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분명 예수님이 말씀하신 것과 말씀하지 않은 것을 자세히 살펴보고 특히 그분이 자기 삶을 생각하고 자기 생명을 바친 방식에 주목합니다. 예수님은 종교 권력이나 정치권력과 싸우기 위해 돌아오지 않으셨습니다. 기독교인은 예수님이 죽음에서 돌아와서 친구들과 식사를 하셨다고 믿습니다. 난폭한 보복을 위해 돌아오신 것이 아니라 사랑과 평화 안으로 돌아오십니다. 그래서 제게 예수님은 평화로 충만한 삶의 궁극적 상징이며, 문화적 종교적 규범의 현상 유지에 매우 급진적인 방식으로 도전하신 분입니다.”
“제 희망은 채식주의와 비거니즘이 계속 증가하는 겁니다. 그런 생활 방식을 취하고 선택하는 사람들의 비율이 증가하는 것을 보고 있다고 생각해요. 저는 이것이 동물과 피조물 자체만이 아니라 기후 변화와 지구 온난화라는 지구적 어려움에 대한 자비로운 선택임을 사람들이 깨닫고 이해하길 바랍니다. 이게 우리가 먹을 때마다 차이를 만들 수 있는 하나의 구체적 방법이죠.”
마지막으로 골딩 신부님은 비건 세상을 위한 칭하이 무상사의 요청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말씀합니다. “감사합니다. 심오한 말씀이라고 여겨요. 매우 직접적이고 진솔하게 말씀하시며 저는 사람들이 문화적 이유가 있고, 왜 우리가 동물과 동물 유래 제품을 다른 이름으로 부르는지 이해하길 바랍니다. 우리는 스테이크, 베이컨 등과 같은 용어를 그 제품에서 오는 내재한 폭력에서 거리를 두는 방법으로 사용하고 그것을 너무 쉽게 합니다. 혀끝에서 저절로 나오죠. 그러나 우리가 멈추고 생각해 보면, 베이컨은 어머니가 있고, 태어났고 번성할 기회가 있었고 아마도 매우 비좁고 가혹한 조건에서 살았던 생명체인 돼지를 가리키며, 어릴 때 부모에게 분리되어 그들은 슬펐을 겁니다.
그리고 우리가 동물이 가진 감정과 느낌에 대해 점점 더 알게 되면서 그들에게도 내적 삶의 감각이 있고 고통을 느끼는 것만 아니라, 우리가 상상하는 것보다 훨씬 더 우리와 비슷함을 확인합니다. 이런 말들이 우리에게 그걸 깨닫고 단순히 개인적 선택으로 피해를 줄일 수 있음을 깨닫게 한다고 생각해요. 그 고통을 줄일 수 있어요. 우린 더 넓은 의미에서 환경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어요. 여기엔 잃는 것은 없고 오직 얻는 것만 있어요. 희망과 기쁨의 기회가 있을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