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만족해요. 옛날 왕들조차도 가지지 못했던 많은 편리한 도구들이 있으니까요. 요즘은 인터넷도 있고 전화도 있어요. 비록 내 상황에서는 조금 제한적이지만 그래도 여전히 사용할 수 있죠. 이전 생들, 이전 세기들, 몇십 년 전의 왕족들에 비하면 훨씬 나은 거예요.
요즘에는, 내가 차가 없어도 예를 들면 버스, 기차, 비행기, 택시를 탈 수 있는데… 예전 왕들은 그런 게 없었어요. 전속력으로 달리는 마차에 앉아 있어야 했는데, 그것도 고통스럽죠. 혹은 다양한 지형, 울퉁불퉁한 길도 다녀야 했어요. 옛날에는 길이 매우 험난했죠. 많은 하인들이 지고 나르는 가마에 앉아 그런 길을 여러 날 가야 했어요. 다른 도시나 휴양지 등에 도착할 때까지요. 그건 정말 고통스러워요.
내가 인도에 있었을 때 난 어디서나 마차를 타야 했어요. 예를 들면요. 혹은 미얀마에서요. 전 남편과 함께 있었을 때 우린 파간에 있는 1만 사원이나 미얀마의 황금사원 같은 곳에 버스를 타고 갔어요. 허나 그곳의 버스는 등을 편안하게 기댈만한 데가 없었어요. 그래서 버스에서 내리면 등에 큼직한 혹이 생겼죠. 달걀처럼요. 오랫동안 아팠어요. 허나 그 버스밖에 없어서 선택의 여지가 없었죠. 그런 지역에는 일등석 같은 게 없어요. 목적지로 가는 버스가 있는 것만도 이미 운이 좋은 거였죠.
또는 어울락(베트남)에서 내가 어렸을 때 우린 삼륜차인 툭툭을 타곤 했어요. 오토바이에 바퀴와 좌석을 달아서 만든 거죠. 그 좌석에 앉으면 차에서 나오는 매연이 코를 찔렀어요. 끔찍했죠. 갈 길은 먼데 심하게 덜컹거렸어요. 때론 너무나 힘들었어요. 그래서 요즘 난 호화롭게 사는 것 같아요. 집도 없고 야생에서 살긴 해도 사실 정말 멋진 삶이죠. 그 무엇과도 바꾸고 싶지 않아요. 안거에서 나와서 여러분을 보러 돌아갈 때가 되지 않는다면요.
때론 여러분이 그리워요. 시간이 날 땐 그리워요. 여러분의 사랑이 담긴 눈, 신실한 마음, 우리가 함께 아쉬람에서 만들어냈던 그 에너지가 그리워요. 정말 아름다웠어요. 많은 순간들, 많은 날들, 혹은 여러 달, 여러 주, 여러 해 동안이요. 어쩌다 여러분의 형제자매들이 보낸 오래된 사진들이나 오래된 강연들을 편집하고, 작업하고, 점검하고, 승인할 때면 예전에 함께했던 장면들을 볼 수 있었죠. 정말 여러분이 그리워요. 여러분이 날 위해 만든 노래 한 곡에도 최고의 사랑과 성심, 높은 영적 진동이 담겨 있어 감동을 받고 하나 되며 모두가 나와 함께 있는 듯한 느낌을 받아요.
나의 작은 휴대폰에도 여러분이 전에 시후에서 만든 노래들이 몇 곡 들어 있어요. 그중 하나를 다시 듣고 난 큰 감동을 받았죠. 어쩌다 가끔 정보 같은 걸 기록하려고 그 휴대폰을 열거든요. 심은 없지만 그래도 사용할 수 있어서 버리지 않았어요. 구형의 자그마한 휴대폰이죠. 시중에선 더 이상 팔지 않을 거예요. 허나 그 안에 저장된 추억을 계속 간직할 수 있죠. 몇 주 전에 우연히 노래 한 곡을 들었어요. 『중추절에 스승님의 은혜를 기억하며』라는 노래였어요. 『중추절에 스승님의 자비심을 기억하며』인가 그랬어요. 이런 노래였죠. 『오, 나의 스승님, 우린 감사해요』 그런 가사였어요. 한 마디로 『감사한다』는 내용이었죠. 아주 좋았어요. 화면에서 모두가 신실한 것을 보니 눈물이 났어요. 일부는 울고 있었죠. 그 노래를 다시 듣자 나도 눈물이 났어요. 처음이 아니에요. 그걸 들을 때마다 눈물이 나요.
다음 곡은 『중추절에 스승님의 은혜를 기억하며』입니다. (멋지군요!) 아주 감동적인 곡입니다. 동수님들도 같이 불러주시길 바랍니다. 4년 전에 우리가 이 곡을 불렀을 때… (하지만 이렇게 하면 더 아름답고 더 웅장하죠) 우린 펑펑 울었습니다. 네. 『중추절에 스승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박수로 맞아주세요. 『이 노래를 아시는 분들은 저희와 함께 불러주세요』
『아름답고 평화로운 중추절의 밤 보름달이 뜨고 가족들은 함께 모여요. 아름다운 이 밤을 축하할 등불과 다채로운 깃발이 곳곳에 있어요. 오! 스승님, 함께 기쁘게 노래해요. 훈훈하고 아름다운 이 밤 우리는 즐겁게 함께해요. 우리는 손뼉을 치며 손뼉을 치며 이 행복한 날을 기념해요. 다같이 위대하신 스승님께 즐거운 중추절을 기원해요. 오, 스승님, 감사해요. 스승님이 여기 계시기에 오늘 밤 우리는 세계 각지에서 함께 모여 손에 손잡고 하나 된 마음으로 함께 기뻐할 수 있어요. 오, 스승님, 사랑해요. 당신은 지구상 만물의 위대하신 사랑의 어머니. 친애하는 스승님, 우리는 마음으로 노래해요. 우리를 향한 무한한 은혜는 우리 삶 속에서 늘 기억될 거예요. 오, 스승님, 우리는 손을 잡고 나아가요. 우리 위대하신 스승님께서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우리는 손뼉을 치며 손뼉을 치며 이 행복한 날을 기념해요. 다같이 위대하신 스승님께 즐거운 중추절을 기원해요. 오, 스승님, 감사해요. 스승님이 여기 계시기에 오늘 밤 우리는 세계 각지에서 함께 모여 손에 손잡고 하나 된 마음으로 함께 기뻐할 수 있어요. 오, 스승님, 감사해요. 당신은 지구상 만물의 위대하신 사랑의 어머니. 친애하는 스승님, 우리는 마음으로 노래해요. 우리를 향한 무한한 은혜는 우리 삶 속에서 늘 기억될 거예요. 오, 스승님, 우리는 손을 잡고 나아가요. 우리 위대하신 스승님께서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굉장하군요! 힘찬 박수 부탁드려요! 『우주에서 가장 위대하신 여왕께서 언제나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이 우주 안이든 밖이든 스승님의 사랑과 현신은 어디에나 있을 겁니다. 이 즐거운 중추절 행사를 개최해주신 스승님께 다시 한번 감사의 의미로 힘찬 박수를 드립시다』
그리고 여러분이 너무 그리워요. 특히 대만(포모사)인들이요. 대만(포모사)인들은 염려하지 마세요. 내가 거기 없더라도 여러분의 섬, 나라를 위해 보호막을 쳤으니까요. 그보다 더 강한 것이 여러분 나라를 해치는 일이 없길 바랍니다. 난 최선을 다했고 여러분 나라에 가장 강력한 평화 서클을 쳤어요. 허나 부디, 하나가 되어, 한마음 한뜻으로 신께 기도하고 찬양 올리고 여러분을 보호하시는 모든 스승들께 감사드리고 주변 사람들에게 영향을 줄 수 있는 일은 뭐든 하세요. 그들이 도살 칼을 내려놓게 하세요. 직접적인 살생이든 간접적인 살생이든요. 그 도살 칼은 무력하고 무고한 동물주민들을 죽일 뿐 아니라 여러분도 죽입니다. 여러분의 때가 되면요. 지구 아니면 지옥에서요. 알다시피 난 거짓말 안 해요. 그럴 이유가 없죠. 그러니 모두에게 조심하고 덕을 쌓으라고 전하고 비건이 되고 평화를 지키고 서로에게 선행을 함으로써 자신을 구하고 나라를 구하고 세상을 구하라고 말해주세요. 대만(포모사)를 위한 겁니다.
그리고 중국, 강대국인 중국 정부도 우리가 하는 일들은 결국 우리에게 돌아온다는 걸 상기해야 합니다. 전쟁을 일으키면 스스로 전쟁을 겪게 될 거예요. 이번 생이 아니더라도 우리가 보호받는 이 물질계를 떠난 직후에요. 우리는 이 세계에서 살고 있기에 육신의 보호층이 있어요. 그래서 법이 작용하는 이 우주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잘 모를 수 있어요. 허나 우리의 모든 행동은 모든 존재들, 전 우주의 보이거나 보이지 않는 모든 존재들에게 명확히 보여서 우린 도망칠 수 없어요. 우리의 악행에서 벗어날 수 없죠. 또한 우리의 모든 선행도 잊혀지지 않아요.
『전쟁 세계』라 불리는 세계가 있어요. 몇몇 다른 세계들은 이미 말해줬죠. 『전쟁 세계』라는 또 다른 세계가 있어요. 전쟁에 참여하거나 스스로 전쟁을 일으키거나 사람들을 자극해 전쟁을 하게 만들거나 전쟁과 관련이 있거나 전쟁을 지원하거나 전쟁을 하도록 물건을 팔아서 다른 존재들에게 고통을 주면 『전쟁하는 세계』란 곳에서 태어날 거예요. 전쟁하는 세계에선 늘 전쟁 상황에 놓이게 돼요. 죽을 수도 있고 머리가 잘릴 수도 있고 다칠 수도 있으며 어떤 식으로든 고통받을 수 있어요. 집을 잃고, 아이들을 잃고 아내와 부모님을 잃고 사랑하는 모든 이를 잃을 수도 있어요. 다시, 또다시 반복해서 그런 일이 일어나는 거죠. 그럼 여러분의 마음은 찢어지고 산산이 부서질 거예요. 그 고통과 아픔, 슬픔이 상상을 초월할 테니까요. 그게 전쟁으로 겪는 일이죠. 전쟁은 가족과 나라에 그런 고통을 야기하고 사업에 피해를 주고 나라 곳곳을 파괴하죠. 집과 도시, 사업, 식량 등 모든 게 부족해질 거예요. 모든 것이 여러분 삶을 지옥으로 만들 거예요.
전쟁하는 세계 역시 어떤 면에선 지옥이죠. 우리가 상상하는 지옥과는 다르지만, 다른 종류의 지옥이죠. 실제 세계예요. 다만 끊임없이 직접, 몸소 전쟁을 겪어야 하는 거죠. 그리고 그 고통은 결코 끝나지 않죠. 각 개인의 업이 다할 때까지요. 만일 전쟁 지역, 전쟁하는 세계 내 모든 이의 업이 끝난다면 그들은 자유로워질 수 있을 거예요. 그러면 다른 존재들이 그곳에 가겠죠. 전쟁 주동자이거나 전쟁과 관련된 이들이요. 그래서 다른 세계들처럼 전쟁하는 세계도 지속되는 거예요. 싸움의 세계가 파괴된 것처럼 어떤 이유로 어떤 스승이 그것을 파괴할 때까지는요.
그리고 최근에, 5일 전에 파괴된 세계는 『평화교란세계』이죠. 그런 세계에 사는 사람들은 절대 평화를 누리지 못해요. 계속해서요. 그러면 그 때문에 그들은 근처의 다른 이들이나 다른 나라에 문제를 일으키겠죠. 그래서 그 순환은 영원히 계속되는 거예요. 그 세계가 파괴되지 않는 한은요. 허나 우리 물질계 바깥에 있는 이런 강력한 세계를 파괴하려면 엄청난 힘과 노력이 필요해요. 바깥이라고는 해도 바로 옆일 수 있어요. 인간들이 보지 못할 뿐이죠. 모든 세계가 혼재되어 있고 한데 얽혀 있어요. 영적인 제3의 눈이 없다면 그걸 볼 수 없을 거예요. 그들은 언제든 여러분을 공격할 수 있는데 여러분은 그걸 알지조차 못하죠. 여러분은 그저 두통이 있다고만 여겼고 사고가 났다고만 여겼으며 암이 발병했다고만 여겼죠. 예컨대요, 한데 아녜요. 이 모든 건 다른 세계의 업에 의해 발생해요.
그들과 인연이 있으면, 여러분은 고통받아야 해요. 그들이 그 세계에서 고통받듯이요. 혹은 그들로 인해 여러분이 그 세계에 사는 것처럼 고통받아요. 그러니 고결해지고 여러분에게 안전, 건강, 재산, 삶에 필요한 모든 것을 충분히 베풀어주신 신께 감사하세요. 안심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게 해 주신 것도요. 그리고 신과 모든 부처들과 다양한 등급의 모든 스승들을 기억할 기회를 가진 것에도 감사하세요. 기억하는 것만 해도 좋지만 그걸로 충분하진 않죠. 매일 기도해야 해요. 그걸 습관으로 만드세요. 여러분은 신을 찬양하고 신께 감사하고 모든 스승들을 찬양하고 그들 모두에게 감사해야 해요. 무엇보다도 신을 알아야 해요.
사진: 집은, 생각만 해도 진정한 마음이 피어나는 곳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