 1/4~1/3 컵의 우유를 섭취한 여성은 유방암에 걸릴 확률이 30% 증가한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에서는 또한 일반적인 통념과 달리 유제품이 체내 칼슘을 고갈시킴을 밝혔습니다. 예를 들어 2012년 스웨덴에서 남녀 10만을 대상으로 20년 동안 이루어진 연구에서 우유를 마시는 여성이 사망률, 심장병 발병률, 또 특히 뼈 및 고관절부 골절률이 더 높음을 발견했습니다.
▶또한 전 세계 인구의 상당수가 유당 불내증이 있으며, 인도 인구의 60~65% 가 여기에 해당됩니다.
HOST: 유제품에 대한 인도의 집착을 흐트러뜨리는 압헤이 씨의 다른 방법은 저렴하고 접근성이 좋은 『기능적인』 대체 유제품을 만드는 것입니다. 『기능적』이라 함은 대체 유제품이 유제품과 같은 맛과 기능을 가져야 한다는 겁니다.
그는 굿밀크 시작 첫 해 대부분의 시간을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는 방법을 고안하는 데 소요했습니다. 고객들의 제품 리뷰로 미루어볼 때 그는 크게 성공을 거뒀습니다. 다음은 트위터의 추천평입니다.
VO (f) for Bhairavi: 『전 차이티를 완벽하게 대체할 우유 대체품을 찾으려고 노력했습니다. 우유만큼 좋은 건 굿밀크뿐이에요! 아주 부드럽고 티와 잘 어울려요!』
HOST: 압헤이 씨는 가끔 유제품이 추방될 경우 인도의 850만 낙농가들의 생계가 어떻게 될지 선의의 뜻으로 묻는 시민들과 마주칩니다. 이것이 그의 대답입니다.
Abhay (m): 우리의 해결책은 단순히 영양적으로 동등한 제품을 제조하는 것이 아니라 강화제를 사용해 영양적으로 더 우수한 제품을 만드는 겁니다.
이런 제품으로 뭘 할 수 있을까요? 우선 이 제품들은 공장이나 농부 협동 조합에서 만들 수 있습니다. 그들은 식물성 대체품을 만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허브를 설치해 재정적으로 힘을 보탬으로써 전국 구석구석에 사업적인 허브를 만들 수 있습니다.
HOST: 즉 농부들은 천천히 식물 기반 사업으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압헤이 씨는 정부가 환경, 공중보건, 경제에 유제품이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인식하고 현재 낙농업에 지급되는 보조금과 세금 혜택이 식물성 기업으로 향한다면 이는 반드시 이뤄질 것이라 짚어냅니다.
압헤이 씨 모든 일에서 신의 모든 창조물의 안녕을 변함없이 고려하는 그 순수한 마음과 고결함에 신의 축복을 바랍니다. 당신과 당신의 노력에 관련된 모든 이들이 계속 성공을 누리고 당신의 모든 고귀한 목표들이 이뤄지길 빕니다.
Abhay (m): 안녕하세요, 여러분 전 압헤이 랭건입니다. 전 굿밀크의 CEO입니다.
여러분은 수프림 마스터 TV를 보고 계십니다. 채식하고 환경 보호하여 세상을 구하세요.
Abhay (m) In Hindi: 동물에게서 얻은 재료는 이용하지 마세요.
압헤이 랭건 씨나 굿밀크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다음을 방문하세요. https://www.facebook.com/AbhayRangan/or goodmylk.in/pages/about-us
의식 있는 시청자 여러분, 오늘 방송에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9월 14일 화요일 다음주에 마지막 편도 함께해 주세요.
주목할 뉴스에 이어 『여성을 보호하고 존중해야 한다, 8부 중 6부』가 스승과 제자 사이에서 방영됩니다.
천국의 무한한 사랑 속에 평생 건강하고 평온한 삶의 축복이 있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