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세계는 한편으로 『우린 자유를 보호하고 자유를 위해 싸울 것이다』라고 하지만 다른 한편으론 자유방임주의예요. 자신들과 같은 목적을 가진 다른 나라들을 돕기 위해 진짜 결단을 내려야 할 땐 아무것도 하지 않죠. 사랑은 같은 방향을 바라보는 것이란 말이 있죠. 함께하고 같은 신념을 공유한다는 뜻이죠. 그러니 함께 해야 합니다. 날개가 같은 새들이 함께 모이는 것처럼요.
어쨌든 세상은 온통 뒤죽박죽입니다. 맙소사. 나토는 정말 큰 조직이죠. 강인하고 강력해요. 세계적으로 많은 돈을 받으면서 누군가를 돕는 건 그냥 거부해버렸죠. (네) 힘이 있는데도 그냥 서서 바로 앞에서 약자가 큰 불량배에게 두들겨 맞는 걸 보고만 있습니다. (네) 대체 무슨 신사가 그렇죠? 정말 실망스러워요.
얼마나 더 많은 우크라이나인들이 죽거나 불구가 돼야 하죠? 아이들은 얼마나 더 죽어야 하고요? 우크라이나에 비 내리듯 쏟아지는 온갖 무기와 폭격으로 얼마나 더 많은 재앙이 초래되어야 할까요. 나토가 신사로서, 영웅으로서 도울 마음이 생기려면요. (네, 스승님)
“Report from ClickOnDetroit, Local 4, WDIV – March 5, 2022, Reporter (f):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무자비한 공격 앞에서 그 누구도 안전하지 않고 무고한 민간인도 그렇습니다. 우크라이나 관리들은 나토에 우크라이나 영공 비행 금지구역 설정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Report from WION – March 5, 2022, Reporter (m):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을 막기 위해 비행 금지구역을 설정해달라는 우크라이나의 요청을 나토가 거부하자 동맹을 맹비난했습니다. 젤렌스키는 러시아를 상대로 정상회담이 지금까지 취한 입장은 매우 나약하고 혼란스러운 것이었다고 동맹을 비난했습니다.”
“Report from Zelenskyy (in Ukrainian): 오늘 나토 정상회담, 나약한 정상회담, 혼란스러운 정상회담, 모두가 유럽의 자유를 위한 투쟁을 최우선 목표로 삼는 건 아니란 점을 분명하게 보여준 회담이 있었습니다. 이날부터 죽게 될 모든 사람들은 여러분 때문에 죽는 겁니다. 여러분의 나약함, 불일치 때문에요. 오늘 나토 동맹 리더십은 비행 금지구역 설정을 거부함으로써 우크라이나 도시와 마을을 추가 폭격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줬습니다. 여러분은 하늘길을 막을 수도 있었지만… 하지만 여러분이 누굴 보호할지, 여러분의 나라들을 보호할 수 있을지조차 모르겠습니다. 나토 동맹 회원국이요.”
물론 그들은 우크라이나가 나토 회원국이 아니라고 변명할 수 있겠죠. 아, 물론이죠. 이웃은 여러분의 가족이 아니죠. 하지만 이웃이 곤경에 처하면 도와야 하는 거 아닌가요? (네, 스승님. 맞습니다) 그럴 능력이 있잖아요. (네) 약하거나 그런 것도 아니죠. (네, 그렇습니다, 스승님) 그러니 이해가 안 돼요.
이런 사람들은 조금도 존중할 수 없어요. 정말 더는 그럴 수 없어요.
오, 맙소사. 무슨 세상이 이런가요. 그래서 핑계가 무엇이든 우크라이나가 그처럼 죽게 그냥 내버려 두나요? 그런 다음 몰도바가 희생되면 또 그다음은 어디가 될지 알 수 없는 노릇이죠. (네, 스승님. 맞습니다) 푸틴은 주변 모든 나라와 그 이상을 노리는 듯해요. 그리고 그가 이 모든 나토 회원국들을 더 통제하게 된다면 아무도 그에게 대항할 수 없을 겁니다. (맞습니다, 스승님) 그 무엇도요. (네, 스승님) 그러니 나토가 얼마나 오래 기다리려 하는지 모르겠어요. 그 상황이 되고 아무 힘도 못 쓸 때를 기다리나요? 오, 세상에. 전부 궁색한 변명이에요. 그들은 장성들이잖아요. 군대 지휘관이요. 군대 하나도 아니고 국제적인 군대들이죠. 어찌 그리 시시하죠? 어쩜 그리 약하고 줏대도 없을까요?
세상에, 내가 그의 아내라면 그의 짐을 싸주며 나가라고 할 거예요. 호텔로요. 어디 다른 데로 가라고요. 내가 그의 아내가 아닌 게 그로선 다행스런 일이죠. 아니면 내가 그들을 가르치겠어요. 이들 고위급 장성인지 뭔지 하는 사람들이요. 맙소사, 너무 실망스럽네요. 너무 실망스러워요. 핑계가 뭐든요. 그냥 우크라이나가 죽게 내버려 둘 건가요? 러시아가 멈출 것 같지는 않으니까요. (네. 맞습니다, 스승님) 우크라이나의 정신은 위대하지만 상대가 안 되는 걸 그들은 알고 있죠. (네) 러시아 적수가 못 되죠.
이것이 자유세계의 문제입니다. 때로 그들은 자유를 수호할 거라고 말하지만 정말 행동을 취해야 할 때가 오면, 아무도 말을 실행으로 옮길 결단을 내리지 못하죠. (맞습니다) 그러고 나면 결국 공산주의 연합이든 무슨 연합이든 생기게 되죠. 그들이 피하려고 했던 어떤 이데올로기가 더 큰 힘을 갖게 됩니다. (네, 맞습니다) 바로 지금처럼요. 그들이 핵이 무서워 우크라이나를 돕지 않으려고 한다면요. 너무 쉽죠. 그러니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점령을 계속할 걸 압니다. (네)
나토와 자유세계는 푸틴의 핵을 두려워하는 것 같으니 우크라이나 다음에도 차례대로 하나씩 계속 점령해 나갈 겁니다. 그런 겁니다. (네) 그렇게 될 겁니다. 그들은 늘 핵을 두려워할 테니까요. (네, 맞습니다) 그들은 핵의 위협 때문에 감히 아무것도 하지 못할 테니까요. (네) 그들이 핵을 두려워해서 우크라이나가 점령당한다면 그다음번도 똑같겠죠. (네, 맞습니다) 또 이러겠죠. 『핵이 겁나서 아무것도 못하겠다』 (네, 스승님)
맙소사. 비행 금지구역으로 설정해달라는 것뿐이잖아요. (네. 네, 스승님) 그래도 러시아가 날아 들어올 수 있지만 그건 미래의 일이잖아요. 우린 그들이 들어올지 어떨지 아직 알 수 없어요. 그들은 들어오길 겁낼 거예요. (네, 맞습니다) 비행 금지구역이란 걸 알면 적어도 재차 생각하겠죠. (네, 물론이죠) 다짜고짜 날아들어가서 죽고 싶진 않을 겁니다. (맞습니다, 스승님) 그러면 러시아를 공격하고 싶진 않더라도 그들을 여전히 막을 순 있죠. (네, 스승님)
그런데 아무것도 안 하고 결과부터 두려워하죠. (네, 스승님) 그럼 뭐 하러 연합을 한 거죠? 모든 나토 회원국들이 우크라이나 근처에 있죠. 만일 러시아가 그들 중 한 국가를 침략한다면 또 핵을 두려워할 겁니다. 그때라고 핵이 사라지진 않을 테니까요. (네) 그러면 러시아는 차례대로 하나씩 집어삼킬 겁니다. 그들은 그러길 원하는 건가요? (아뇨, 그렇지 않습니다)
자유세계는 자신의 사상을 지키기 위해 좀 더 결단력을 가져야 합니다. 아니면, 우린 공산주의가 퍼지는 걸 비난할 수 없죠. (네, 스승님. 맞습니다) 그래서 어울락(베트남)이 현재 공산주의 체제를 따르고 있는 겁니다. 왜냐하면 전에 호치민이 미국에 도움을 청했지만 (네, 맞습니다) 미국이 거절했거든요. (와) (네, 스승님) 그래서 그는 다른 국가들한테도 도움을 청했지만 이른바 자유세계는 거절했죠. 그래서 공산주의 국가에 도움을 청해야 했죠. 러시아요. 그러자 러시아는 즉시 도왔어요. 그들은 자신들의 영역을 넓히고 싶어 했으니까요. (네, 스승님) 그들 사상의 영역을요. 그렇게 어울락(베트남)이 공산주의가 된 겁니다. 수많은 다른 나라도 그렇게 공산주의가 된 것이고요. (네, 스승님)
자유세계는 한편으로 『우린 자유를 보호하고 자유를 위해 싸울 것이다』라고 하지만 다른 한편으론 자유방임주의예요. 자신들과 같은 목적을 가진 다른 나라들을 돕기 위해 진짜 결단을 내려야 할 땐 아무것도 하지 않죠. 사랑은 같은 방향을 바라보는 것이란 말이 있죠. 함께하고 같은 신념을 공유한다는 뜻이죠. 그러니 함께 해야 합니다. 날개가 같은 새들이 함께 모이는 것처럼요. (맞습니다)
우크라이나는 같은 방향을 바라보고 있었지만, 자유세계는 등을 돌렸죠. 고개를 돌렸어요. (네, 그랬습니다. 네, 스승님. 그랬죠) 어울락(베트남)의 경우도 비슷해요. 그런 뒤에 어울락(베트남)에 싸우러 가서 더 많은 이들이 죽었어요. 사전에 예방할 수 있었는데요. (네) 그들은 다른 방식으로, 더 나은 방식으로 도울 수도 있었죠. (네, 스승님)
이제 우크라이나가 패하면 공산주의나 특히 러시아에 흡수되지 않고 살아남을 나라가 있을지 (네, 스승님) 모르겠어요. 다른 나라들이 돕지 않으면 당연히 패할 테니까요. 러시아에 비하면 한참 빈약한 그들의 무기로는 오래 버틸 수 없을 겁니다. (네 맞습니다)
자유세계가 왜 그와 같은 지 모르겠어요. 그저 이런 주문 때문만은 아니에요. (네) 물론 세상은 변해야 해요. (네) 허나 전에 이미 그런 일이 있었죠. 역사는 반복됩니다. (네) 자유세계는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에 합류해도 러시아를 탓할 수 없어요. (맞습니다. 네, 스승님) 그들에게 더 이상 선택의 여지가 없다면 끝이죠. (네, 스승님) 그들이 나라를 잃으면 끝이에요. 푸틴은 이미 우크라이나의 국가 지위를 빼앗겠다고 말했죠. (와) 러시아에 합병하겠다는 뜻이죠. (네) 그저 러시아의 한 지역이 되는 겁니다. (네, 스승님) 러시아령 우크라이나 이런 식으로요. 정말 끔찍해요. (네) 핵은 사라지지 않을 테니 매번 러시아가 다른 나라를 침략하려고 할 때마다 푸틴은 말하겠죠. 『개입하면 핵을 쏘겠다』라고요, (네) 계속 그렇게 반복될 겁니다. (네, 스승님) 우크라이나가 점령된다면 다른 나라도 그렇게 될 수 있겠죠? (네) 그는 자신의 영역을 넓히고 싶어 하니까요. (네, 맞습니다) 그저 자신의 힘을 느끼려고요. (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