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사람들이 스승을 높이 평가하는지를 정말로 이해했어요. […] 왜냐하면 전에 몇몇 구루들과 교사들을 보곤 했는데 사람들은 그들을 숭배하고 찬탄하며 이랬거든요. 『와! 인내심이 많으세요. 당신은 인내와 자비, 사랑, 관용의 상징입니다』 그런 말들을요! 그럼 난 『뭐라고! 그는 아무것도 안 하고 그냥 돌아다니며 사람들이 그에게 절하도록 하고, 그냥 거기 앉아 사람들 눈을 바라보잖아! […] 이젠 알겠어요. 거기에 앉을 수 있으려면 먼저 지옥을 겪어야 합니다. […]
다들 괜찮나요? 다들 괜찮나요? 다들 괜찮아요? 여기가 좋은가요? (네) 내 집에 온 걸 환영해요… 여러분의 집이에요. 보살들의 물품 사이로 지나가도 될까요? 여긴 시원하네요. 미안해요. 에어컨이 온다는데 언제 올진 모르겠어요. 십 년도 걸릴 수 있어요. 인내심이 있다면요. 아주 큰 집이 있는데 사람들이 많이 오진 않네요. 미국인? (네) 그래 보여요. 빌리, 여기 있나요? 더 드세요. (네) 더 들어요. 어울락(베트남)인이에요? 그래요. 미국에서 왔나요? (네) 오! 그게 뭔가요? 왜 이렇게 앉아요? 저쪽에 앉아야 하는데요. 그렇죠? 네. 그냥 인사만 할 거예요. 나중에 봐요.
잘 지내요? (좋습니다) 저쪽에 중국인이 있나요? (네) 어디서 왔나요? (대만(포모사)요) 대만(포모사)에서 왔는데 그렇게 앉아 있나요? 대만(포모사)인들은 여기 와서 일해야 하는데 왜 그렇게 앉아 있죠? 잘 지내요? (네) 당신은 어때요? 여전히 거기서 사나요? (네) 산에서요? 혼자서요? (네) 말레이시아에서요? 여전히 같은 곳에 있나요? 좋아요. 난 여기 인사만 하러 온 거라고 말했어요. 아직 시간이 안 됐어요. 우린 아무것도 못 먹어서 배가 너무 고파요. 가서 뭘 좀 먹고 돌아와 즐기세요. 나중에 올게요. 네. (네)
아? 여기서 텐트를 칠 수 있나요? (지금 옮기는 중입니다) (텐트를 옮기는 중입니다) 뭘 옮긴다고요? (텐트요) (지금 텐트를 치고 있습니다) (자매들과 자리를 바꾸고 있습니다) 오. 알겠어요. 여기 해먹을 걸 수 있나요? 괜찮군요. 이번엔 사람이 얼마 안 되니까 각자 집을 한 채씩 짓고 안에서 지내도 되겠어요. 문제없죠. 다들 시험에 떨어졌죠? 이번엔 왜 사람들이 얼마 안 왔나요? 대만(포모사)인들도 감히 오지 못했나요? 두려워서요? (저희는 두렵지 않습니다) 내가 거기 다녀와서 여전히 살아있단 건 괜찮단 뜻이죠. 나중에 오후에 봐요. 오늘 오후에 여러분을 볼게요.
여긴 시원하네요. 시원함을 즐기세요. 있는 곳이 너무 더우면 옮겨요… 연락인들은 다른 사람들을 돌봐야 해요. 장소가 넓으니 사람들은 안에 앉히세요. 더 시원해요. 있는 곳이 너무 더우면 더 좋은 곳으로 자리를 옮기세요. 알겠죠? 자신을 잘 돌보세요. 알았죠? 날씨가 좋아지도록 『주문』을 해도 때론 여전히 아주 더우니까요. 날씨가 좋아지도록 『주문』을 했지만 여전히 덥다고 말했죠. 햇볕에 피부가 탈 거예요. (이미 나쁘지 않습니다) 이 정도면 좋죠. (이미 좋습니다)
지금이 제일 더울 때라네요. 캄보디아에선 이 정도면 신이 주신 날씨라고 했어요. 제일 더운 달이라고 하니까요. 그러니 이미 좋아지라는 『주문』이 이뤄진 거죠. 허나 자신을 잘 돌보세요. 저쪽이 너무 더우면 여기 앉아요. 알겠어요? (네) 말을 알아들은 사람은 다른 사람들에게 말해주고 모든 연락인은 각 센터 사람들을 돌봐주세요. (네) 하지만 걱정 말아요. 심지어 햇볕도 『비싸요』 알다시피 미국과 유럽에선 태닝을 하러 가려면 수천 달러가 들어요. 그렇지 않나요? 여기선 무료예요. 햇빛이 무료죠. 나중에 봐요.
명상했나요? (네) 좋았나요? (네) 오늘은 시원하네요. 수영을 해도 되겠어요. 너무 더우면 옆 건물에 물이 있어요. 그렇죠? (네) 그 물을 끼얹거나 거기서 목욕을 해도 돼요. 샤워 같은 걸 하는 거죠. 여긴 모든 게 좋아요. 아주 편리해요. 옆에 물도 있고요. 이보다 더 좋을 순 없죠. 비가 오는 게 좋아요? (네) 네, 물이 새지만 않으면요. 하지만 괜찮죠? (네) 피할 곳은 충분한가요? 당신 둘은 저쪽에 가서 시원한 곳을 찾아봐요. 당신 둘은 저기 가서 시원한 곳을 찾아 앉고요. 뒤에서부터 가요. 저쪽이요. 남자들이 여기 왔군요. 뒤에요.
그래서 오늘 불평할 게 더 있나요? (없습니다) 난 있어요! 듣고 싶나요? (네) 난 매일 불만이 많아요. 책을 한 권 써야 할까 봐요. 베스트셀러, 『불평하는 방법』이요. 여러분이 불만을 제기하는 방법을 알게 될 테니까요. 허나 소용이 없을 수 있죠.
오늘 아침 내가 무슨 생각 했는지 알아요? (모릅니다) 왜 사람들이 스승을 높이 평가하는지를 정말로 이해했어요. 네! 네! 전엔 이해 못 했거든요. 그래서 주위에 있는 사람에게 말했죠. 『이제 이해가 된다』고요. 왜냐하면 전에 몇몇 구루들과 교사들을 보곤 했는데 사람들은 그들을 숭배하고 찬탄하며 이랬거든요. 『와! 인내심이 많으세요. 당신은 인내와 자비, 사랑, 관용의 상징입니다』 그런 말들을요! 그럼 난 『뭐라고! 그는 아무것도 안 하고 그냥 돌아다니며 사람들이 그에게 절하도록 하고, 그냥 거기 앉아 사람들 눈을 바라보잖아! 그게 다인데! 한데 왜 사람들은 그를 그토록 찬탄하는 걸까? 인내심, 참을성 등등, 뭔 말이지?』 그랬죠. 이젠 알겠어요. 거기에 앉을 수 있으려면 먼저 지옥을 겪어야 합니다.
아! 그건 불가능해요. 인간의 마음은 정말 때로 지옥 그 자체입니다. 놀라워요. 그렇죠? 많은 사람들과 함께 일하면 알게 돼요. 아는 사람 있나요? 없군요. 모르는군요. 많은 이와 일하지 않나요? 좋아요. 오늘은 시원한가요? (네) 아니면 에어컨 같은 게 있나요? 거기 있나요? (아니요) 없어요? 그럼 바람이 그냥 나오는 건가요? 네, 난 에어컨 같은 건 없는데 시원해요. 선풍기도 작동 안 되고요. 그러니 좋은 거예요. 그래도 좋죠? (네) 여러분이 불편할까 봐 염려했어요. 새로 개발된 곳인데다 날씨가 안 맞을 수도 있으니까요. 하지만 괜찮나요? (네) 정말요?
좋아요. 이제 질문이 있는 사람? (없습니다) 없어요? (네) 그럼 왜 여기 왔나요? (명상하러요) (스승님을 뵈려고요) (스승님을 뵈려고요) 날 보러요. 또 다른 이유가 있나요? (가르침을 들으려고요) 내 가르침을 들으려고요! 『가장 위대한 존재들, 우주의 중심』을 내가 가르칠 수 있을까요? 내가 어떻게 인간들을 가르칠 수 있겠어요? 보여요? 그도 동의하네요. 스승의 힘이 안배한 거예요. 정말로 그렇단 걸 알려주려고요. 정말 질문 없나요? 매일 명상할 때 여러분 말이 들려요. 아주 시끄럽죠. 『스승님, 이걸 해주세요』 『스승님, 왜 이런가요?』 『제발, 스승님…』 한데 지금 여기 와서는 질문이 없다고 하네요. 믿어지지 않아요. 캄보디아를 좋아하나 봐요. 누가 알겠어요?
이봐요! 무슨 일 있나요? 우는 건가요? 아님 뭐가 잘못됐나요? (아닙니다) 아니라고요? (네) 뭐가 아닌데요? (우는 게 아닙니다) 우는 게 아니면 웃는 거군요. 네, 때론 너무 행복해도 또 너무 슬퍼도 눈물이 나오죠. 똑같이 눈물이 납니다. 그리고 고통스러울 때나 즐거울 때나 거의 같아 보이죠. 헤르만 헤세의 저서 『싯다르타』에 나와요. 좋아요. 질문이 없으면 농담을 합시다. 그게 최고죠. 그냥 다 웃음으로 넘겨요. 안 그러면 난 울 거예요. 알다시피요. 난 매일 울고 싶어요. 내 사랑하는 『장애인들(제자들과 발음 비슷)』이 주위에 있을 때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