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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 펀치와 당근 킥과 베지버거 찹: 칭하이 무상사의 쿵푸 이야기, 4부 중 4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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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먹읍시다. 부처들께‍ 공양을 올렸나요?‍ 음식 준비를 도와준‍ 모든 이들께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공양했나요?‍ 모든 신과 부처들께‍ 감사하며 공양하고 나서‍ 먹도록 하세요. 이렇게 말해요. 『이 음식도 포함해서‍ 모든 것에 감사합니다』‍ 그게 아니라 불교신자라면‍ 오래 걸리겠죠. 예불할 때처럼요. 미국이군요. 어딘가요? (콜로라도요)‍ 콜로라도요. 오!‍ 나도 가 봤어요. 산들이 아름답죠. (맞습니다)‍ 어떻게 알아요?‍ (스승님 영상을 봤어요)‍ 아주 아름답죠. 히말라야에 버금가요. 사람들도 선량해요. 친절합니다.

오늘 아침‍ 내면에 있었을 때, 신께서 내 생활방식을‍ 좀 바꿔야 한다고 했어요. 그처럼 밤낮으로 계속‍ 일하면 안 된다고, 몸이 상할 거라고 했죠. 그럼 어떻게 하죠?‍ 밤낮으로 그렇게‍ 일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하죠? 괜찮아요. 육신일 뿐이죠. 여러분은 아직 젊으니‍ 한동안은 그렇게 할 수‍ 있지만 계속 그렇게‍ 해서는 안 돼요. 여러분이 일을 줄 때마다 난 그냥 하거든요. 대개는 급한 것인지‍ 아닌지 신경 안 써요. 난 생각했어요. 여러분에게 빨리 줄수록‍ 여러분은 더 많이‍ 더 일찍 준비할 수 있죠. 또 수정한 게 있는 경우엔‍ 특히나 더요. 여러분에게 여유와‍ 시간을 더 주려는 거죠.

그렇지만‍ 이렇게 계속하면‍ 내가 내면의 일을 할‍ 시간이 부족해져요. 근데 이거 알아요?‍ 일요일엔 함께 먹지만‍ 여러분 혼자 먹을 땐‍ 말해선 안 돼요. 일요일에 난 식사하며‍ 일도 하기 때문에‍ 다르지만‍ 여러분은 혼자 먹을 때‍ 말하지 않는 게 나아요. 천안이 열려도‍ 해탈한 건 아니니까요. 우리는 모두 각자‍ 다른 힘을 가지고 있죠. 왜냐하면 인간이나‍ 동물, 돌들조차 모두‍ 큰 힘이 있기 때문이죠. 신통력 등으로‍ 부르는 그런 힘이요. 우리는 천국의 온갖‍ 품성을 지니고 태어나요. 우리는 신이지만 잊었죠.

그래서 어떤 이들은‍ 전생에 수행을 했거나‍ 어떤 연유에서‍ 능력의 일부를 잊지‍ 않았고 그래서‍ 미래를 내다볼 수 있어요. 우리 능력 중 하나가‍ 모든 곳, 사방을 보는‍ 무소부재 능력이죠. 딱하게도 잊었지만요. 온갖 것들을‍ 너무 많이 먹으니까요. 그래서 많은 걸 잃었죠. 일부 사람은 그렇게‍ 천안통을 간직하고 있는데‍ 그렇다고 그들이 완전히‍ 깨달았거나 부처라는‍ 말은 아니에요. 우린 모두 부처죠. 다만 어떤 이유로 인해‍ 그들이 그런 능력을 혹은‍ 더 큰 힘을 지닌 거예요.

요즘에도 손에서‍ 불을 만들어내는‍ 사람이 있어요. 21세기인데도요!‍ 숟가락을 국수처럼‍ 구부리기도 해요. 이건 나도 해요. 정말이에요. 그들은 숟가락을 이렇게‍ 구부려요. 네!‍ 아니면 눈에 보이는 건‍ 마음만 먹으면 태워버려요. 물체를 눈으로 보면‍ 타고 말아요. 요즘에도 그런‍ 신통력이 존재해요. 아니면 사라질 수 있죠. 그런 능력을 타고 났거나‍ 그런 능력을 여전히 가진‍ 스승한테 배운 거죠. 새로운 걸 배운 게 아니라‍ 이미 알고 있고‍ 할 줄 아는 것을‍ 다시 익힌 거예요. 다만 그런 걸‍ 다시 익힐 시간이나‍ 기회가 없을 뿐이에요. 시간이 많이 걸리니까요. 그러니 남사고처럼‍ 천안통을 지닌 사람이‍ 사후 5백 년 뒤에‍ 일어날 일을 내다봤다면‍ 그렇게나 특별하고‍ 만나기 힘든 사람을‍ 만나고 싶지 않겠나요? 그래서 그는 그런 힘을‍ 모두 포기하겠다고 했죠. 자신의 모든 능력을요. 그 사람을 만나려고요. 그래서 지금 보다시피‍ 힘도 능력도 없지만‍ 기뻐해요.

행복한가요?‍ (네, 아주 행복합니다)‍ 좋아요, 잘됐어요. 내가 그 입장이라면요. 나라도 그 비전을‍ 봤다면 그 사람을‍ 간절히 만나고 싶었을‍ 거예요. 그처럼‍ 만나기 힘든 사람을요. 난 희귀종이에요. 알고 있죠? 맞아요!‍ 멸종위기종이고요. 멸종위기 희귀종이죠. 앞으로는‍ 법으로나 정부에서‍ 스승 같은 희귀종에 대한‍ 보호법을 만들어야 해요. 식물이나 동물만이‍ 아니라 깨달은 스승처럼‍ 희귀종, 희귀 존재를‍ 보호해야 해요. (네, 스승님)‍ 안타깝게도 지금까진‍ 이 세상에 온‍ 어떤 스승도‍ 보호받지 못했고‍ 대다수는 끔찍하게 죽었죠.

때로 그런 일을 떠올리면‍ 난 집에서 혼자 울어요. 예수나 내가 아는 다른‍ 스승들을 떠올리면요. 이 행성에 와서 조건 없이‍ 우리를 도우려던 큰 스승들을‍ 보호하도록 배웠다면‍ 우리와 이 지구, 이 세상이‍ 훨씬 더 좋아지고‍, 더 진보하고 문명화되고‍ 진작에 평화로워졌겠지만‍ 우리는 그러지 않았어요. 그래서 오래 걸리는 거죠.

이제야 나아지기 시작해요. 스승들이 일찍 죽고, 젊어서 죽고, 고통 속에‍ 죽었지만 그들은 여전히‍ 우리에게 도움을 줬어요. 우릴 저버리지 않았죠. 우리에겐 다행스런 일이죠. 스승들이 젊어서 죽거나‍ 끔찍하게 죽었어도‍ 그들이 행한 모든 일과‍ 이 행성에 현존했던 게‍ 당시 큰 도움이 됐어요. 계속 다른 스승들이 왔죠. 마치 벽돌이‍ 쌓이고 쌓여서‍ 멋진 저택이 된 것과 같죠. 스승마다 오면서 축복을‍ 가져온 덕분에 서서히‍ 우린 진보했죠. 지금까지요. 그러니 잊지 말고‍ 스승들께 감사해야 해요. 알겠죠? (네, 스승님)‍ 홀에 여러 스승의‍ 사진들이 있어요. 봤나요? (네)‍ 지나갈 때는‍ 감사하도록 해요.

옛날에 남자는‍ 힘이 세고‍ 강인해야 했어요. 가족을 지키고 아내와‍ 아이들을 지키려면요. 예전엔 그랬어요. 그래서 그들의 DNA는‍ 그런 방향으로 발전해요. 남자는 보호자이고‍ 힘든 일을 맡죠. 힘이 필요한 일은‍ 남자들 몫이에요. 우리 여자는 다스리죠. 힘들거나 어려운 일은‍ 안 해요, 안 하죠. 그건 남자들 몫이에요. 그런 거죠. 여자는 초기에‍ 보통 두뇌 역을‍ 맡았어요. 집안의 지도자였고‍ 사회의 두뇌집단이었죠. 그런데 서서히 남자들이‍ 힘으로 여자를 억눌렀죠. 그래서 오랫동안 여자가‍ 다스린 적이 거의 없죠. 지금은 다르지만요.

여러분 앞에도‍ 한 명이 앉아있죠. 요즘에는‍ 여성 지도자가 많아요. 대통령, 총리, 여러 장관들이 있어요. 여러 부처에 있는데‍ 지금은 아랍권에서도‍ 아주 보수적인‍ 나라들에서도 그래요. 여성들은 이제‍ 강력해지고 있어요. 적어도 장관에 오르죠. 가령‍ 파키스탄도 평소대로라면‍ 아주 보수적인 나라죠. 파키스탄이나 아랍권이요. 그런 나라 가운데 몇몇은‍ 매우 보수적이어서‍ 여성은 거의 존재감이‍ 없어요. 그런데 지금은‍ 여성이 부상하고 있어요. 지금은‍ 아랍권 여성들이‍ 차도 운전할 수 있죠. 전에는 차를 몰면‍ 수감됐었죠.

와!‍ 난 여러분의 힘에‍ 크게 감명받았어요. 이 세상을 고양시켰어요. 세상에, 여러분 모두 강력해요. 고마워요. (감사합니다, 스승님)‍ 상상해 봐요!‍ 이런 날이 올 줄 몰랐어요. 전에는 여성들이‍ 눈에 안 띄었어요. 거리에서도 여성들은‍ 혼자 다니면 안 됐죠. 생각나요?‍ 안 그럼 희롱 당하고‍ 멸시당해요. 요즘엔 여성도 혼자서‍ 어디든 가요. 여성이 최고가 됐어요. 정부에서도요. 난 정말 기뻐요. 아랍국에서도 이제‍ 공공연하게 채식과‍ 환경보호를 외치죠. 국왕과 왕자 모두‍ 채식을 주장하고 있어요. 내가 말했죠, (보온병 물을 마시며) 세상에, 열기가 뜨거우니 조심해요.

내가 홍콩에 있었을 때‍ 얘기를 해줬죠. 난 예전에‍ 제자가 많지 않았고‍ 입문시킨 이들은‍ 어디든 날 따라다녔어요. 한번은‍ 홍콩에 있었는데‍ 인도 음식을‍ 먹으러 갔어요. 오랫동안 못 먹어봐서‍ 생각이 났거든요. 그래서 인도 음식을‍ 먹으러 갔어요. 인도 남부 음식이었죠. 남부 음식은 아주 맵죠. 고추(칠리)보다 더 매워요. 엄청 매운‍ 이 작은 고추보다 더 매워요. 난 몰랐어요. 매운 것, 중간 것, 안 매운 것이 있다고 해서‍ 난 『현지 식으로 주세요. 인도 음식을 좋아하니‍ 인도 식으로 다 줘요』 했죠. 그들은 그렇게 했죠.

오!‍ 난 먹었고요. 나왔다가 식당에 돌아가‍ 『집에 사람이 많으니‍ 더 주문할게요』 했어요. 그들은 똑같이‍ 해달라는 건 줄 알고‍ 주방에 있던‍ 고추를 몽땅 넣어‍ 만들어 줬어요. 난 집에 들고 왔죠. 그전에 식당에 물었죠. 『매운 정도가‍ 어떤가요?』‍ 『손님 드신 것과 같아요. 좋아하셔서 그대로 했죠』‍ 그래서 『고마워요』 했죠. 그리고 집에 돌아가서는‍ 제자들에게 줄을 서라고‍ 하고 밖에서 한 사람씩‍ 들어오라 했어요.

『아무 말 말고‍ 성스런 다섯 명호를 외고‍ 입을 벌려요. 조금이라도 기색을‍ 보이면 다시는 나와‍ 함께 못 다니게 하겠어요. 아무 말 말고‍ 입만 벌려요. 뭔가를 넣어줄 테니‍ 입 다물고 나가요. 그러면 돼요』‍ 모두 스승님이‍ 뭘 주시나 기대했죠. 난 젊고 짓궂었어요. 제자들은 홍콩 체험을‍ 결코 못 잊을 거예요. 인도 커넥션을요. 세상에, 정말 매웠어요. 누가 그런 음식점을‍ 소개해 준 건지‍ 그래서 나도 음식을 주며‍ 어떤 맛인지 보여줬어요. 정말 매웠는데 다들‍ 조용히 나간 뒤‍ 마당에서 비명을 질렀죠. 그래도 다들 좋아했어요. 몇몇 사람에게 물었죠. 『더 먹고 싶나요?』‍ 『스승님이 주신다면요』‍ 제정신이 아니에요.

오래 전에 코스타리카의‍ 한 형제도 그랬어요. 다들 알 거예요. 그는 유명하니까요. 내가 처음에‍ 대만(포모사)에 갔을 땐‍ 제자가 많지 않았죠. 코스타리카에도 가서‍ 강연을 했고 거긴‍ 두어 제자 뿐이었는데‍ 그도 선행사에 왔어요. 그때는 제자가‍ 많지 않아서‍ 그들 각자가‍ 사과나 망고 등‍ 과일을 받았어요. 집에 가져갈 게 생기면‍ 이미 운이 좋은 거죠. 그는 파인애플을 받았죠. 파인애플 알죠?‍ 뾰족한 가시 같은 게‍ 가득 나 있죠. 그는 한 통을 가져갔어요. 코스타리카로 가져갔어요.

축복 음식이라‍ 가족이나 누구와‍ 나누고 싶었나 봐요. 아니면 냉장고에 넣고‍ 조금씩 잘라 먹든지요. 잘 모르겠어요. 파인애플 한 통을 가졌죠. 대만(포모사)‍ 파인애플은 이렇게 크죠. 공항에 내렸는데‍ 코스타리카 세관에서‍ 그를 막았어요. 『이게 뭐죠?‍ 과일은 가지고‍ 들어올 수 없습니다. 모르고 계셨나요?』‍ 『몰랐어요』‍ 『몰랐다고 해도‍ 버려야 합니다. 이걸 들여올 순‍ 없습니다. 저한테 주시면 대신‍ 버리겠습니다』‍ 『안 됩니다. 안 돼요. 먹는 건 되나요?』‍ 관리는 말했죠. 『그걸 다 먹으려고요?』‍ 『네, 다 먹겠습니다』‍

그런 뒤 다 먹었어요!‍ 그 자리에서요. 여러분도 그 얘기 알죠. 그 사람은 아직 있어요. 코스타리카에 살고 있죠. 지금은 나이가‍ 예순 정도 됐을 거예요. (일흔이 넘었습니다)‍ 일흔이 넘었다고요?‍ (네, 거기서 삽니다)‍ 글쎄요. 마지막으로 봤을 땐‍ 아직 젊고 전과 같았어요. (입문했을 때가‍ 벌써 쉰이었으니‍ 지금 일흔이 됐을 겁니다)‍ 쉰이었다고요? (거의요)‍ 아, 그랬군요.

이 이야기는 다 알죠. 여러분도요. 전에도 말해줬지만 이렇게 온 몸으로‍ 실감나게 하진 않았어요. 파인애플을 다 먹었어요. 세관 직원 앞에서요. 그들은 할 말을 잃었죠. 눈과 입이 휘둥그래 져‍ 그를 지켜봤죠. (그는 껍질도 먹었어요)‍ 네?‍ (껍질도요) 뭐라고요?‍ (껍질요. 과일 껍질도 먹었습니다)‍ 그래요, 다 먹었죠. (네)‍ 통째로 먹었어요. (와)‍ 『스승님이 주신‍ 축복 음식이니까』‍ 버릴 수 없었죠, 세상에‍, 파인애플이‍ 뭔지 다 알죠?‍ 모르면‍ 인터넷에서 검색해봐요. 그럼 어떻게 생겼는지‍ 알 수 있을 거예요. 그걸 먹은 사람도‍ 상상이 될 테고요. 몸집도 크지 않아요. 몸집이 안 커요. (키가 1m…‍ 155cm 정도‍ 될 겁니다)‍

그래요. 당신보다 더 말랐고요. 이 남자 같을 거예요. 성공의 모델이죠. 하지만 그 정도일 줄은‍ 나도 몰랐어요. 파인애플을 통째로 먹다뇨, 생으로요. 그걸 어떻게 삼켰는지‍ 모르겠어요. 그런 걸 어떻게 삼키죠?‍ 상상이 돼요? (아뇨)‍ 이건 실화예요. 그 얘기 아는‍ 사람들이 있나요?‍ (가끔 그 얘기를 합니다. 거기에 가면‍ 그 형제 얘기를‍ 합니다) 네.‍ (파인애플 껍질을 어떻게‍ 벗겼나 모르겠어요)‍ 씹었어요. (네)‍ 급하니까, (네)‍ 치아가 생겼겠죠. (네)‍ 투명 송곳니가요. (네)‍ 『널 먹어야 해‍, 먹어야 해, 안 그러면‍ 버려야 해, 먹자』‍

이야기가 또 있어요. 농담이지만‍ 아마 사실일 거예요. 이것도 비슷해요. 두 모험가가 있었어요. 알다시피‍ 어떤 이들은‍ 다른 할 일이 없어서‍ 아프리카의 부족을‍ 찾아가는 등의‍ 일을 하죠. 위험한 상황에 처하는‍ 짜릿함을 즐기고요. 그래서 두 사람도‍ 어떤 부족에게 갔어요. 그런데 원주민들이‍ 두 사람을 바비큐로‍ 만들려고 하자‍ 두 사람은 살려 달라며‍ 말했죠. 『무슨 일이든‍ 시키는 대로‍ 다 할 테니‍ 제발 살려 주시오』‍ 그러자 추장이 말했죠. 『좋다, 여기서‍ 호수 건너편까지‍ 헤엄쳐서 갔다 와라.‍ 악어가 득실대지만‍ 살아서 돌아온다면‍ 너희 목숨을 살려주고‍ 가벼운 벌을 주겠다』‍

좋아, 그래서‍ 첫 번째 남자가 헤엄쳤죠. 성스런 다섯 명호를‍ 미친 듯이 외웠겠죠. 그래서 무사했고‍ 악어가 잡아먹지 않았죠. 그가 건너편까지 갔다가‍ 돌아왔어요. 그래서 부족 추장은‍ 가벼운 벌을 줬어요. 자두를 코에 넣었죠. 그 자두를 빼면‍ 안 되었어요. 자두는 아주 큰데‍ 작은 코에 밀어 넣었으니‍ 그는 숨이 막혔어요.

두 번째 남자는‍ 그걸 보고 놀렸어요. 『하하, 자넬 보게.‍ 코에 큰 자두가 박힌‍ 꼴이라니, 하하!』‍ 그러자 추장은‍ 말했어요. 『이젠 네 차례다. 웃기는 아직 이르다』‍ 그래서 그 남자도 헤엄쳐서‍ 갔다 왔어요. 역시 성스런‍ 다섯 명호를 외며‍ 가호를 빌었죠. 네, 괜찮았죠. 악어는 안 물었어요.

그래서 추장이 말했죠. 『이리 와라, 그래도‍ 벌은 받아야 한다』‍ 추장이 뭘 넣었을까요?‍ 알아요?‍ 네? (고추요?) 고추요?‍ 그럼 너무 좋게요. 고추는 작잖아요. 추장은 잭푸르트를 코에‍ 넣으려 했죠. 농담이에요. 큰 잭푸르트를 어떻게‍ 넣겠어요?‍ 가라테보다는 낫죠?‍ 잭푸르트는 작은 거라도‍ 아주 크고 가시가 있고요. 잭푸르트 알아요?‍ 네. 아무도‍ 뭔지 몰라요?‍

주방팀에 가져 오라고‍ 하겠어요. 주방팀!‍ 해 봐요. 코에 밀어 넣을 때도‍ 웃음이 나오는지 봐요. 잭푸르트는‍ 작은 것도 있는데‍ 작은 것도‍ 작은 게 아니에요. 네! 이리 와요. 이거예요. 해 봐요. 이걸 코에 넣으면‍ 웃음이 싹 가실 거예요. 향이 아주 좋아요. 내가 어릴 때… (잭푸르트를 더 가져오자) 아‍, 그만해요!‍ 그런 큰 코는 없죠. 가시는 훨씬‍ 더 크고 뾰족해요.

좋은 대접을 받거나‍ 맛있는 비건 케이크를‍ 먹고 싶다면‍ 출가를 해요. 출가를 원하는 이 있나요?‍ 없어요? 바로‍ 출가할 수 있어요. 그럼 비건 케이크도‍ 먹을 수 있죠. 누구 없어요?‍ 당신은 이미…‍ 모자를 벗으면‍ 알 수 있죠. 아니에요!‍ 옷을 갈아입었나 봐요. 출가하면 먹을 수‍ 있다고 했어요. 삭발만 해선 안 되죠.

이 이야기는 알 거예요. 어떤 사람이 양치질을‍ 하며 휘파람을‍ 불 수 있다고 하길래‍ 난 이랬죠. 『농담 말아요. 어떻게요?‍ 어떻게 양치질을 하며‍ 휘파람을 불 수 있죠?』‍ 이러더군요. 『내가‍ 양치질 한다곤 안 했어요. 개 양치질이에요』‍ 이제 가야겠어요. 지금 올라가야 해요. 할 일이 있어서요. 알죠?‍ (네, 스승님)‍ (스승님, 사랑합니다) 나도 사랑해요. 고마워요. 여러분은 열심히 일하죠. 사랑으로 음식을 만들고요. 모든 게 맛있어요. 모든 요리가 맛있어요. 정말 고마워요. 보살의 축복을 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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