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멋진 말이 요리를 만들어 볼 거예요. 만들려면 말이용 김이 필요한데요. 일본 초밥을 만들 때 쓰는 김이면 됩니다. 비건 치즈를 준비했어요. 건강식품 가게에서 살 수 있습니다. 향이 참 좋네요. 민스형 비건 햄도 준비했어요. 덩어리 햄도 됩니다. 맘에 드는 걸 쓰세요. 두부도 좀 준비했어요. 단단한 두부로요.
토마토도 좀 있네요. 색을 내기 위해 당근과 컬리플라워도 써볼게요. 자 준비됐습니다. 맛을 위해 고수도 씁니다. 물론 흑후추와 소금 후춧가루도 씁니다. 후춧가루는 흑후추가 아닌 회색도 됩니다. 식용유도 좀 쓸게요. 어떤 종류든 됩니다. 깜짝 재료도 찾았어요. 브로콜리가 있네요. 다 준비할 필욘 없어요. 부엌, 냉장고에 있는 채소 무엇이든지 괜찮습니다.
두부는 얇은 조각으로 썰어주세요. 조각은 한 번 더 썰어 반으로 나눠주세요. 새끼손가락만큼 작은 사이즈가 됐죠. 비건 햄도 그렇게 새끼손가락만 한 크기로 썰어주는데요. 아니면 민스형 비건 햄을 써도 됩니다, 새끼손가락 크기로 나눠주세요. 잘 튀겨서 김에 말아 핑거푸드로 만들 거니까요.
고수는 잘게 다져줄게요. 민스형 비건 햄을 모양 잡기 전이라면 말기 전에 고수와 섞어줘도 괜찮습니다. 이제 두부 차례죠. 두부 위에 후춧가루 약간을 뿌려줄 겁니다. 소금은 한 꼬집만요. 소금, 후추를 두부와 살짝만 섞어줄게요. 부드럽게 저어요. 부서지지 않도록요.
이제 김으로 싸줄게요. 따로 할 거예요. 김이 다 필요하지 않으니 반으로 잘라줍니다. 손바닥만한 사이즈죠. 손바닥보다 약간 더 큰 크기예요. 김의 가장자리에 물을 살짝 묻혀서 적셔줄게요. 잘 달라붙도록요.”
“물이 벌써 끓네요. 아주 좋아요. 채소들을 끓는 물에 넣습니다. 야채가 잘 익도록 골고루 뒤집어줍니다. 골고루 뒤집어줍니다. 다시 끓으면 불을 끄고 건져낼 거예요. 끓는 물에 넣고 나면 불을 끕니다. 전자기기라서 올려두면 어찌 됐든 오랫동안 끓을 거예요. 삶은 채소를 체에 옮겨 담아서 색이 유지되도록 합니다. 물에 너무 오래 놔두면 색이 달라지거든요. 보통은 바로 체에 밭쳐야 해요. 그러니 일단 한쪽에 놔둡시다 지금은요. 채소의 경우엔 다른 준비가 거의 마무리될 때 삶아야 맛이 더 신선합니다.”
“자녀가 요리 배우길 좋아한다면 항상 곁에서 지켜봐야 해요. 아이들은 불이나 레인지 같은 걸 다루는 데 익숙하지 않죠. 다치는 걸 원하진 않을 테니까요. 그러나 한편으론 요리를 가르쳐야 해요. 다 커서 여러분 없이도 먹고 살 수 있으려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