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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랑 바 (채식인): 동물 주민의 흑백 사진을 남기다, 2부 중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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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흐 씨(채식인)는‍ 자연 환경에서 살고 있는 동물들의 단색 이미지로 유명한 프랑스의 뛰어난 사진작가입니다. “그들을 관찰하면서 주로 그들의 지능에‍ 많이 놀랐어요. 비록 전 동식물 연구가도‍ 아니고 과학자도 아니며‍ 생물학자도 아니지만요. 하지만 그들을 보기만 하면‍ 인간만이 지능을 독점한 게‍ 아니란 걸 알게 돼죠. 그것은 인간의 또는 언어의 특권도 아닙니다. 모든 동물들은 우리가 이제‍ 막 해독하기 시작한 지능과‍ 언어를 갖고 있기 때문이죠. 예컨대 코끼리는 멀리서도 의사소통 할 수 있어요.”

“저에게는 자연과 다른 생명체들과의 연결고리를 갖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존중으로 이어지기 때문이죠. 이 생명체들에게도‍ 필요한 것이 있다는 걸‍ 이해하는 것입니다. 공간과 영역을 필요로 하죠. 존중받아야 하고‍ 착취당해서는 안 됩니다. 그래서 아이들에게 우리가 지구의 유일한 거주민이 아님과 다른 동물 종들이 우리를 즐겁게 해주거나 필요를 충족시키고자‍ 창조된 게 아님을 가르치고‍ 보여주는 게 필수입니다.”

“그리고 사진 거장들의‍ 기록 보관소를 들여다보면 흑백으로 된, 그저 환상적인 작품들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서 제가 느끼는 것 즉 제가 흑백에 깊이 끌리는 걸 강화하고 확신할‍ 뿐이었죠, 그것은 사진을‍ 통해 저 자신을 표현하기에 적합한 도구였습니다. 네, 그렇죠, 사실 제가 이 모든 것과 우리‍ 삶의 방식의 결과에 대해 조금씩 알게 된 것은 각자의 환경에 처한‍ 이 동물들의 사진이었습니다. 진짜 문제는요. 그렇게 행동하는 것은‍ 실제 인지적 불협화음이죠. 저는 동물을 먹는 것을‍ 중단한 지 10년이 됐어요.”

“많은 사람들은 사자, 코끼리, 북극곰처럼 상징적이고 매우 아름다운‍ 큰 포유류들을 경외합니다. 하지만 저는 모든 생물이 아름답다는 것을 발견했죠. 그 점이 그들을 전적으로‍ 존중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제가 말하고 싶은 것은‍ 어떻게 다른 존재와‍ 함께 살고 야생동물과 공존하며 모든 동물이 살 권리가 있음을 고려할지‍ 다시 배워야 한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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