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치질? 했어요? 이를 잘 닦아야 해요. 안 그러면 썩을 거예요. 이렇게 닦지 말고 이렇게 닦아요. 알았죠? 혀도 닦아야 해요. 그건 그렇고, 양치에 대해서 한 가지 비결을 알려줄게요. 치약을 과하게 쓰지 말아요. 조금씩만 묻혀서 사용해요. 가령 젓가락의… 젓가락의 굵은 쪽 끝부분만큼만 써요. 조금만요. 완두콩 정도면 돼요. 중국어로 완두콩은 뭐죠? (콩이요) 콩… 녹두 말고요. (완두콩이요) 녹두는 아닌데 녹색이죠. (완두콩이요) 완두콩. 네. 완두콩만큼요. 치약은 그 정도면 충분해요. 치약을 너무 많이 쓰면 치아가 거무스름해져요. 불소가 너무 많으면 치아가 검게 되니까요. 그래서 어떤 아이들은 양치를 열심히 하지만 치아가 여전히 거무스름하죠. 치약은 과하게 쓰지 말아요. 알겠죠? 하루에 세 번 닦아요. 둥글게 그리면서요. 아니면 이렇게 위아래로 닦아야 돼요. 그리고 혀도 닦아주고요. 안 그럼 입냄새가 나요. (입냄새가 지독해요) (입냄새요)
여러분 같은 나이의 아이가 있었는데, 아주 자상한 치과의사한테 치료를 받으러 갔어요. 치과의사는 얘기를 하면서 아이의 긴장을 풀어줬어요. 계속 얘기하다가 순식간에 『쿡』 찔렀어요. 주사를 놓은 거죠. 언제 놨는지도 모르는데 『휙』 하고 끝난 거예요. 그러면 안 아프죠. 언제 놓을까 하면서 오래 기다리다 보면 긴장되고 훨씬 더 아프죠. 치과의사는 말을 하다가 갑자기 『쿡』 찔렀어요. 오, 어느새 주사를 놨죠. 그 치과의사는 자신만의 비결로 아이들을 치료했어요. 마취주사를 준비하는 동안 아이에게 말을 시켰죠. 아직은 아니야, 정말 재빠르구나, 하면서요. 주사 놓을 준비를 하면서 아이를 토닥이며 말을 시켰죠. 『정말 잘하는구나. 어른이 되면 어떤 사람이 되고 싶니? 어른이 되면 뭐가 되고 싶어?』 그렇게 말하면서 마취주사를 놓는 거죠. 『크면 뭘 하고 싶니?』 이렇게 물으면서 주사를 놨어요. 아이는 『아!』 소릴 질렀죠. 아주 아팠어요. 아이는 『어른이 되면 아저씨를 「죽일」 거예요』라고 했죠. 아주 좋아하네요. 하지만 그러면 안 돼요. 나쁜 아이들만 그러죠. 관음 가족 아이들은 그런 생각을 하면 안 돼요. 그래요. 됐나요? (네)
안타깝군요. 아이들을 위한 이야기가 많았는데, 다 잊어버렸어요. 그런 이야기가 많았는데, 이상하네요. 가령 한 아이가 아빠한테 이랬어요. 『아빠, 외과의사들은 왜 마스크를 써요?』 (뱃속에서 더러운 게 튀어나올 수 있어서요) 그런 게 아니란다. 아버지가 말했어요. 『아! 그건 그 의사가 수술을 했는데 수술이 잘못됐을 때 누가 했는지 모르게 하려는 거야』 그래서 얼굴을 가린 거예요. (모자도 써요) 왜 모자를 쓰죠? (모자를 쓰는 건 환자 뱃속으로 머리카락이 떨어지지 않게 하려고요) 저런, 머리카락을 왜 삼킬까?
아이가 선생님에게 말했어요. 자기 집에서는… 선생님이 전에 그랬거든요. 보통 친척끼리는 결혼할 수 없다고요. 안 좋다면서요. 선생님은 결혼 얘기를 하면서 이랬어요. 『성씨가 다른 사람들, 다른 집안사람들하고만 결혼할 수 있단다. 같은 집안사람끼리는 결혼할 수 없지』 아이가 말했어요. 『선생님, 그렇다면 우리 엄마 아빠는 잘못한 거예요. 가족끼리 결혼했잖아요. 근데 또 이상하게도 누나도 매형과 결혼했어요. 우리 가족은 모두 가족하고 결혼했어요』 그래서 잘못이라고 한 거죠.
아이들을 위한 이야기를 찾고 있어요. 학교 다니는 아이가 있었는데 사흘 동안 등교를 안 했어요. 그러다가 다시 등교를 한 첫날에 선생님이 이러셨죠. 『왕군, 왜 사흘 동안 학교에 안 나왔지?』 왕군은 말했어요. 『선생님, 죄송해요. 아빠가 불길에 휩싸였거든요』 선생님이 이랬죠. 『정말이니? 정말 끔찍하구나! 맙소사! 세상에. 너무 심각한 상황이 아니었음 좋겠구나. 많이 심각했니?』 그러자 아이가 말했어요. 『당연히 심각하죠. 화장장에서 농담하는 사람은 없다고요』 알겠어요? 화장장이에요. (이해했습니다) 이해했어요? 불길에 휩싸였다고 했잖아요. 사실은 아빠가 죽어서 그렇게… (화장한 거죠) 화장한 거예요. (화장이요) 선생님은 학부형이 화상을 입은 거라고 여겼는데 화장이 된 거였어요. 재미없나요? 자, 웃어요. 안 웃으면 비건쿠키 없어요.
선생님이 이렇게 물었어요. 『이상하군! 샤오링은 왜 손가락을 잃었지?』 (축복음식요) (손가락요) 손가락 뭐라고? (손톱이요) 손가락이란다. 그러자 친구가 말했죠. 『호랑이주민 입에 손을 넣었거든요. 호랑이주민 (입에요) 입에요. 이빨을 세어 보려고요』 선생님이 물었죠. 『그래서 어떻게 됐을까?』 그러자… 친구가 말했죠. 『호랑이주민이 입을 다물었어요. 샤오링의 손가락이 몇 개인지 세어보려고요』 재미없죠.
그래요. 자, 이제 끝이에요. 좋아요. 질문 있나요? 없어요? 요즘 여기는 어떤가요? (아주 좋습니다) 아이들한테 물은 거예요. 당연히 여러분은 좋겠죠. 어땠나요? (좋았어요) 좋았다고요? 정말요? (네) 모두 건물 안에서 지내지요? (네) 좋아요. 이번엔 그래도 나아졌네요. 지난번엔 호텔에서 있었는데 이번엔 『호텔 아닌 곳』에 묵고 있잖아요. 우리 장소에서 지내는 게 더 편안하죠. 지금 많이 졸린가요? 어른들이 말을 많이 해서 그래요. 10시쯤에 어린이 여러분을 보려고 했는데 어른들이 계속 체험 얘기를 했거든요. 『감사 편지』며, 『편지 감사』 얘기도 하고 그래서 시간이 많이 걸렸죠. 정말 미안해요. (아닙니다) 한데 일부는 내일 아침에 가기도 하고 또 누구는 오랫동안 날 못 봤다가 오늘에서야… 여러분이 있다는 걸 깜박했어요. 생각 못 했죠. 길가에 서 있는 여러분의 『머리』가 간간히 보였어요. 그때서야 아이들도 많다는 걸 알게 됐죠.
(오늘 막 왔습니다. 프놈펜에 있다가요) 뭐라고요? (원래 저희는 프놈펜 숙소에서 묵고 있었거든요. 방금 전에 도착했습니다) 그래요? (네) 그래서 안 보였었군요. 며칠 더 있어도 괜찮아요. 가고 싶을 때 가세요. (감사합니다, 스승님) 다 우리 사람들이잖아요. 상관없어요. 공간이 있는 한 머물러도 돼요. 공간이 있나요? (아주 좋습니다, 네) 모두 건물 안에서 지내나요? (네) 잘됐군요. 그럼 아이들을 머물게 해도 되겠네요. 텐트에서 지내는 건 염려가 됐거든요. 우리 어른들은 괜찮지만 아이들은 좀 불편하잖아요. 막 움직이고 뛰어놀고 구르는 걸 좋아하니까요. 텐트는 관처럼 너무 좁죠.
좋아요. 몇 명이나 가죠? 손들어봐요. 모두 가는 건가요? 대부분 내일 가나요? 다른 사람들은요? 며칠이나 머무나요? (내일 모레까지입니다) 네? (내일모레까지입니다) (23일에 갑니다) 내일모레까지요? (내일모레죠) (23일요) (24일요) 항공권은 예약했나요? (네, 했습니다) 23일과 24일 걸로 예약했나요? (네) 좋아요. 아이들은 학교에 가야죠. (네) 머물지 않으면 집에 가야 하고요. 아직 가족이 있잖아요. 그렇죠? 남편이나 아내 등등이요. 한데 그런 경우라면 왜 아이들을 데려오죠? 그래서 뭐가 좋은가요? (스승님을 뵈려고요) 그렇군요. (스승님을 뵈려고요) 그래요. 귀엽네요. 근데 이렇게나 어린데 스승을 보는 게 뭔지는 아나요? (스승님은 참 아름답고 그래서 뵙고 싶어요) 그렇구나! 다시 말해줄래? 아니, 다시 말 안 해도 돼. 『내』가 말할게. 『스승님이 참 아름다워서 보고 싶다』고 하네요. 아이들은 말을 잘해요. 내 마음이 녹아내렸어요. 보다시피 심장이 열려 있죠. 여러분이 보라고 착용했어요. 내가 행복하단 뜻이에요. 심장이 열려 있어도, 아무것도 없어요. 상관없어요. 아주 순수하고 훌륭하니까요. 무척 행복하고요.
비행기 타면 많이 피곤하지 않아요? (안 피곤해요) 귀 안 아파요? (네) 익숙해졌나요? (네) 지금까지 비행기를 몇 번이나 탔나요? 벌써 익숙해졌군요. (세 번이요) 네? (전 몇 번 탔어요) 벌써 여러 번 탔군요. 세상에, 세상에. 난 여러분처럼 어렸을 때 비행기가 뭔지도 몰랐어요. 근데 여러분은 복이 많네요. 어린 나이에 벌써 비행기를 타고 다니니까요.
사진: 『신의 사랑 안에서 우린 모두 특별하고 아름답지 않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