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활이 이래서 견공과 함께할 수 없기에 『데려올 수 없다』고 했죠. 하지만 지금은 열이나 있습니다. 그러니 사랑은 모든 걸 극복하게 합니다. 내 상식, 이성, 지성 등 모든 걸 극복하게 합니다! 의지할 곳이 없는 견공들을 보면 난 어쩔 수가 없어요. 온갖 논리와 이유에도 불구하고 나에겐 견공이 열이나 있죠. 믿어지나요? 내 생활이 이렇게 바쁘고 내가 거기 묶여있는데도요. 여러분은 자신이 옳다고 느끼는 걸 해야 돼요. 내가 이래라저래라 할 수 없죠. 그들이 마음으로 느껴야 해요.
서로 전쟁을 하거나 경제적, 정치적으로 대치하고 있으면 견공들에게 신경을 쓰지 않죠. 자신한테조차 신경 쓰지 못할 텐데요! 만일 어딜 가나 난민이 있고 사람들에게 먹을 음식과 지낼 장소조차 없다면요! 견공에게 신경 쓰지 않죠! 내 말 이해하겠어요? (네) 중요한 일, 우선순위에 있는 걸 먼저 해야 해요. 이런저런 것을 무시하는 게 아니라 이미 하고 있어서 그런 거예요. 수프림 마스터 TV에 얼마나 많은 견공들이 나왔는지 못 봤나요? 얼마나 많은 견공들한테 상을 줬는지 알죠? 내가 아는 모든 견공에게 상을 줬어요. 『동물 영웅들』 스크롤의 문구도 내가 직접 작성하고 편집해서 방송했고요! 거의 매일 방송에 나가죠.
하지만 모든 걸 매일 내보낼 순 없어요. 이 점을 이해해야 합니다. 이 지구에는 시간과 공간이라는 게 있어요. 방송해야 할 중요한 것들이 있는데 이런 것들은… 『동물주민 영웅들』은 그래도 이틀에 한 번 나가요. 방송해야 할 다른 스크롤들이 너무 많아서요. 『평화 뉴스』와 『국경 없는 국가들』과 『군대 없는 국가들』… 『친환경 국가들』과 『올해의 골든 하트』와 『이달의 수상자』도요. 이런 것들은 인류에게 평화를 가져오고 훌륭한 본보기를 세우기 위함이죠.
하지만 이 동물주민 스크롤도 중요한 것이기에 이틀마다 방영하고 있어요. 이 모든 중요한 스크롤이 이틀에 한 번씩 나오고 있죠. 매일 나올 순 없으니까요. 누가 계속 시청하겠어요? 말해보세요. 프로그램은 계속되고 흥미로워야 합니다. 견공에 대한 것만 나와선 안 돼요! 내 말 듣고 있나요? (네) 나도 견공을 사랑하지만 매일 방영할 순 없어요! 그럼 사람들이 안 봐요! 너무 많이 보여주면 사람들이 질릴 겁니다! 심리적 역효과가 뭔지 알아요? 그러니 IQ를 사용해서 생각해 보세요. 정말 필수적이고 중요하고 우선적인 일을 하세요.
인간들이 서로 평화롭게 지내면 동물주민도 더 많은 혜택을 받겠죠. 인류가 더 바르게 사고하고 내 가르침도 더 잘 흡수해서 『아, 자비심을 지녀야 하는구나!』 하겠죠. 하지만 견공들의 모범적인 행동을… 여러분도 수프림 마스터 TV에서 보고 있잖아요. 아니면 하나도 안 보나요? 견공과 동물주민 자선사업 보도는 항상 나오고 있어요. 오, 세상에! 상식을 좀 가지세요. 나와 동일체가 되세요! 우리가 하는 일의 핵심을 이해하세요. 사람들이 받아들일 수 없는 걸 그냥 끼워 넣고선 그들이 그걸 먹지 않는다고 탓하지 마세요. 아무리 맛있는 음식도 매일 내놓을 순 없죠. 식단에 변화가 있어야 해요. 시청자 대부분이 입문자가 아니란 걸 기억하고 대중에게 다가가야 합니다. 그러니 한 번에 조금씩만 줘야 해요. 이해가 돼요, 안돼요? (이해가 됩니다!) 제발요! 고마워요, 정말 고마워요.
뭘 안 된다고 말하는 게 아주 힘들어요. 나도 모든 걸 내보내고 싶고 계속 보여주고 싶어요. 예전에 안락사 없는 미국의 동물 보호소만 방영하길래 난 말했죠. 『안돼요! 이건 유럽에 나가는 방송이니 유럽의 것을 우선적으로 해야 해요』 그리고 지금은 모든 나라를 방영하니 돌아가면서 나가야 하고요. 지금은 유럽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 사람들도 어디서나 보니까 모든 걸 교대로 내보내야 합니다. 하지만 나라 전체가 방영될 순 없죠. 여러분 나라의 정수와 가장 아름다운 걸 선택해서 여러분의 언어로 수프림 마스터 TV에 방송해야 합니다. 좋은 것이어야 해요. 그걸 할 수 있는 다른 사람들이 분명히 있을 거예요. 그리고 여러분이 할 수 있는 다른 프로가 있을 겁니다. 매번 견공이나 고슴도치 주민 같은 것 말고요. 내 말 알겠어요? (네) 좋아요.
다른 것들이요. 우리는 비건 인류와 초식동물 주민들에게 더 집중하니까요. 그러니 이런 것들을 고려해야 합니다. 하지만 견공들은 어디서든 숫자가 많고 가정마다 있고 우린 그들이 보호받길 원하기 때문에 견공들과 관련된 보도를 최대한 많이 내보냅니다. 알겠어요? 우린 그들에게 특별한 영광도 안겨줬죠. 동물주민 영웅상을 수여하니까요. 『영웅』이란 글자가 박힌 재킷도 특별히 제작했죠. 그리고 수많은 비건 간식과 비건 사료와 침구와 담요와 때로는 상금도 줍니다!
네! 샤나라는 견공은 2천 달러를 받았어요. 물론 돈은 그의 보호자가 챙겼겠지만 적어도 견공에게 감사했을 겁니다. 그리고 견공이 가치 있다는 걸 알게 됐겠죠. 돈까지 벌어주니까요! 그는 입양된 견공입니다. 알겠어요? 그러니 더 가치 있죠. 그들이 그를 입양했는데 그렇게 훌륭하니 입양한 견공이 정말 좋다는 걸 모두가 알 수 있도록 방송할 만한 훌륭한 본보기가 되죠! 사람들이 반려 견공을 두고 싶을 때 입양을 고려하게 하는 겁니다. 다른 견공들의 목숨을 구하도록요. 우리는 특별한 내용을 골라내야 해요. 늘 그냥 견공들만 방영할 순 없죠! 나도 견공들을 사랑해서 열 명이나 있지만요! 여러분도 알잖아요. 대부분 입양했죠.
또 뭐죠? 내 사랑? (멀리 떨어져 있어도 견공을 입양하는 게 가능합니다. 연안 지역에서 그런 일을 조직했어요. 견공들마다 후원자가 있어 매달 1달러나 10달러나 얼마간의 돈을 보내주는 거죠. 하지만 책임도 있어요. 그러니까, 일주일이나 한 달에 한 번씩 와서 산책시켜줘야 합니다. 하지만 견공은 보호소에서 계속 지냅니다) 네, 사람들이 그렇게도 하더군요, 네. (그런 아이디어입니다) 위탁 보호나 위탁 입양과 비슷한 거군요. 집에 데려가지 않고요. 알겠어요. 그냥 견공을 돕는 거죠. 나도 전엔 늘 그렇게 했죠.
내 생활이 이래서 견공과 함께할 수 없기에 『데려올 수 없다』고 했죠. 하지만 지금은 열이나 있습니다. 그러니 사랑은 모든 걸 극복하게 합니다. 내 상식, 이성, 지성 등 모든 걸 극복하게 합니다! 의지할 곳이 없는 견공들을 보면 난 어쩔 수가 없어요. 온갖 논리와 이유에도 불구하고 나에겐 견공이 열이나 있죠. 믿어지나요? 내 생활이 이렇게 바쁘고 내가 거기 묶여있는데도요. 여러분은 자신이 옳다고 느끼는 걸 해야 돼요. 내가 이래라저래라 할 수 없죠. 그들이 마음으로 느껴야 해요. 또한 나는 그 견공의 업과 그 사람들의 업을 고려하고 그 견공이나 그 견공 보호소와의 인연 등을 고려해야 해요.
다음은 뭐죠? (저도 스승님을 위해 일하고 싶습니다) 그럼 아무거나 필요한 일을 하세요. (네) 하지만… 무슨 뜻이죠? 수프림 마스터 TV 일을 하고 싶다는 건가요? (저희는 앞 시간에 1층에 있었습니다. 저흰 여기 있지 않아서… 1층에 있었습니다) 아, 알겠어요. 당신 입문증을 줘보세요. 한번 볼게요. 『바보 목록』에 있는 다른 사람들은 모두 유럽인이죠? 비자 문제 같은 건 없나요? 당신은 노르웨이인이군요. (네. 맞습니다) 좋아요. 노르웨이인. (네) 오, 안돼요. 미안해요. (감사합니다, 스승님) 미안해요! 아무튼 고마워요. (감사합니다) 정말 고마워요.
당신만 그런 게 아니에요. 당분간은 안 되는 사람들이 많이 있어요. 당신 삶과 가족 등은 어떤가요? 가족은 있나요? (없습니다. 혼자 삽니다) 혼자 산다고요? (네) 다른 입문자들과 생활비를 공동 부담하면서 같이 지내도록 해보세요. (감사합니다) 돈이 절약되니까요. 그러면 일찍 은퇴해서 원하는 걸 할 수 있어요. 여러분 모두 다요. 알겠죠? 아니면 평생 동안 일해야 할 겁니다. 집세를 계속 내려면 쉬지 않고 일해야 해요. 함께 지내면 돈이 많이 절약되니 일찍 은퇴할 수도 있을 거예요. 적어도 여유 있을 때마다 선행사에 자주 올 수 있죠. 그런 뜻이에요. 아마 같이 사는 데 익숙해지면 혼자 사는 것보다 더 좋을 겁니다.
이런저런 사람들과 사랑에 빠지는 건 때로 너무 외롭기 때문이기도 해요. 혼자 살면 시간이 너무 많아서 생각을 많이 하게 되고 외로워서, 정신적으로나 정서적으로 위로를 주는 것에 빠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입문자들이나 혹은 같은 아파트에 사는 입문자들과 친하게 잘 지낸다면 아마 정서적으로 안정돼서 외부의 다른 사람이 필요치 않을 겁니다. 하지만 때로는… 모르겠어요. 뭐가 됐든 괜찮아요. 여러분이 어떻게 하든 난 상관없어요. 단지 조언일 뿐입니다. 대안적인 생활방식을 알려주는 거죠. 여러분이 뭘 하든 괜찮아요. 네. (감사합니다, 스승님) 천만에요.
노르웨이에서는 무슨 일을 하나요? 직업이 뭐죠? (현재 무직입니다) 직업이 뭐라고요? 당신 삶은 괜찮은가요? (네, 제 삶은 괜찮습니다. 아주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무슨 일을 하나요? (현재 저는 무직입니다. IT 엔지니어였어요) 경찰? 아, 엔지니어요. (네) 아주 좋은 직업이죠. (네, 감사합니다) 계속하세요. 다음에 기회가 있을 지도 모릅니다 (네, 감사합니다) 입문자들과 같이 살면 많은 번뇌와 외로움을 덜 수 있습니다. (네!) 어쩌면 더 이상 나와 함께 지내고 싶지 않을 수도 있어요. 누가 알겠어요? 끼리끼리 친하게 지내면요. 어쩌면 이 사람들은 너무 외로워서 나와 함께 지내길 원하는지도 모르죠. 누가 압니까? 뭐라고요? 나와 함께 지낼 수 없으면 여러분끼리 지내는 건 어때요? 그러면 마음이 바뀔 거예요.
네. 지금 여러분은 나와 함께 지낼 거라고 생각하죠. 맞죠? 내 집에서요. 하지만 만약 내가 『됐어요. 집에 가서 같이 모여 사세요』라고 말한다면 아마 여러분은 정서적으로 만족이 돼서 더 이상 나를 보러 오고 싶지 않을 겁니다. 그럴 수 있지 않을까요? (아뇨) (해보고 싶습니다) 그렇게 해보고 싶다고요? (스승님과 지내는 거요!) 나와 함께 지내보겠다고요. 네, 웃는군요. 왜 그렇게 웃는 거죠? (상상이 돼서요) 뭐가 상상이 되죠? (그들이 스승님을 섬기지 않고 돌아가서 다 함께 사는 거요) 그들이 그렇게 할 거라고 생각하지 않는군요. 그래요? (그렇습니다) 너무 덥군요.
(스승님?) 네. (저희는 같은 아파트에서 6명이 함께 살고 있는데 생활비가 정말 싸요) 네. (일주일에 음식과 공과금으로 50파운드만 있으면 되고 정말 재미있죠. 멋집니다. 생활비가 정말 저렴합니다) 네, 맞아요! (환상적이죠) 네, 물론 그렇습니다. (놓을 공간이 없어서 침대 같은 건 없어요. 다만…) 매주 50이 200보다는 싸잖아요? (오, 네!) 아파트 임대료가 얼마인가요? (170파운드입니다) 오, 저렴하군요! (한 달에요. 추가로 공과금이 있고요) 식비 등도 들겠죠. (네, 네) 봤죠? 그래서 그녀가 날 보러 오지 않는 거예요. 네! 알겠어요? 여러분도 저렇게 해보지 않겠어요? 외롭다면 저런 생활방식을 시도해보지 않을래요? 보세요. 그녀는 신청하지 않았어요. (오, 어쩌면…) 6명이 같이 사니까요! 그 위에 남편도 있고요! (아뇨, 스승님, 저희는…) 모든 것위에 남편이 있다고요. 내 영어 때문에 미안해요! 난 토종 영국인이 아니에요. 그냥 영국 국적이지 영국인은 아닙니다.
(저희는 지금 작은 푸드 트레일러에서 일을 하면서… 방송도 보여줍니다) 알아요, 음식을 팔잖아요. (네, 처음 나갔을 때…) 맛은 좋나요? (네, 네!) 잘 팔려요? (3주 전 저희가 처음 나갔을 때 어린 소녀들이 비건 핫도그를 사 갔는데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물론 그들이 그걸 알고 맛도 좋으면 참 좋아하죠. (네, 소녀의 아버지는 아이 입맛이 까다롭다며 안 먹을 거라 했지만 소녀는 걸어가며 아주 맛있어하더군요. 재미있었습니다) 멋지네요. (네!) 좋아요. 비건 핫도그네요! 보세요. 어디서든 단순한 일을 하며 돈을 벌 수 있습니다. 단순하게 산다면요.
됐어요. 양치기 소년 같군요! 잠시 쉬어야겠어요. 오후 2시라서 너무 덥네요. 아침을 먹으러 가야겠어요. 여러분이 여전히 이곳에 있다면 나중에 봐요. (네) 괜찮겠어요? (네) (괜찮습니다) 명상할래요, 아니면 잠시 쉬고 싶나요? (잠깐 밖으로요) 잠깐 밖으로 나가자고요. 그래요. 여긴 너무 답답하고 사람이 너무 많아요. 모든 불을 끄고 밖으로 나가세요. 30분 정도만요. 알겠죠? (네) 뭐라고요? 내가 뭐가 필요하다고요? 빈 봉투요. (우산이요) 우산! 우산, 소중한 우산이요. 나중에 봅시다! (나중에 봬요, 스승님) 여긴 너무 덥군요, 와! 옷은 아름다운데 더워요! 여러분 나중에 봐요. 아무튼 고마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