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띠를 땄나 그래요. (네. 맞습니다) 그런 무술 유단자라면 원칙을 알아야 해요. 대통령에 대해 언급하는 것도 아녜요. 무술의 원칙은 바로 자기방어라는 거예요. (네. 맞습니다) 공격당할 때만 맞서야죠. (네, 스승님. 맞습니다) 우크라이나는 애초에 러시아를 공격하지 않았죠.
(안녕하세요, 스승님!) (안녕하세요, 스승님!) (어떻게 지내세요?) 난 잘 지내고 있어요. (오, 다행입니다) 평소와 같아요. 여러분은 어때요? (저흰 잘 지냅니다, 스승님. 저희도 잘 지내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좋아요.
단지 여러분에게 보호장비가 있는지 없는지 묻고 싶었어요. 여러분이 여러 가지 중에 선택해서 구매하면 됩니다. 돈은 여러분의 스승이 낼 겁니다. (오, 감사합니다, 스승님. 감사합니다, 스승님) 스승은 모든 걸 다 하죠. 스승은 모든 걸 다 할 수 있으니 문제없어요. (스승님께서 돌봐주시죠) 사람들은 보통 그렇게 말하죠. (네) 그래서 양말이나 패드나 매트뿐만 아니라 신발과 슬리퍼와 금속 테이프 등 여러 가지가 있어요. (네)
그러니 여러분이 있는 곳의 여건을 먼저 확인하고 어떤 게 가장 좋고, 가장 알맞고 간편한지 생각해 보세요. (네) 모두 똑같은 물품을 주문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래서 내가 주문하지 않는 거예요. 각자가 직접 고르라고요. (네, 감사합니다)
이 모든 것들을 난 이미 오래전에 알고 있었죠. 누군가에게 알아봐달라고 했거든요. 그리고 그들은 이미 오래전에 나에게 온갖 것들을 보내왔는데 잊어버리고 있었어요. (네) 그냥 잊어버렸죠. 너무 바빠서요. (네, 스승님) 그러다 최근에 근육이 전부 소실된 것처럼 느껴졌어요. 어느 부분이요. 네, 팔이요. 전에는 탄력이 있었거든요. 난 살집이나 근육이 많지는 않아요. 그냥 건강하죠. (네) 군살도 없고요. 그런데 갑자기, 그러니까 갑자기는 아니고 차츰 안 좋아졌는데 어느 날 또 한 번 느꼈죠. 최근에요. (오) 그래서 기억이 났어요. 내가 너무 예민한가 싶어서 다른 사람들에게 물었더니 요법 같은 것들이 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전에 받은 이 모든 것들이 생각났어요. (네)
여러분 자매 중 한 명이 몇 가지를 내게 보내왔죠. 그리고 나중에 우리가 좀 더 알아냈고요. (네) 어딘가에는 늘 문제가 있어서 계속 생각을 하고 있었죠. 그러니 그게 필요하고 사고 싶다면 구매하세요. (네, 스승님. 그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스승님) 적어도 여러분이 일을 하고 있을 때는 필요하죠. (네. 맞습니다. 좋습니다) 우리 눈에는 안 보여도 전자파가 너무 심해요. (네) 장기적으로 안 좋을 수 있어요. (네, 스승님) 나쁠 수 있고 나처럼 너무 늦을 수도 있어요. (네, 스승님) 됐어요. 그게 알고 싶었어요.
여러분은 그곳에서 아직도 행복한가요? (네,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스승님) 너무 외롭지 않나요? (아뇨, 스승님도 괜찮으시길 바랍니다) 네, 난 괜찮아요. 난 그렇게 외롭지 않아요. 걱정 말아요. (네, 스승님)
지난번에 여러분 몇몇이 내가 외롭지 않은 지 물었죠. 물론 가끔은 그래요. (네) 아주 드물게요. 그리고 아주 빨리 지나가죠. (네) 내가 일을 하는 도중에, 뭔가로 인해 이런저런 다른 일들이 생각날 때요. (네) 혹은 개 주민들이 생각나거나 하면 그들을 껴안고 싶은데 여기에 없죠. (오) 그런 것들이요. 그럼 물론 약간 슬프죠. (그렇군요. 네) 그럼 난 서둘러 할 일을 찾죠. 빨리 잊으려고요. (오) 그런 상황에서 내가 할 수 있는 건 별로 없으니까요. 내가 외롭고 슬프더라도 난…그걸 받아들여만 하죠. 이 세상을 위한 일을 더 잘할 수 있도록요. (네. 감사합니다, 스승님)
여러분도 알다시피 현재 우리 세상이 얼마나 혼란스러운가요. (네) 모두가 이 상황을 개선시키고 인류와 지구를 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죠. (네, 맞습니다) 그러니 외롭고 슬프더라도 그저 개인적인 일이죠.
지구의 문제보다 더 큰 문제는 없죠. 인류 전체가 고통받고 있어요. (네, 스승님) 그렇기 때문에 난 그저 계속하는 겁니다. 보통 난 시간이 없어요. (이해합니다) 너무 오래 생각할 시간이 없죠.
다만 무엇이 문제냐 하면, 내가 수프림 마스터 TV 일을 하고 있기 때문에 이따금 어떤 풍경이나 어떤 상황이 뭔가를 내게 상기시킨다는 거예요. (네) 가령 내가 어떤 산이나 히말라야를 본다면 『오!』 하고 슬퍼져요. (오!) 알겠어요? 슬퍼져요. (네) 너무 억눌리고 제한받는 느낌이 들죠. (네, 스승님)
그 위에서 내가 어울려 지내고 그런 건 아니지만요. 난 그저 갠지스강이나 어디로 명상하러 갔다가 다시 돌아와 직접 차파티를 구워 먹고 갠지스강에서 옷을 빨고 간단히 목욕을 한 후에 다시 집에 돌아오곤 했죠. (네) 그런 뒤에는 지붕 위에서 명상을 하고요. 부러워할 만한 건 전혀 없죠. (편안해 보여요, 스승님) 네, 물론이죠, 물론이죠. 여유로웠어요. 그것보다 더 좋은 건 상상할 수 없었죠.
돈이 얼마 없어서 하루에 차파티 몇 개밖에 먹지 못했지만요. 가끔씩 오이 한 개 하고요. (그렇군요, 네) 제일 좋아하는 비건 사모사도요. (오. 네) (맛있죠) 딱 한 개만요. (오) 눈에 보이지 않았다면 그리 힘들지 않았을 텐데. 하지만 그 부인, 그 노파가 한 바구니씩 팔곤 했죠. (오) 집 문 앞에 앉아서요. 그러니까, 내가 사는 언덕으로 올라가는 길에서요. (오) 그녀는 바로 그 모퉁이에서 장사를 했죠. 작은 산길과 큰 주요 도로 사이에서요. (오) 맞아요! 그랬어요. 비가 오든 안 오든 매일 그곳에 앉아서요. (와) 사모사 바구니를 들고요. 오!
내 삶은 정말 멋졌어요. 난 그런 식으로 사는 게 정말 좋았어요. 집에 올 때 나무를 주워 와서 차파티를 직접 만들어 먹었어요. 그게 전부였어요. 하지만 땅콩버터를 곁들여 먹으면 너무 만족스러웠죠. (네) 배가 고프면 정말 맛있거든요. (네) 게다가 양도 얼마 없으니 정말 맛있었죠. (네. 단순한 삶이 좋습니다) 네, 멋진 삶이죠. 난 그런 삶이 좋았어요.
그러니까 내가 괜찮은지, 외로운지 등을 계속 물어보지 마세요. 외롭다 한들 어쩌겠어요? 히말라야로 다시 가서 작은 비건 사모사를 사 먹는 호사를 누리며 자유를 즐기기 위해 전 세계를 버려야 할까요?
오, 맙소사. 정말 멋졌어요. 거기선 아무도 나를 신경 쓰지 않았죠. 사람들이 많았죠. 갠지스강에 내려갈 때는 도로의 작은 구간을 지나가야 했어요. 운전하거나 걷거나 장사를 하는 사람들 중 그 누구도 날 알지 못했고 내게 신경도 안 썼어요. 나도 그랬고요. 나도 신경 안 썼어요. 그저 너무 자유로웠죠. (네)
그 얘기는 끝도 없이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 얘기는 하고 또 해도 지겹지가 않아요. 여러분은 지겹겠지만요. (아닙니다. 들을 때마다 좋습니다) 매일 같은 얘기잖아요. 내가 히말라야에 대해서 말할 때면 그게 다죠. 갠지스강에서 목욕하고 바위에 옷을 널어 말리고 그런 다음 집에 돌아와서 차파티 몇 개를 굽고 차가 있으면 차를 준비하고 없으면 그냥 물을 마셨죠. 밤에는 명상하러 옥상에 올라가고요. 그게 다예요. 정말 따분하지만 난 그런 소박한 호사를 누리는 걸 정말 좋아했죠. (네)
이젠 그럴 여건이 안 돼요. 그럴 형편이 안 되죠. 지금 난 정말 가난해요. 큰 집을 장만할 형편도 안 되죠. 2X3이나 2X4 크기의 방갈로에서 지냅니다. (오) 인터넷 선들이 도처에 깔려 있고요. 난 일할 수 있다는 것에 만족해요. 아주 외진 곳인데도 이미 인터넷이 설치되어 있었죠. 가끔 먹통일 때도 있지만 대체로 잘 작동해요. 그래서 가끔씩 여러분이 요청한 걸 그렇게 빨리 보내줄 수 없기도 하지만 늘 문제없었죠? 제시간에 보냈죠? (네) 한 번도 늦은 적은 없었죠? (네, 스승님. 없었습니다) 네, 난 훌륭한 팀원이죠. (네. 스승님은 굉장하세요. 네, 스승님) 굉장하죠. 네, 굉장한 팀원이죠. (네. 네, 감사합니다, 스승님)
그래서 뭐라도 샀나요? 편안한가요? (곧 구매하려고 합니다. 네. 네, 주문했습니다. 저흰 양말 몇 켤레와 핸드폰에 붙일 스티커를 주문했습니다) 좋아요. (네) 아주 좋아요. (오고 있습니다) 네, 좋습니다. 그리고 난 전화로 여러분 형제들 중 한 명에게 뭘 찾아서 나에게 보내달라고 부탁했어요. 이메일로 보내주세요. 양말을 이메일로 보내줘요. 누가 압니까? 어쩌면 미래에는 그렇게 할 수 있을지도 모르죠. 공상과학, 알죠? 어쩌면 미래에는 스크린 앞에다 손만 갖다 대도 원하는 게 나올지 몰라요. (그럼 멋질 겁니다) 네. 천국엔 그런 게 있어요. (와!)
여기엔 아무것도 없어요. 다 쓰레기예요. 그런데 그런 쓰레기 때문에 여전히 서로 싸우고 있죠. (네, 불행히도 그렇습니다) 흙을 차지하려고요. (네) 우리가 나라라고 부르는 큰 흙덩어리나 작은 흙덩어리를 차지하려고요. (네) 오, 맙소사. 좋아요. 여러분이 스스로를 돌본다니까 기쁘네요. 부디 그렇게 해요. (네) 내가 해줄 수 없으니까요. 난 그저 여러분이 정말 이해했는지 그리고 정말 스스로를 잘 돌보고 있는지 확인하려고 연락한 겁니다. 그것으로 충분하지 않다면 다른 걸 더 사도 돼요. (네, 스승님)
얼마 전, 오래전 그들이 추천해 준 다른 것들도 많이 있어요. 양말은 최근에 알게 된 것이죠. 어쩌면 그들이 보고서에서 알려줬는데 내가 자세히 보지 못했을 수도 있어요. 너무 바빠서요. 지금이라도 알았으니 다행이죠. 여러분이 안전하고 행복해서 기뻐요. (네, 저흰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스승님)
원하는 게 또 있나요? (네, 스승님. 사실 질문이 있습니다) 아, 질문이요. (네) 네, 좋아요. 질문이 있는 건 좋은 거죠. 그렇게 배우는 거니까요. (네) 말해보세요.
(현재 진행 중인 러시아 침공과 관련하여 푸틴은 핍박받는 러시아인들과 러시아어를 쓰는 시민들을 우크라이나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러시아 군대를 우크라이나 동부의 분리주의 지역으로 이동시켰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것이 「평화유지 활동」이라고 말합니다. 스승님, 이게 사실인가요? 그들이 정말 핍박받고 있고 이게 진짜 이유인가요?)
아니에요. 물론 분리주의 지역이라면 아마도 정부군과 저항군 사이에 약간의 분쟁이 있었을 거예요. (맞습니다) 그래요. 허나 러시아가 크림반도를 빼앗지 않았더라면 일어나지 않았을 일이죠. 크림반도를 합병한 이후 문제가 더 많아졌죠. (오) (맞습니다. 네)
그리고 설사 그가 우크라이나 정부, 우크라이나 사람들의 정부가 그곳 사람들을 핍박한다 생각했어도 (네) 혹은 그의 표현대로 그게 「인종청소」라 해도 (네) 그건 그가 먼저 시작했기 때문이에요. (아) 그는 오래전, 몇 년 전에 크림반도를 합병했어요. 기억하죠? (네, 그렇습니다)
그리고 그때에도, 국제사회는 그에게 그러면 안 된다고 했는데 그는 점령당한 어떤 다른 지역의 경우를 들먹였고, 국제 정부들은 『하지만 그건 다르다. 거기는 유혈사태가 있었다』라고 했죠. 아마 이미 전쟁이 있거나 그랬을 거예요 그래서 그래야만 했던 거죠. 하지만 이번엔 유혈사태가 없었죠. (네) 크림반도를 장악할 때는 유혈사태가 없었죠. 그러자 그는『원한다면 유혈사태가 있게 해주겠다』라고 했죠. 단지 구실을 만들려고요. 나는 끔찍한 연설이라고 생각했어요. (네) 난 이 자에게 매우 실망했어요. (저희도 그렇습니다) 그는 자격이 없어요.
좋은 사람인 줄 알았어요. 알다시피 푸틴은 동물 주민들도 도우려 했고 두루미 주민들과 함께 날기도 했죠. 더 나은 곳으로 데려가려고요. (네) 좋은 사람인 줄 알았어요. 영화배우 같고 사나이답죠. 그는 올림픽 같은 데 나가서 자국을 위해 올림픽 메달을 따오려고도 했어요. (네) 또한 유도를 수련했죠. 무술이요.
검은띠를 땄나 그래요. (네) (맞습니다) 그런 무술 유단자라면 원칙을 알아야 해요. 대통령에 대해 언급하는 것도 아녜요. 무술의 원칙은 바로 자기방어라는 거예요. (네. 맞습니다) 공격당할 때만 맞서야죠. (네, 스승님. 맞습니다) 우크라이나는 애초에 러시아를 공격하지 않았죠. (맞습니다)
크림반도 이전부터도요. 그런데 그가 크림반도를 그냥 빼앗아 갔죠. (네) 그리고 설령 그의 생각에 우크라이나인들이 그곳 러시아인을 괴롭히는 것 같았다면 그들을 그냥 자기 나라로 데려가면 되는 거죠. (네. 맞습니다. 그렇습니다) 데려가서 보호하면 되죠. 한 무리의 러시아인들 때문에 나라 전체를 장악하려 해선 안 됩니다. (맞습니다.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