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두 다얄 성자는 까비르 성자와 같은 전통에서 나온 위대한 영적 교사입니다. 16세기 사람으로 『다두』는 형제를 의미하고 『다얄』은 『자비로운 자』입니다. 다두의 신봉자를 다두 학파로 부르는데 그들은 음주를 금하고 채식을 지지합니다. 다두 다얄 성자는 기록을 글로 남기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5천 편의 시와 구전의 가르침을 제자 라자브가 기록했는데 힌두어와 라자스탄어가 혼합된 현지의 브라지 바샤어로 지은 다두 아누바브 바니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두: 자비로운 신비주의자」는 카쉬나스 우파디아야 박사가 편집한 다두 다얄의 시집 영어 번역판입니다. 오늘은 이 시집에 실린 깨달음을 주는 몇몇 시들을 보내드립니다.
인간 형상의 목적
『신의 깨달음은 인간의 형상만이 가능하다. 참된 님의 이름이란 배를 타고 세상의 광대한 바다를 건너는 것은 오직 인간뿐이다. 사람의 육신은 살아 계신 신의 성전, 인간 모습의 신성, 구원의 진정한 문으로 부른다. 이 드물고 귀중한 선물을 다시 얻지 못할 수도 있다. 그러므로 인생을 세상의 덧없는 감각의 대상만을 추구하는 데 쓰면 그것은 낭비이다. 삶의 목적은 님을 향한 사랑과 헌신에 바쳐질 때만 달성된다. 신의 연인들은 값진 영성의 다이아몬드를 모으고 신성한 합일의 행복 속에서 영원히 기뻐하지만 무지한 사람은 관능의 껍질을 모으는데 귀중한 삶을 낭비하고 결국 비참하게 후회한다. 인간 형상 속에 신성이 실제로 발현한 이 육신은 반복해서 사용할 수 없다. 이 귀중한 탄생은 다시 얻을 수 없다고 다두가 말한다. 세상은 고통의 강이며 신은 지복의 바다, 무가치한 걸 버리고 지복의 바다로 가라고 다두는 말한다. 이 세상은 강이고 신의 이름은 진정한 배, 이때와 기회를 놓치지 말라고 다두는 말한다. 이름이나 명성을 원하지 말고 님을 섬기라. 다른 모든 것을 버리고 진정한 이름만 취하라고 다두가 말한다.
그러한 귀중한 생명의 헛된 숨결 하나에 14개 세상의 값어치가 있다. 왜 먼지처럼 날려버리는가? 불변의 참된 이름을 잡는 것이 인생을 성취하는 유일한 방법이다. 시간은 거짓이다. 가까이 가지 말라. 가슴이 님에게 있는 한 이 세상에서 잘 사는 것이다. 다두여, 님 없이 사는 것은 아무 쓸모가 없다. 신을 얻으면 모든 걸 얻은 것이다. 주님을 만나면 모두를 만나는 것이고, 신께서 거기 계시면 모두가 거기 있고 아니라면 모든 게 무의미하다. 영원한 것에 전념하면 변치 않는 것을 세우는 것이고 반면에 헛된 것을 추구하면 허무하게 잃어버린다. 다두가 말한다. 덧없는 모든 것을 포기하고 영원함에 잠기라. 천만 년을 살아도 무슨 소용이 있는가? 불사의 존재가 되면 무엇을 얻는가?
사랑의 감로수와 신께 대한 헌신이 없다면 다두여, 그 인생에 어떤 가치가 있는가? 쇳덩이에 녹이 슬면 천천히 먼지가 된다. 신이 없다면 현자의 돌인 생명도 쇠처럼 그냥 사라진다고 다두는 말한다. 현자의 돌과 접촉하면 쇳덩이의 본성이 변한다. 사랑하는 님과 접촉을 통해 황금으로 변한다고 다두가 말한다. 다이아몬드를 제쳐두고 조약돌을 줍는다. 지고의 님을 제쳐두고 세상의 삶에 몰두하고 있다. 모두가 쓰레기를 사면서 다이아몬드를 원하지 않는다. 보석상은 다이아몬드를 가져가고 요구하는 값이 얼마든 지불한다. 인생을 적절한 목표에 집중하지 않으면 후회가 남는다. 이 육신을 신을 섬기는데 쓰지 않으면 그냥 낭비한 것이다. 쓸모없는 방랑으로 시간이 지나갔고 아무것도 이루지 못했다.
님께 헌신하지 않으면 후회한다고 다두가 말한다. 이 태어남은 귀중하다. 친구여, 이것을 확신하면 지고의 주를 만날 수 있다. 여기서 영혼은 사랑의 감로수를 마시고 영원한 합일의 지복을 즐긴다. 영혼은 신께 흡수되어 불멸의 보물인 유산을 온전히 되찾는다. 그녀는 직접 님을 만지고 본다. 지고의 님을 만나면 님과 동화된다. 친구여, 그런 탄생은 다시는 얻지 못한다. 왜 이 보석을 낭비하는가? 다두가 말한다. 이런 기회는 다시는 오지 않는다. 잠에 깊이 빠지지 말라. 후회하게 되리라. 신성한 학문의 정수를 흡수하면 지복을 얻는다. 사랑을 통해 님을 찾고 님은 나를 님의 발치에 둘 것이다. 세상의 바다가 가장 무섭다. 다두여, 나를 거기 두지 말라. 오 친구여, 님의 이름으로 자신의 잘못을 씻으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