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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듬이 자루 - 노숙자를 위한 사랑의 가방, 2부 중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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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은 우리의 삶을 즐겁고 충만하게 합니다. 오늘 여러분에게 어려운 상황에 처한 사람들과 기꺼이 나누는 삶을 살아온 아디신 고스라는 인정 많은 어린 소녀와 그녀의 가족을 소개하겠습니다. 아디신은 어머니 스테이시와 의붓아버지 앤디, 언니 셰리단과 남동생 잭슨의 도움과 지지로 『보듬이 자루 ~ 노숙자를 위한 사랑의 가방』이라는 비영리 단체를 성공적으로 운영해왔습니다. 할아버지의 역경은, 아디신과 나머지 가족들의 부드러운 마음을 어루만져 그들이 행동으로 옮기도록 영감을 주었죠. 소셜 미디어를 동원해 우리의 개인 홈페이지에 그들이 필요로 하는 15가지 정도의 물품 기부를 요청했습니다.

52자루로 시작했는데, 사람들의 반응은 이랬어요. 양말과 장갑을 가방에서 꺼내고는 우는 것이었어요. 사람들이 그렇게 우는 모습이 정말 뜻밖이었습니다. 그전에는 한 번도 본 적이 없었죠.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마음먹게 됐죠. 지금은 한 달에 평균 1천 자루를 만듭니다. 5년 동안 이렇게 성장했다는 게 정말 놀랍네요. 주로 자원봉사자들과 그들의 일을 담당합니다. 저를 CEO로 부르는데, 저는 스스로 그렇게 여기지 않아요. 전 새로 온 자원봉사자를 담당하고 그들을 돕습니다.

우리는 매주 3일 밤씩 물건을 포장하며 소셜 미디어 사이트에 게시물을 올리고, 단체들이 회원 가입을 하도록 합니다. 회사나 지역 보이 스카우트, 걸 스카우트, 스포츠팀 또는 학교에서 집단의 공동체 정신을 향상하고자 참여했죠. 봉사자가 부족했던 적이 없습니다. 우린 정말 운이 좋았던 거죠. 그들은 또한 사회의 많은 사람들이 같은 일을 하도록 영감을 주었습니다. 여러분도 이에 감동하여 도움이 필요한 누군가를 돕도록 노력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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