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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라 나스루딘은 중동 설화에서 『현명한 바보』로 유명하며 당나귀 주민 친구를 거꾸로 타는 터번 쓴 노인으로 종종 묘사합니다. 오늘날 수천 개의 물라 나스루딘의 농담 전집이 존재합니다. 재미있고, 재치 있고, 교육적인 이 이야기들은 전 세계에 퍼졌습니다. 수 세기가 지나면서 많은 이야기가 추가되고 수정되고 다른 언어들로 번역되었습니다. 물라 나스루딘의 이야기는 여러 수준에서 이해할 수 있죠. 우선, 거기엔 명백한 농담과 그 뒤에 숨은 도덕적 교훈이 있습니다. 하지만 물라 나스루딘의 이야기는 또한 많은 영적 심오함으로 볼 수도 있지요. 구도자들이 이 이야기를 읽고, 배우고 사색할 때마다 매번 깨달음의 길로 조금 더 깊이 데려갑니다. 동방에선 원작 이야기를 신을 깨닫기 위해 순수하게 갈망하는 수피교 입문자들만 사용합니다. 2008년, 칭하이 무상사께서는 이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한 번은 그가 왕과 함께 궁궐에 있었는데 왕이 그에게 물었지요. 『나스루딘, 돈과 덕 중에 하나를 택해야 한다면 그대는 무얼 택하겠는가?』 나스루딘이 말했어요. 『돈을 택하겠습니다. 전하』 나스루딘이 물었어요. 『그럼 전하께선 무얼 택하시겠는지요?』 왕이 말했어요. 『짐은 물론 덕을 택할 것이오!』 나스루딘이 말했어요. 『지당하십니다, 전하. 각자 자신이 가지지 못한 걸 택하니까요』 물라 나스루딘에 관한 가장 유명한 이야기의 하나는 어떻게 사람들이 온갖 잘못된 곳에서 깨달음을 구하려 하는지에 대한 것입니다. 그들은 깨달음의 열쇠가 어디 있는지 알지만, 다른 곳에서 찾길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