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현명한 철학자가 옛 스승들의 가르침을 이해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하는 에세이, 『지성』을 계속 소개하겠습니다.
“[…] 건설적인 힘은 드물며 시인이 될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다, 그러나 모든 사람이 내려오는 성령을 받고 그 유입의 법칙을 잘 연구할 수 있다. 지적 의무의 전체 규칙은 도덕적 의무의 규칙과 정확히 일치한다. 학자에게는 성인의 금욕 못지않은 엄격한 금욕이 요구된다. 진리를 숭배하고 이를 위해 모든 걸 포기해야 한다. 진리에 대한 사랑이 지배적인 사람은 모든 안주에서 벗어나 물 위에 떠 있다. 독단주의를 삼가고 자기 존재를 휘두르며 중간에 벽처럼 있는 모든 반대의 부정성을 인식한다. 그는 불확실성과 불완전한 견해로 인한 불편함을 감수하지만, 진리를 추구하며, […] 자기 존재의 가장 높은 법칙을 존중한다.”
“모든 사람의 발전은 일련의 교사를 통해 이루어지며 각 교사는 당시에 최고의 영향력을 가진 것 같지만, 마침내 새 교사에게 자리를 내어준다. 그가 솔직하게 모든 걸 받아들이게 하라. 예수님은 부모와 집, 토지를 버리고 나를 따르라고 말씀하신다. 모든 것을 버리면 더 많이 얻는다. 이것은 도덕적으로 지적으로 사실이다. 새로운 마음으로 다가갈 때마다 과거와 현재의 모든 소유물을 버려야 하는 것처럼 보인다. 새로운 견해는 처음엔 모든 의견과 취향, 생활방식을 뒤집는 것처럼 보인다. 스베덴보리도 그렇고 칸트도 그랬고 콜리지도 그랬으며 헤겔과 그의 해석자인 커즌도 이 나라의 많은 젊은이에게 그렇게 보였다. 그들이 줄 수 있는 모든 것에 감사하고 받아들이라. 그들을 지치게 하고, 씨름하고 그들의 축복을 받을 때까지 보내지 말라. 짧은 전성기 후에 실망이 지나가고 과도한 영향력은 물러날 것이며 그들은 더 이상 놀라운 유성이 아니라 당신의 하늘에서 고요히 빛나며 그 빛이 당신의 하루에 섞여 드는 또 하나의 밝은 별이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