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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질 세계에서는 노력과 책임이 필요하다, 3부 중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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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이 되는 것만으로도‍ 이미 처벌 대상이 돼요. 사람들에게 진리를 말하고‍ 해탈하는 법을‍ 알려주는 것만으로도‍ 이미 처벌 대상이 되죠. 옛날 방식에 의하면 천국에 관한 것들은 누설해선 안 돼요. 『사람들이 어둠과‍ 무지 속에 살도록 하라』‍ 그들은 그러길 원했죠. 그래서 이런 체제에서‍ 벗어날 방법을‍ 감히 알려주려는 사람은‍ 처벌을 받아 마땅했죠. 그래서 지금은 그 때문에 내가 뭘 사용하든,‍ 높은 차원의 힘을 써도‍ 역시 문제가 돼요. 높은 차원의 힘이라면 ‍한 번에‍ 높은 곳의 힘을 집중해서 많이 써야 하니까요.

왜냐하면 때로‍ 중국 본토에선 비자 받기가 어려워서…‍ 중국 본토만이 아니고‍ 다른 여러 나라가 그렇죠. 여러분처럼 자유롭지 않아요. 서양인들, 미국인이나‍ 유럽인들이 언제든 원하면‍ 비자를 받는 것과는 달리‍ 그들은 쉽지 않아요. 그러니 비자를 받으면‍ 바로 가는 거죠. 언제 비자를 다시‍ 받을지 모르니까요. 이럴 순 없죠. 『네, 비자를 받았어요. 하지만 내년에도 갈 수‍ 있으니 지금은 안 갈래요』‍ 그럴 수는 없어요. 그래서 그냥 가는 거죠. 그들은 연락인에게‍ 몸이 아파도‍ 알리려 하지 않아요. 그런 식으론 안 돼요.

여러 번 구토를 한다면‍ 자신이 알 거예요. 설사와 구토, 두통‍, 고열이 있으면‍ 자신을 돌봐야‍ 한다는 걸 알잖아요. 여기 오면 스승이‍ 『수리수리 마수리』 해서‍ 병이 낫게 해 줄 거라‍ 생각지 말아요. 나도 아프면 병원에 가요. 이미 그렇게 말했고‍ 거듭해서 계속‍ 말하고 있죠. 그러니 집에 돌아가서‍ 누가 아픈‍ 증상이 있으면‍ 이렇게 조언해 주세요. 『이번엔 가지 말라』고요. 아픈 사람은 아무 데도‍ 안 가는 게 좋아요.

최근에 나도 많이 아팠는데‍ 심하지는 않았어요. 바람이 많은 곳에 가서‍ 다시 도진 거예요. 속으로 통증이 있어서‍ 약을 먹었더니 한결 나았죠. 그래서 여러분을 보러‍ 내려가거나 밖에 나가면‍ 또 아프게 돼요. 그럼 또 약을 먹어야 하죠. 보이죠?‍ 약을 많이 먹으면‍ 몸에 그다지 좋지 않아요. 특히 항생제라면요. 다만 상황이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알지만‍ 안 먹을 수가 없어요. 사람이 많이 와 있으니까요. 나도 그들을 만나 기쁘게‍ 해주고 또 영적 수행에서‍ 뭘 하고 하지 말아야 할지‍ 일깨워주고 싶거든요. 그러니 안 좋은 건 알지만‍ 약을 먹어야 해요. 지금은 한결 나은데‍ 계속 이러면 좋겠어요. 바람이 심해져서‍ 다시 아프면 안 되죠. 난 옷을 얇게 입지 않고‍ 많이 껴입었어요. 모르게요, 보이죠?‍ 안에도 바지를 입었고요. 비슷해요, 보온이 되게요.

최근에 내가 아팠지만‍ 심한 건 아니라고‍ 말했어요. 내가 약을 먹고‍ 항생제를 먹어서‍ 좀 나아졌는데‍ 다시 나가서‍ 또 아프게 됐죠. 다시 아파서‍ 또 약을 먹었어요. 약을 먹고 좋아져서‍ 여러분을 보러 내려와‍ 얘기를 많이 했는데‍ 바람이 불어서‍ 다시 아팠어요. 밖에서 부는 바람은‍ 선풍기 바람과는 달라요. 밖의 바람에는‍ 세균도 있고‍ 좋지 않은 기운과‍ 에너지가 있어요. 알겠어요?‍ 그래서 기력과 저항력이‍ 부족한 상태로 나갔다가‍ 다시 아프게 됐어요. 그래서 항생제를 썼죠. 항생제를 너무 많이‍ 쓰면 안 좋아요. 그래서 몸이 아플 땐‍ 돌아다니지 말라고 한 거죠. 아무 데도 가지 말아요. 다시 아파서 약을‍ 더 먹어야 할지 몰라요. 그리고 약을 너무 많이‍ 먹으면 몸에 안 좋아요. 난 어쩔 수 없었죠. 안 좋은 줄 알지만‍ 안 먹을 수 없었죠.

스스로 치유할 수 있지만‍ 그런 자가 치유에는‍ 시간이 걸리니까요.

저번에 내 견공이‍ 아팠는데 약을 먹어도‍ 호전이 되지 않아서‍ 내 힘을 써서 그를‍ 치료해야 했어요. 견공을 치유한 그 부위에‍ 해당하는 내 신체 부위가‍ 불에 타 들어가고‍ 말라버리는 느낌이었어요. 피부가 메말라서 마치‍ 갈라진 피부처럼 됐어요. 허나 지금은 괜찮아요. 신통력으로 낫게 하는 건‍ 『수리수리 마수리』처럼‍ 그렇게 간단한 게‍ 아니란 뜻이에요. 그런 게 아니에요. 그러니 아프면‍ 그냥 병원에 가세요. 난 몸이 안 좋아지고‍ 아프게 돼서‍ 항생제를 더 먹었는데‍ 그게 내 몸에 안 좋았죠. 알겠어요?‍ 물론 약을 쓰면‍ 빨리 낫지만‍ 달갑지 않은 부작용이‍ 있어요, 그렇죠?‍ 그러니 몸이 아프면‍ 먼저 건강을 개선해요.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항생제를 쓰지 말고요. 내 경우처럼 정말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요. 난 내려가서 사람들을‍ 만나고 몇 가지 일을 처리하러 나가야만 했어요. 하지만 평소처럼‍ 가볍게 입지 않고‍ 옷을 여러 겹 입었어요. 따뜻하게 입었어요. 긴 내복을 입고‍ 바지 안에도 껴입었죠. 여러분한테는 안 보이죠. 보고 싶나요?‍ 그래요? 보여요?‍ 봤죠? 난 자신을 돌봐요. 여러분도 그렇게 해요. 늘 신들에게 의지 말고요. 신들은 이미 충분히‍ 해줬으니 우리도‍ 자기 몫을 해야 돼요. 늘 신이나 귀신들에게‍ 의지하지 말아요. 그들은 충분히 했으니‍ 이젠 우리 몫을 해야죠. 알겠어요?‍

말했듯이 아프면‍ 병원에 가세요. 너무 아프면 나가지 말아요. 나가면‍ 병이 도질 거예요. 때론 그런 식이죠. 그럼 다시 앓게 되고‍ 항생제를 계속 먹으면‍ 몸에 좋지 않아요. 최근에 나도 아팠어요. 심각한 건 아니었어요. 약을 먹고 나아졌어요. 근데 나갔더니 다시 아팠죠. 바람 때문에요. 집 안의 바람과‍ 바깥바람은 달라요. 바깥바람은‍ 때로 집 안에서 쐬는‍ 바람과는 다르죠. 바깥바람은‍ 때로 세균이나 좋지 않은‍ 것들을 가져와요. 그러니 이런 생각 말아요. 『좋아, 거기 가서‍ 약을 먹으면 돼.‍ 아프면‍ 또 약을 먹으면 되겠지.‍ 별거 아냐‍, 약 먹으면 곧바로‍ 낫게 될 거야』‍ 약을 많이 먹으면‍ 안 좋아요. 자신을 잘 돌봐야 해요. 나도 『그래, 난 신통력이‍ 크니까 옷을 껴입지 않아도‍ 돼』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이게 내 신통력이에요!‍ 이게 내 신통력이죠. 그리고 이것도‍ 내 신통력이죠, 알겠어요?‍

신들에게만 의존하지 않아요. 신들도 할 일이 있으니까요. 우리 스스로 자신을 돌볼 방법이 많으니‍ 그렇게 해야 해요. 신들은 육신이 없어요. 내가 말했듯이 신들이‍ 대신 먹어줄 수도 없고‍ 명상해 줄 수도 없어요. 그건 여러분이 할 일, 여러분의 일이니까요. 내가 이미 말했죠, 신들이‍ 대신 먹어줄 수 없고‍ 대신 명상해 줄 수 없다고요. 그렇죠?‍ 그러니 우리가 할 일은‍ 우리가 해야 돼요. 늘 기도만 하지 말고요. 신들은 이미 아주 바빠요. 신들의 일이 있으니까요. 그들은 이미 우릴 도왔어요. 우린 자신의 의무를 다해야‍ 해요, 알겠어요?‍ 신들은 이미 충분히 해줬고‍ 우린 자신이 해야 할 바를‍ 해야 돼요.

그러니 지금부터‍ 누가 아픈 증세를 보이면‍ 이렇게 말해줘요. 『다음에 가요. 갈 시간이 많을 거예요』‍ 누가 아픈데‍ 연락인에게 말하지 않으면‍ 여러분이 대신‍ 알려야 해요, 알겠죠?‍ 다음에 가라고 하세요. 여기 와서도 안 되고‍ 다른 나라에 가거나‍ 무리하게‍ 움직여서도 안 돼요. 내가 아팠을 때‍ 어떻게 했는지 말했잖아요. 내가 이미 얘기했죠?‍ (네) 아! 좋아요. 여기 오지 말고 가능하면‍ 여행하지 말라고 했어요. 이렇게 생각하지 말아요. 『좋아, 아프지만‍ 또 아프면‍ 항생제 먹으면 돼』‍ 이미 말했듯이‍ 몸에 좋지 않아요. 때론 내 몸이 아주 예민한‍ 상태, 전보다 더 예민한‍ 상태가 되는데‍ 그때 항생제를 쓰면‍ 때론 몸이 휘청대고‍ 떨리고 부작용이 생겨요.

대다수 사람들이 그래요. 나만 그런 게 아니고요. 그러니 약에만 의존 말아요. 휴식을 취하고‍ 상식적으로 행동하세요. 얼굴의 뾰루지 같은 걸로‍ 신들에게 기도하지 말아요. 신들은 이미 일이 있으니‍ 할 수 있는 건 직접 해요. 됐어요. 난‍ 여러분을 보면 늘 기뻐요. 여러분을 보는 건 좋지만‍ 오래 머물길 바라진 않아요. 여러분이 이런 장소에‍ 계속 있는다면‍ 내 마음이 편치 않아요. 단기간 머무는 건 괜찮아요. 너무 오래 머물면‍ 여러분도 편치 않을 거예요. 허나 내가 아무리 말해도, 예전부터 계속 말하지만‍ 아무 소용이 없죠.

보통 아프면‍ 여기 오면 안 되는데‍ 때로는 아파도 병을‍ 숨기고 오려고 해요. 그러지 말아요. 그러지 말라고 말해줘요. 그렇게 하면‍ 문제가 커질 거예요. 그러니 여기 오면 스승이‍ 고쳐줄 거라 여기지 말아요. 이제 우리 수행자들은‍ 자신이 아니라‍ 다른 이들을 도와야 해요. 우린 이미 해탈했으니‍ 남은 생은‍ 이 세상 사람들이‍ 최대한 많이 해탈하도록‍ 도와야죠.

하루는 내 견공이‍ 많이 아팠어요. 난 어쩔 수 없이…‍ 약이 듣질 않았거든요. 일반 약도 그렇고‍ 항생제도 안 들었죠. 갈수록 말랐어요. 아주 오래 설사를 했는데… 2주 동안이나 했어요. 그는 걷지도 못했어요. 그래서 내 힘을 써서‍ 고쳤어요, 하루에 몇 차례,‍ 여러 날이 걸렸어요. 그리 간단한 게 아니에요. 안 그래도 바쁜데‍ 견공을 치유해야 했죠. 다른 건 효과가 없어서요. 어떤 문제로 인해‍ 그 견공이 걱정했어요. 그래서 병에 걸렸어요. 멀리 이동하고 격리되고‍ 새로운 장소로 옮겨서‍ 그런 것만은 아니에요. 그래서 내가 내면으로‍ 치유해야 했어요. 내가 견공을 고친 뒤‍ 내 손의 피부는‍ 어류 비늘처럼 됐어요. 메마른 비늘처럼요. 어류의 비늘처럼‍ 그렇게 됐어요. 성어 말고 치어의 비늘요. 하지만 메마르고 갈변하고‍ 가렵고 온갖 증상이 있어서‍ 자신을 다시 치료해야 했죠. 신통력을 써도‍ 자신은 아무 일 없이‍ 멀쩡한 게 아니에요. 일이 생기죠. 내가 한 일에 대한‍ 처벌이거나‍ 하지 않은 일의 처벌이었죠.

스승이 되는 것만으로도‍ 이미 처벌 대상이 돼요. 사람들에게 진리를 말하고‍ 해탈하는 법을‍ 알려주는 것만으로도‍ 이미 처벌 대상이 돼요. 기존 체계에 따르면‍ 천국에 관한 어떤 것도‍ 누설해선 안 되죠. 『사람들이 어둠과‍ 무지 속에 살게 하라』‍ 천국에선 그러길 원했죠. 그래서 이런 체제에서‍ 벗어날 방법을‍ 감히 알려주려는 사람은‍ 처벌을 받아 마땅했죠. 그래서 그 때문에 지금‍ 내가 뭘 사용하든,‍ 높은 차원의 힘을 써도‍ 역시 문제가 돼요. 높은 힘을 쓴다는 건‍ 높은 힘에 집중해서 한 번에‍ 많은 힘을 쓴다는 거예요. 그래서 내가 불에 타죠. 때론‍ 저절로 신통력이 발휘돼서‍ 내 몸이 타 들어가는데‍ 그럼 밤새도록‍ 잠을 못 자요. 안으로만 타는 거라‍ 아무도 그 불을 못 보죠. 안으로만 불타요. 그럼 누울 수도 없고‍ 앉을 수도 없고‍ 명상할 수도 없어요. 신통력을 쓰는 이에게‍ 아무 일도 없는 게‍ 아니에요. 그렇지 않아요. 혹은 스승이 되어도‍ 아무 일 없는 게 아니죠. 늘 좋은 옷을 입고‍ 웃고 농담을 하지만요. 이건 또 다른 면이에요. 그와는 다른 면이 있어요.

중국어로 말할게요. 한번은 내 견공이‍ 아팠는데 어떤 약도‍ 듣지 않았어요. 아주 위험한 게‍ 있었거든요. 나한테 위험한 뭔가가‍ 있었는데 내 견공이‍ 그걸 우려했죠. 그래서 잘 낫지 않았어요. 그는 내게 경고해 주려 했고‍ 그래서 계속 아팠죠, 해서‍ 난 그걸 처리해야 했어요. 내가 그렇게 해서 그 일을‍ 처리해야만 했어요, 그래야‍ 그가 더는 걱정을 안 하죠. 그 힘으로 치유도 하고‍ 동시에 근본 문제까지‍ 처리해야 했어요.

한번은 내 견공이‍ 계속 아팠는데‍ 온갖 약과‍ 항생제를 써도‍ 호전되질 않았어요. 낫질 않았고‍ 걷지도 못했어요. 아주 강한데도요. 다 봤다시피‍ 그는 크고 젊고 강해요. 허나 걷지 못했어요. 게다가 설사가 심해서‍ 먹지도 못했어요. 난 억지로 먹게 했죠. 그래서 내 힘으로‍ 치유할 수밖에 없었어요. 하루에 몇 번씩 했어요. 『수리수리 마수리』 하면‍ 다 괜찮아지는 게 아니죠. 그렇지 않아요. 그건 영화를 너무‍ 많이 봐서‍ 그렇게 상상하는 거죠. 스승이 『얍』 하면‍ 견공이 낫고 사람이‍ 낫는다고 생각한다면‍ 그건 TV나 영화를‍ 너무 많이 봐서‍ 그렇다고 했죠. 현실에선 그렇지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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