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이든 평화든 간에 무기를 생산하는 것은 무거운 업보예요. (네) 도살장에서 동물을 죽이는 것도 무거운 업보죠. (네) 인신매매도 무거운 업보고요. (네) 그런 거예요. 이것들은 기본법이고 아무것도 그걸 못 바꿔요. 전쟁이든 아니든 간에요.
이제 그(푸틴)이 ISIS보다 더 나쁘다고 말들을 합니다. (아, 맙소사) 그들이 제거하고 싶어했던 무슬림 극단주의자들이요. (네) 이젠 그가 더 나쁘다고 하는데 맞습니다. 나도 그렇게 생각해요. (네)
게다가 러시아 정교회의 총대주교가 그를 지지했죠. (오, 맙소사) 그는 우크라이나의 전쟁이 정당하다고 말했어요. 선과 악의 전쟁이라고요. 그의 말에 의하면 러시아가 선이고 우크라이나가 악이에요. (오, 맙소사. 아) 우크라이나가 어쨌는데요? (네) 지금까진 러시아가 바로 이 모든 광기와 전쟁과 만행의 원흉이었죠. (네) 그냥 사람들 집으로 쳐들어가서 소유물을 빼앗고 가족들을 죽였어요. 이것은 잔혹한 만행이자 강도질이에요. (네, 스승님. 맞습니다)
내 생각에 이 총대주교는 아무것도 모릅니다. (네) 그는 아무것도 몰라요. 다른 수많은 러시아 시민들이 아무것도 모르는 것처럼요. 국영 텔레비전과 라디오와 신문사들의 말만 듣고 세뇌당하고 있는 거죠. (네, 암흑 속에서 삽니다) 네, 전부 암흑 속에 있죠. 국제 언론매체는 어떻게든 내쫓아 버립니다. 아니면 감옥에 가둬요. 최소 15년 형이죠.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해 무슨 말이라도 했다가는요. (네, 맞습니다)
맙소사. 그런 그들이 아직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있습니다. 믿을 수 없어요. 난 유엔도 물러나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를 유엔 안보리에서 어떻게든 축출해야 합니다. 그래야죠. 아니면 자신들이 물러나야 해요. (네) 아무 쓸모가 없으니까요. 그들은 무고한 이들을 보호하지도 않고 (네) 가해자를 처리하거나 손을 보지도 않죠. 그들의 집을 차지했는데도요. (네) 곧 그들도 당하게 될 겁니다. 왜냐하면 이 범죄자들 혹은 깡패들이 모든 걸 장악하고 제멋대로 할 테니까요. (네, 대담해졌습니다) 대담해지기도 했고 그럴 법도 하죠. 그들이 반응을 안 보이니 용기를 얻은 거예요. (네)
오, 끔찍해요, 끔찍해요. 정말이지. 이 세상은 장님에 귀머거리에 벙어리인 것 같아요. 우린 그다지 운이 좋지 않죠. 이 세상에 살기가 겁나요. 내가 불경을 읽었을 때, 부처님은 세상이 악마들과 귀신들과 사악한 존재들로 가득하다고 하셨죠. 난 아마 세상의 어느 구석이나 혹은 무형의 존재들을 말씀하신다고 생각했지만, 지금 그들이 눈에 확연히 보입니다. (네, 스승님) 세상의 가장 높은 자리에 앉아 있는 그들이 공공연히 눈에 띕니다. (네, 스승님. 끔찍합니다) 소름 끼치죠. 결정권을 가진 자리입니다. 가령 그들은 인류의 생사를 손에 쥐고 그들 마음대로 하면서도 무사할 수 있습니다.
푸틴이 수많은 것들을 자기 마음대로 했듯이요. 이미 수도 없이요. (맞습니다, 스승님) 우크라이나만 해도 이미 3조각이나 먹어 치웠죠. 이 큰 전쟁이 터지기 전에 3조각을 먹어 치웠는데도 더 먹으려 하죠. (네, 스승님) 먹으면 먹을수록 더 원하게 됐고 더 굶주리게 됐죠. 그런데 세상은 아무것도 안 했죠. 그게 원인이에요.
이 모든 게 경제와 세속적인 이해관계 때문이죠. 원유와 가스 경제 같은 것들이요. (맞습니다, 스승님) 그들은 러시아의 원유와 가스를 제공받지 못하면 자신들의 산업이 돌아가지 못할 거라고 걱정하니까요. 어느 면에선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들은 미리 예견하고 독립적이 됐어야 했어요. (네, 스승님)
하지만 물론 너무 그들만 탓할 순 없죠. 그들은 푸틴이 점점 더 사악하게 돌변할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을 테니까요. 하지만 그들은 그를 막고 미연에 방지했어야 해요. (네. 맞습니다, 스승님) 그가 혼란을 일으키고 그 많은 나라들을 삼키기 전에요. 그런데 지금도 아무것도 안 해요. (네) 별거 안 하죠. 이젠 뭐라도 조금 하는 것 같긴 해요.
이제는 또 다른 독재자들이 유럽의 다른 나라들에 나타나서 부정선거를 하는 등 젤렌스키에 반대하고 푸틴을 지지하죠. (아, 네, 스승님) 오, 세상에. 그들이 깨어나길 바라요. 아니면 다음 타자가 되겠죠. 그것도 아니면 늘 푸틴에게 엎드려 절해야 할 겁니다. 그와 친구가 되어 그가 제안하고 행하는 모든 잔혹한 욕망에 동의해야 할 겁니다. (네, 스승님)
이 세상은 위험합니다. 맙소사, 상상도 못 했어요. 재앙과 팬데믹으로 이미 충분하다고 생각했죠. 그런데 더 나쁜 게 나왔네요. 모두가 핵폭탄에 대해 염려합니다. (네, 21세기에도 여전히 이런 일이 일어난다는 게 상상하기 어렵습니다) 그러니까요! 여전히 서로 죽이려 해요! 무고한 이를요. 믿을 수가 없네요. 이 자들은 여기 우리 세대에 속하지 않아요. 우리 세상에 속하지도 않고요. 지옥에 속하는 자들입니다. 이제 알겠지요. (네, 스승님)
(이전에 스승님께서는 지옥에 가게 될 직업 중 하나가 무기 제조라고 말씀하셨죠. 선과 악의 전쟁이라고 하셨던 이 전쟁에서 우크라이나인들은 러시아의 침략으로부터 자신들을 방어하기 위한 무기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이 충돌은 일부 국가들에게 강력한 군대의 필요성을 부각시켰죠. 가령 독일, 대만(포모사)와 일본은 미래의 침략자들을 막기 위해 국방비를 대폭 늘릴 것입니다. 선과 악, 양편에 의해 사용되는 무기를 고려할 때 무기 제조에 대해선 천국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천국은 그것과 아무 관계가 없어요. 어쨌든 천국에서는 무기가 없죠. 그것은 인간을 평화로운 삶으로 인도하는 부처님의 가르침이에요. 허나 인간은 결코 평화롭게 함께 살지 않기 때문에 이것이 인간들이 그걸 다루는 방법이죠. (네, 스승님)
이 무기 제조업자들은 여전히 자신들의 업보를 받아야죠. (네, 스승님) 그래서 상황이 그렇죠. 물론 그들은 그에 따라 해야 해요. 그러나 모든 스승들의 가르침에 따르면 그 일은 일어나선 안 됩니다. (네) 그래도 어쨌든 일어나죠. 그래서 그들의 경우에 우크라이나가 전쟁을 하든 말든 이미 무기를 생산하죠. 우크라이나는 국민을 방어해야 하기 때문에 그들 일을 해야 하죠. (네) 그들은 이미 궁지에 몰려 싸워야만 해요. 아니면 사람들이 죽게 놔둬야 하니까요. 심지어 아이들 앞에서 강간당하는 사례도 있어요. (네, 맞아요) (오, 맙소사)
물론 군인들은 젊고 그들 모두가 도덕적이진 않죠. (네, 스승님) 그들은 젊어요. 아니면 술에 취했거나 전쟁 중이기에 신경 쓰지 않는 거죠. 푸틴과 마찬가지로요. 모든 러시아인이 다 그런 건 아녜요. (네) 푸틴은 러시아 밖에 있죠. 그는 러시아인이 아녜요. (맞아요. 네) 많은 사람들이 미쳤어요. 정신적으로도 건강하지 않죠. (네, 스승님) 불행하게도 어떤 부대든 심지어 한 명이든 어디서든 그런 일이 늘 일어나죠. (네, 맞아요)
그리고 이 경우, 우크라이나 국민들은 의무가 있어요. 자신들의 일과 의무를 다하고 있죠. 가령 조국과 자국민을 보호하는 일이요. (네, 스승님) 그런 거예요.
그래도 무기 제조업자들은 여전히 업보가 무거워요. (네, 스승님) 그건 그들이 어떤 식으로든 돕고 있음을 뜻하지 않죠. 그들은 그저 살인 도구를 판매하려는 의도로 생산할 뿐이죠. (네, 이해해요) 그래서 그 의도 때문에 그들은 지옥에서 업보를 치러야 할 겁니다. (네)
우크라이나인들은 자신들의 목숨과 맞바꿔서 사랑하는 이들과 동포들을 보호합니다. 그래서 그들의 일을 하고 있죠. (네, 스승님) 그런 경우 그들은 고귀해요. (네, 스승님) 아니면 여러분은 그들이 푸틴에게 항복해서 그의 독재하에 있게 되고 푸틴이 다음 나라로 가서 더 많이 죽이길 원하나요? (물론 아닙니다, 스승님) 알겠어요? (네, 스승님) 선택권이 주어졌고 그들은 싸워야 했죠. (네)
그러나 무기 생산자들은 그저 돈을 벌기 위해서 전쟁이 일어나기 전에 이미 무기를 생산해요. (네, 스승님) 그러니 그건 고귀한 의도가 아니에요. (맞아요. 이해해요. 네)
법이 있고 우주의 세세한 법이 있습니다. (네) 늘 흑백논리인 건 아녜요. (네, 스승님) 상황에 따라서도 다르죠.
전쟁이든 평화든 간에 무기를 생산하는 것은 무거운 업보예요. (네) 도살장에서 동물을 죽이는 것도 무거운 업보죠. (네) 인신매매도 무거운 업보고요. (네) 그런 거예요. 이것들은 기본법이고 아무것도 그걸 못 바꿔요. 전쟁이든 아니든 간에요. (맞아요. 네, 스승님)
하지만 만일 여러분이 어떤 나라에 살고 있는데 누가 와서 아이들과 아내를 때리면 여러분은 일어나서 싸워야 합니다. (맞아요. 네, 스승님) 그땐 설령 그게 업보임을 알면서도 그렇게 하죠. 왜냐면 사랑하는 이들을 보호하길 원하니까요. 그렇게 할 수밖에 없죠. 선택의 여지가 없어요. (맞아요. 네, 맞아요) 우두커니 서서 아내가 강간당하고 아이들이 두들겨 맞도록 놔두는 게 낫겠어요? (아뇨, 스승님) 힘이 있는데도요? (아뇨, 참을 수 없죠) 그럴 수는 없어요. 저절로 반응하게 되죠. (맞아요. 네, 스승님) 만일 누가 여러분을 때리면 여러분은 반응하지 않을 수도 있고, 도망칠 수 있도록 약간의 방어만 할 수도 있죠. (맞아요. 네) 하지만 타인이 구타를 당하는 것을 본다면 그건 이야기가 다르죠. (네) 특히 친한 이웃이나 사랑하는 아내나 자식들이라면 그렇게 하겠죠. (네, 스승님. 맞아요) 여러분이 지옥에 간다 해도 그렇게 할 겁니다.
그러니 싸우고 사람들을 죽이고 지옥에 가는 것과 같은 일들은 단순히 흑백논리로 판단할 순 없는 거죠. 꼭 그런 건 아녜요. (맞아요. 네, 이해해요) 인간의 법은 때로 허점이 있지만, 천국의 법은 항상 아주아주 정확하고 정교하고 명확합니다. 항상 옳지요. 어느 쪽으로도 치우치지 않아요. (네, 스승님) 범죄자의 상황과 환경, 품성과 의도에 따라 작동이 됩니다.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