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의 난민들에 대해 말하자면 그들이 다시 고향으로 돌아가길 바라요. (네, 스승님) 자신의 집보다 더 좋은 곳은 없으니까요. (맞습니다. 그렇습니다) 그곳이 익숙하니까요. 그들에게 익숙한 기후와 주변 환경, 이웃, 음식이 있죠. 자신들이 직접 재배한 것들이요.
다음은요? (오늘 스승님께 알려드릴 소식은 그게 다입니다) 그럼 좋아요. 적어도 나쁜 소식은 없군요. (네) 그 모든 걸 검색하느라 수고했어요. 난 아주 만족해요. 그 모든 것에 대해 내게 물어보거나 언급하고 싶은 게 있나요? 누구라도 서로의 뉴스에 대해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해보세요.
(영국 국민들은 영국 정부가 난민들을 위해서 뭔가를 더 하길 바란다는 뉴스가 있습니다. 그래서 정부는 일반 가정이 난민들을 수용하는 것을 허용했고 그것을 위해 얼마간의 지원금을 주는 정책을 도입했습니다) 얼마간의 지원이요. (24시간 동안 십만 명의 영국 시민이 신청을 했습니다. 그러니 사실 국민들이 정부들보다 더 자비롭다는 걸 말해주고 있습니다)
또 한 가지 놀라운 사실이군요! 고마워요. 영국 정부, 고마워요. 우크라이나인들이 여러분에게 큰 빚을 졌군요.
좋습니다. 물론 어디에 있든 인간은 인간입니다. (네) 여러분에게 계속해서 말했잖아요. 러시아인들은 아주 친절하다고요. 그들은 훌륭한 세계 시민들이죠. 난 러시아 사람들에게 아무 반감도 없어요. 우크라이나 전쟁이 발발하기 오래전부터, 혹은 초창기 때의 여러 강연에서 난 계속 말했죠. (네) 내가 러시아에 강연하러 갔었다고 했죠. (네) 그래도 또 말하지만, 전쟁 전에, 그러니까 몇 십 년 전 내가 러시아에 강연하러 갔을 때는 (네) 아직 자유로웠죠. 다른 공산국가들보다는 훨씬 자유로웠어요. (네. 오) 또한 사람들은… 난 자유에 대해서만 말하는 게 아닙니다. 사람들이 참 친절했어요. (네)
전에도 언급했듯이 그들은 내게 말했죠. 『오, 버스가 호텔 바로 앞에 있으니 택시를 타지 않아도 돼요. 너무 비싸요』 공산주의의 검소함이죠. 난 한 호텔에 묵었는데 아마도 그들은 내가 돈을 절약하려면 버스를 타야 한다고 생각했을 겁니다. 그런데 더 많이 절약하게 됐죠. 버스 요금을 내지 않았거든요. 잊어버렸어요. 모두가 서둘러서 내릴 때, 나도 등 떠밀려서 그냥 내렸어요. 난 앞에 앉아 있었는데 모두가 밀어대니까 나도 내렸죠. 돈도 내지 않고요. 난 오랫동안 버스에 타 본 적이 없어서 잊어버렸어요. 하지만 나중에 택시 팁으로 만회했죠. (네. 네, 스승님) 호텔에서도요. 모두 러시아 내에 있으니 된 거죠. 한 러시아인에게 돈을 내지 않았으면 다른 러시아인에게 주면 되죠. 그럼 괜찮아요. 그러니까, 몇 루블 지불하는 걸 잊었다면, 다른 곳에서 지불해도 괜찮다는 말이죠. 다 러시아 내에 있죠. (네) 어디 가는 게 아니죠. 내가 가져가지 않았죠. 하지만 난 환대 받았어요. 보통, 호텔에 머무는 사람들은 돈이 있잖아요. (맞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내 돈을 절약해 주려고 했죠. 오, 난 절대 잊지 못해요.
또 한 번은, 다른 때에요. 오래전에 전 남편과 함께 러시아를 지나고 있었는데 그들이 음식을 대접했죠. 밤이라서 모든 호텔들이 문을 닫았거든요. 사실 별거 아니었어요. 그냥 밥하고 뭘 줬죠. (네) 별거 아니었고 밥이 더 많았지만, 그래도 큰 호의를 베푼 거였죠. (네. 네, 스승님) 그 당시에도 러시아는 공산주의였을 거예요. 그렇지 않나요? 80년대, 81, 82년은 공산주의였죠? (네) 소련이 붕괴되기 전이죠? 소련이 부분적으로 자유롭게 되기 전이었죠? (네, 그렇습니다. 스승님) 상관없어요.
그들은 내게 음식을 대접했고 그게 중요하죠. 난 먹는 걸 좋아해요. 그들은 밥을 좀 줬는데 아주 얇게 썬 고기를 얹어줘서 그 고기를 걷어냈어요. 그 당시 난 채식주의자였고 (네) 우유만 허용했었죠. 왜냐하면 달걀을 먹는 게 혐오스러웠거든요. (네) 맛이 너무 끔찍해서 먹을 수가 없었어요. 우유는 가끔씩 마셨지만 (네) 그것도 그냥 마시지는 못했어요. 어떤 것과 혼합해야 했어요. 그 당시에는요. (네. 네, 스승님) 그래도 난 좋아하지 않았기에 거의 안 마셨죠. (네) 음식에 이미 들어가 있는 경우에는 그냥 먹었죠. (네) 음식에 넣어서 섞으면 잘 모르잖아요. (네. 네, 스승님) 동물 주민들에게서 나온 것의 느끼한 맛이나 비위 상하는 맛을 못 느끼니까요. (네, 맞습니다) 그럼 먹을 수가 있었죠. 하지만 아주아주 드물었죠. 왜냐하면 난 동양인이라서 느끼한 걸 별로 좋아하지 않거든요. (네, 스승님) 난 절대 먹지 않았어요. 내 여동생이 어렸을 때, 난 그녀에게 우유를 먹여야 했고 우유가 남을 때마다 내 여자 사촌이 기꺼이 마셨는데, 난 생각했죠. 『그걸 어떻게 마시니? 소 주민의 뱃속에서 나온 거잖아』 난 절대 좋아할 수 없었죠. (네, 스승님) 그런데 후에 내가 더 커서 유럽에 갔을 땐 우유를 음식에 섞어줘서 (네) 먹긴 했지만, 사실 좋아한 적이 없고 거의 먹지 않았죠. 보통은 내가 직접 해먹었죠. (네) 네. 좋아요.
우크라이나의 난민들에 대해 말하자면 그들이 다시 고향으로 돌아가길 바라요. (네, 스승님) 자신의 집보다 더 좋은 곳은 없으니까요. (맞습니다. 그렇습니다) 그곳이 익숙하니까요. 그들에게 익숙한 기후와 주변 환경, 이웃, 음식이 있죠. 자신들이 직접 재배한 것들이요. (네, 스승님) 현지에서 풍족하게 나죠. 신께선 우크라이나를 좋은 토양과 농부들로 축복하셨고 그들은 잘 재배해서 유럽 전역과 아프리카의 많은 지역에까지 수출해요.
내 기억이 맞다면요. 여러분이 말해줘요. (네) 모든 사실들을 확인해 주세요. (네, 스승님) 뭐든지 확인해야 해요. 왜냐하면 난 너무 많은 일과 뉴스 더미에 쌓여 있거든요. (네, 스승님) 난 수많은 시간들을 뉴스를 검색하는데 보내기 때문에 여러분이 이런 질문을 할 때 내가 답을 해줄 수 있는 거예요. (네) 하지만 내가 모든 숫자들을 기억할 수는 없어요. (이해합니다. 네, 스승님) 혹은 지역 이름들을요. 그러니 부디 도와주세요. (네, 스승님)
난 동시에 둘, 셋, 넷, 다섯, 여섯, 일곱 세상에 살고 있는데도 내가 멀쩡하게 기능할 수 있다는 게 나도 놀라워요. 가끔 난 구름 위를 걷는 것만 같은데도 잘 기능해요. 그래서 스스로에게 『오, 단지 느낌일 뿐이야. 단지 느낌이 그럴 뿐이야. 신경 쓰지 마』라고 말하죠. 그리곤 육신의 안정을 되찾고 다시 일을 계속합니다.
인근 국가에서 이 모든 난민들을 받아들이고 있다니 다행입니다. 적어도 긴급한 상황에서 불안과 두려움, 자녀와 미래에 대한 걱정을 좀 내려놓고 그들이 잠시나마 쉴 수 있는 곳이 생긴 것이니까요. (네) 적어도 먹을 게 있고 지붕이 있는 따뜻한 공간이 있는 거죠. (그렇습니다) 몸만 빠져나왔으니까요. 거의 아무것도 없이요. 여러분도 뉴스에서 봤을 거예요. (네, 봤습니다) 그저 맨몸으로 피신하죠. (네) 아니면 견공 가족을 팔에 안거나 아가들을 안은 채로요. 그들에겐 무언가를 챙길 에너지나 힘도 없었고 그럴 시간도 없었어요. (네, 스승님)
그런 순간에는 생각조차 할 수 없고 그저 뛰는 거죠. (네) 숀 펜이 목격을 했어요. 고속도로 상황을 목격했죠. 그도 빨리 가기 위해 차를 포기해야 했어요. 국경에 줄이 길어서요. 검문 때문이겠죠. (네) 그래서 그는 차를 버리고 몇 가지 장비만 챙겨서 팀원들과 그냥 뛰었죠. (네)
하지만 생각해 봐요. 그는 특권층이죠. 이 모든 평범한 남자들과 여자들과 아이들과 노인들, 심지어 장애가 있는 이들과 개나 고양이 주민들을 생각해 봐요. (네, 스승님) 오, 맙소사! 그게 자신이라고 해봐요. 그럼 어떨지 알 거예요. (네, 스승님) 정들고 친숙했던 모든 것들을 뒤로하고 떠나야 한다면 어떨까요. 그리고 그냥 뛰는 거죠. 언제 어디로 가야 하는지 어디로 가게 될지 거리에서 안전할지조차 알 수 없죠. (네, 스승님)
게다가 아무것도 없어요. 그냥 아기만 안고 나와서 먹일 우유조차 없어요. 반려 고양이나 개 주민도 여러 날 동안 사료나 뭘 먹지 못했고 본인도 그렇죠. 공포에 떨며 쏟아지는 포탄을 피해 도망치느라 기진맥진해 있어요. (네, 스승님. 맞습니다) 그게 본인이라고 생각해 봐요. 이건 영화가 아니에요. 실제 상황입니다! (네, 맞습니다) 진짜 고통이에요. (네, 스승님)
“Media Report from CBS News March 30, 2022 Reporter (f): 『뭘 더 할 수 있겠어요?』 젠나디 씨가 묻습니다. 『여긴 제게 남은 게 없죠』 여기서 40년 가까이 제화공으로 일한 그가 떠나갑니다.”
“Media Report from NBC News March 15, 2022 Reporter (m): 마가리타 프로솔로비치 씨가 오늘 자신의 집이 폭탄에 무너졌다고 말했습니다. 그녀와 13살 먹은 아들 니키타는 이제 배낭에 든 옷밖에 가진 게 없습니다. 그녀는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일』이라고 말합니다.”
“Media Report from CBS News March 30, 2022 Reporter (f): 인근 미콜라이브에서 러시아군이 쏜 로켓이 정부 관사를 관통하면서 크게 벌어진 구멍과 새로운 외상을 남겼습니다. 이 여성은 자신의 품에서 동료가 숨을 거두는 것을 무력하게 지켜봤습니다.”
“Media Report from CNN News March 26, 2022 Dr. Ivan Anikin: 머리 외상입니다. 절단됐어요. 외상성 절단이죠. 총상입니다.
Reporter (m): 11살 밀레나 우랄로바는 러시아 군인이 쏜 총을 얼굴에 맞고 입원하여 치료 중에 있습니다. 9일째입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기 전 밀레나입니다. 재주를 넘고 춤을 췄죠. 지금은 걷지조차 못합니다.”
“Media Report from South China Morning Post and AP Feb. 25, 2022 Vlada (f): 오늘 큰 폭발음에 잠에서 깼어요. 전쟁인 걸 알았어요… 전 죽고 싶지 않아요. 이 모든 게 어서 빨리 끝났으면 좋겠어요.”
오 하느님, 어느 누가 이런 일을 벌인 다음 자신은 안전한 벙커나 궁전이나 요트 같은 곳에 앉아 스크린을 통해 멀리서 이 상황을 지켜볼 생각을 할 수 있을까요. (네, 스승님) 그러니 이런 사악한 악마는 이 지구에 오래 머물러선 안 됩니다. 적을수록 더 좋죠. 이미 점점 줄고 있는 걸 알 수 있지만, 아직 좀 남아 있습니다. 더 사악한 자들이 일부 살아 있어요. 그들은 정상에 있어요. (네, 스승님)
우리는 그들을 어떻게든 처리해야 할 겁니다. 천국이 해야 합니다. 난 힘이 없어요. 세속의 힘은 없죠. 그래도 뭔가를 하고 있어요. (네, 스승님) 그들은 그저 지켜보고 기다립니다. (네) 내겐 조치를 취할 물리적인 수단이나 권력 또는 방도가 없습니다. 하지만 천국들이 날 지지하죠. (네, 스승님) 그들은 그냥 내버려 두지 않습니다. (맞습니다)
나는 난민들도 걱정이 됩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람 모두 걱정이 돼요. 지금은 러시아인들도 피난을 가고 있어요. 그들 중 수백 명, 수천 명이 도망치고 있어요. 러시아를 떠나 이웃 나라로 가서 언어 문제를 떠안고 삶을 다시 시작하는 거죠. 언어 문제 때문에 은행 계좌를 만드는 것도 큰 문제입니다. 집을 임대하는 것이나 그 무엇이든 고국을 떠나면 큰 문제가 되죠. (맞습니다, 스승님) 그들은 전쟁 난민도 아니므로 아무도 그들을 돕지 않아요. (네) 조국을 떠난 러시아인들이요. 직장에서 해고되어 자녀들의 끼니를 어디서 해결해야 할지 모르는 러시아인들 말이에요. (네) 해고된 국가방위군 같은 이들이요. (네)
그런데 미국에서도 이미 수만 명이 해고됐죠. 백신 법령 때문에요. 혹은 수만 명이 자발적으로 그만뒀죠. 백신을 맞지 않으려고요. 백신이 어떤 작용을 할지 모르니까요. (맞습니다. 네, 스승님) 인터넷상에 서로 상반되는 정보가 너무 많이 돌고 있고 그들 자신의 주치의나 보건 전문가들이 조용히 해주는 말들도 있어서 미국에선 직장을 많이 그만뒀죠. 바이든이 집권한 뒤로 실업자 수가 크게 늘었어요. 트럼프가 있을 때는 그렇지 않았죠. (네, 스승님. 맞습니다, 네) 그는 일자리를 찾아줬죠. 모두를 위해서요. (네) 그런데 바이든은 가능한 한 모두의 일자리를 빼앗아 갑니다. (네) 어떤 핑계를 대서라도요.
이야기가 미국까지 갔는데 왜 그랬죠? 난 그저 물리적으로든 아니든, 전쟁과 팬데믹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모두가 안쓰럽다고 말하는 거예요. (네, 스승님) 우린 육체로만 사는 게 아니고 정신 기능도 있고 심리적인 감정도 있으니까요. 감정적인 특성과 온갖 것이 있어요. (네) 이것들도 육체적 고통 못지않아요. (네, 스승님) 그런데다 언어 문제가 있고 관심을 주고 적절한 음식과 영양과 건강을 돌봐야 하는 자녀와 함께 삶을 처음부터 다시, 완전한 무에서 다시 시작해야 한다면 말할 것도 없겠죠. 온갖 것들이 있습니다. (맞습니다. 네, 스승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