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해결책이 있어요. 정말 쉬운데 듣지 않아요. 비건 식단만 채택하면 온 세상이 달라질 거예요. 온 세상이 빛나고 그 어떤 약도 필요 없이 전염병이 사라지게 될 겁니다.
안녕하세요, 여러분. (안녕하세요, 스승님) 몇 마디 하고 싶어서요. 그저 안부를 묻고 모두에게 인사를 하려고요. 오랫동안 보지 못했네요. 다들 잘 지내고 가족들도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랍니다. 단체 명상에 오랫동안 오지 못했죠? 내가 그립나요? (네) 아닐 수도 있겠네요. 다들 다 커서요. 순진한 나만 아직 여러분을 그리워하죠. 난 여러분이 그리워요. 우리가 함께 보냈던 행복했던 시간이 그리워요. 그땐 평온하고 단순하고 압박이 그리 많지 않았죠. 우린 함께 춤추고 노래하고 바비큐를 했었죠. 또 월병도 먹고 달도 바라보고 폭죽도 터뜨렸죠.
최근에 우리가 함께했던 추석행사를 방영하더군요. 1992년이었던 것 같아요. 상관없어요. 오래전인 건 확실해요. 그때는 내가 아직 젊고 아름다웠거든요. 오래된 영상들을 보니, 그들이 편집을 잘 한 건지 어떤 건지 모르겠지만, 오! 내 모습이 아주 멋지고 젊어보였어요! 피부는 아주 부드러웠고요. 그때 시후에선 내 피부가 제일 부드러웠을 거예요. 그래요. 기억나네요. 자매들과 겨뤘는데 내 피부가 최고였죠. 근데 지금은 보여줄 엄두조차 나지 않네요. 주름도 많고 확연히 달라요.
최근 방영된 중추절 축하 행사에 대해 말하는 거예요. 몇몇 공연은 꽤 훌륭했어요. 준비를 하지 못했다고 했지만요. 그들이 「청해」 노래를 부르는 것을 들었어요. 기억나나요? 『청해, 웅장하고 장엄한 청해, 천국에서 와서 저 멀리 흘러간다네』 『행복한 요기』 도요. […] 또…몇 가지가 있었는데 기억이 안 나네요.
그리고 특히 『중추절에 스승의 은혜를 기억하며』 이 노래를 들었을 때, 제목 맞나요? 오, 정말 감동했어요. 정말 아름다웠죠. 그 노래는 10번 이상 반복해서 들었어요. 밤에 잠자리에서도 들었고 피곤할 때면 노래를 듣고 다시 일하러 가곤 했어요. 내가 듣고 싶을 때마다 다시 들었죠. 그 노래를 몇 번이나 들었나 모르겠어요. 아름답고 감동적이었죠.
그때는 모두가 아주 신실하게 노래했고 목소리도 아주 아름다웠어요. 당시 그들의 목소리는 아주 어리고 아름다웠죠. 그 형제, 이름이 뭐죠? 수 형제요. 그의 목소리는 인상적이지 않았어요. 그런데 함께 부르니 정말 아름답고 근사했어요. 어쩌면 그들이 온 마음으로 불러서 내가 감동했나 봐요. 전에 그 노래를 들었던 걸 기억하지 못했는데 최근에 그들이 그 영상을 봐달라고 했어요. 보통은 내가 쭉 훑어보면서 편집을 하니까 더 자세히 그 영상을 봤죠. 노래가 정말 아름다웠어요. 그 노래를 작은 아이폰, 핸드폰으로 녹음했어요. 내가 원할 때마다 들을 수 있도록요. 그 곡을 자주 들었어요. 여러 날 동안, 하루에도 몇 번씩이요. 일할 때도요. 의사를 보러 갔을 때도 가져가서 들었어요. 나비들에게 먹이를 주려고 나갈 때도 그걸 들고 나갔어요.
누가 작곡했죠? 이름을 적어서 몇 곡 더 만들어 달라고 부탁해요. 멋진 목소리로 부를 사람도 구하고요. 중추절에 대한 노래가 아니어도 돼요. 어떤 명절이라도 돼요. 어떤 명절이라도 좋아요. 명절이 아니라도 좋고요. 해탈에 대한 것도 좋아요. 그들이 그 노래들을 부르는 걸 들었을 때 아주 오래전이라 기억이 안 났어요. 그런데 그 노래를 듣고 있자니 정말 감동스러웠고 여러분이 그리웠어요.
우린 그때 더 행복했죠. 난 그리 엄숙하지 않았죠. 여러분은 자주 와서 며칠씩 있다 가곤 했어요. 바비큐도 했고요. 우린 함께 명상했고 또 함께 졸았어요. 때론 TV도 함께 봤고요. 아주 느긋했었죠. 다른 종류의 압박이 있긴 했지만 지금처럼 바쁘진 않았어요. 지금은 내적으로도 외적으로도 아주 바쁘죠.
난 여전히 내 장소에서 안거를 계속하면서 최대한 많이 명상하고 있어요. 그럼 더 도움이 되겠죠. 여러분은 여러분 자리에서, 난 내 자리에서 명상해요. 알겠죠? 우리는 하나입니다. 시간이 다 되면 여러분을 보러 갈게요. (좋습니다!) 인내심을 가지세요. 서로를 보진 못해도 우린 여전히 아주 가까이 있습니다. 우린 아무도 두렵지 않죠.
좋아요. 이 며칠간 행복한 선 기간이 되길 바라고 아름답고 눈부신 내면의 체험을, 천국의 체험을 즐기길 바라요. 그러면 집에 돌아갔을 때 상황이 좋아질 것이며 국가에도 보탬이 될 거예요. 여러분이 밝고 행복한 기운을 집으로 가져가면 여러분 자신과 가족들, 여러분의 고장과 국가, 온 세상 사람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어요. 알겠죠? 지금 우리에겐 그 이상 중요한 게 없어요. 그저 먹고 자고 기도하고 명상하는 거죠.
대만(포모사)은 여전히 양호하고 정상으로 보여요. 일부 다른 국가들은 그렇게 잘 지내지 못해요. 운이 좋지 못하죠. 그들은 아직 이 팬데믹에 시달리고 있고 큰 고통을 받고 있어요. 이 전염병은 정말 세상을 봐주지 않으려고 해요. 여러 면으로 해악을 끼쳤죠. 개인이나 일부 사람들의 육신에 해를 주는 것만이 아니라 사회 전체와 국가, 전 세계에까지 영향을 주고 있어요. 와! 일 년도 넘게 모든 곳이 봉쇄되었어요. 마치 강제로 안거에 들어간 것처럼요. 우린 안거를 즐길 테지만 그들은 괴로울 거예요. 강제적으로, 의무적으로 봉쇄당한 거니까요. 여러분은 선 행사에 오면 자발적으로 기쁘고 감사한 마음으로 천국, 내면의 자유와 부처, 신에게서 오는 축복을 즐기죠. 작년에 전 세계가 강제적으로 봉쇄당한 것은 그것과는 다르죠. 어쩔 수 없이 강제로 봉쇄당한 거예요.
그런데 좋은 해결책이 있어요. 정말 쉬운데 듣지 않아요. 비건 식단만 채택하면 온 세상이 달라질 거예요. 온 세상이 빛나고 그 어떤 약도 필요 없이 전염병이 사라지게 될 겁니다. 때론 의약품도 동물실험이 요구되니까요. 지금까지도 동물실험이 흔하게 행해져요. 그건 정말 고통스럽죠. 동물들이 실험당하는 걸 봤을 때, 나는 더 이상 약을 먹고 싶지 않았어요. 누군가 내 심장을 칼로 베는 것 같은 느낌이었죠. 정말 먹을 수가 없어요. 사람들을 위해, 인간들을 위해 도살당하는 동물들은 말할 것도 없고요. 가끔은 이 세상을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모르겠어요. 하지만 여전히 참으며 그들을 위해 기도하고 노력하기 위해 살아요. 이런 목표가 없다면 난 정말 이 세상에서 계속 살 수가 없어요. 사방에 너무 많은 고통이 있어요. 정말 참기 힘든 고통이죠.
기쁜 선 행사를 즐겨요. 나 때문에 영향받지 말고요. 내가 너무 감정적인가 봐요. 마음이 너무 여려요. 이런 느낌은 어쩌지 못해요. 내겐 다른 이들의 고통이 나의 고통 같아요. 큰 고통 속에 있는 존재들을 보면 좌절감과 무력감을 느껴요. 가끔 그들이 내게 말하는 메시지를 듣죠. 『네. 도움이 됩니다, 스승님. 도움이 돼요』 때로는 소용없는 일 같고 무력감이 들거든요. 진전이 너무 느리고 세상 모든 존재들이 너무 큰 고통 속에 있어서요. 동물들이 참혹하게 죽어 가서요. 난 그렇게 느껴요. 종종 그들이 내게 좋은 소식을 전해줄 때, 약간 위안을 받으며 그나마 살아갈 힘을 얻죠.
여러분의 성원, 영적인 성원과 영적 수행을 통한 성원에 정말 감사해요. 여러분은 집에서 부지런히 명상해왔죠. 또 이런 기회가 있으면 국가와 세상을 돕기 위해 단체 명상에 서둘러 참석했죠. 아니면 이처럼 안정되거나 평화롭지 않을 수도 있어요. 다른 나라들보다 훨씬 낫죠. 그러니 신께 감사드리세요.
명상이나 기도 전에 우리를 지원해주는 천지와 과거, 현재, 미래의 모든 부처님과 성현들께 감사드리도록 하세요. 난 우리 세상과 대만(포모사)를 가능한 한 평화롭게 유지시켜주는 그들에게 매일 감사드립니다. 전쟁이 없죠.
여러분이 비건이 된다면 전쟁은 없을 겁니다. 이건 확실해요. 부처도 그리 말씀하셨죠. 살생 업이 없다면 전쟁으로 죽게 되진 않을 겁니다. 국가와 자기 자신과 세상을 구하기 위해서요. 전쟁은 파괴와 고통을 가져온다는 걸 여러분은 잘 알고 있죠. 누가 이기고 지든 관계없이 많은 고통이 야기됩니다. 비건이 되는 것만이 영원한 평화를 가져옵니다. 모두에게 말해주세요. 감사합니다. 더 많이 깨닫길 바라요. 가정이 더 화목하고 세상이 더 행복하길 기원해요. 다들 고마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