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미지 마하라지는 1818년 8월 25일, 인도 아그라에서 태어났고, 5살에 학교에 들어가 힌디어, 우르드어, 페르시아어, 구르무키어 등의 여러 언어에 능통했습니다. 소아미지 마하라지는 성인이 되어 잠시 번역가와 교사로 일했으나 얼마 후엔 온전히 영적 추구에 헌신하였습니다. 소아미지 마하라지는 아주 어릴 때부터 사트구루 산트 툴시 사히브를 알았고, 성인이 될 때까지 그에게 배웠습니다.
산트 툴시 사히브가 떠난 후 소아미지 마하라지는 15년간 홀로 방에서 명상하다가, 나중에 제자인 하주르 마하라지의 요청으로 소아미지 마하라지는 대중에게 내적 천상의 빛과 소리를 공유하는 데 동의했습니다. 제자인 하주르 마하라지는 명상 중에 『라다소아미, 즉 항상 울려 퍼지는 내적 천국의 소리뿐 아니라 소아미지 마하라지 자체도 라다소아미』인 것을 깨달았습니다.
소아미지 마하라지는 라다소아미 사트상, 즉 지고의 존재와 교류하거나 접하는 데 필수 요소가 셋인데 첫째 살아있는 영적 스승, 둘째 남 또는 내면의 천국의 소리, 셋째가 상, 즉 참된 가르침이라 합니다. 이 세 가지 원칙을 충족해야 사람은 생사 윤회에서 해탈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소아미지 마하라지의 저서 『사르 바찬 라다소아미 시집』에서 신성한 가르침을 소개하겠습니다.
바찬(담화) 4
파람 푸루쉬(지고의 존재) 푸란의 다르샨(구루를 보는 것) 그 영광과 중요성
다니 라다소아미 지와 그분의 다르샨(구루를 보는 것)이 가져온 사랑과 지복의 고귀한 단계
샤브드 1
오 친구여! 진심으로 축하해 주오./지금 내 가슴은 기쁨으로 넘쳐난다네./나는 계속해서 라다소아미를 응시하니 도취한 것 같다네./나는 그분 얼굴의 우아함과 아름다움을 묘사할 수 없다네./아르티(기도의식)를 위해 큰 접시를 준비했네./사랑으로 채워 그분을 찬양하며 노래하리라./구루의 신성한 발에 대한 애정은 더 커지고/큰 기쁨이 넘쳐흐르네.
이 행운의 기회가 얼마나 기쁜지 표현하지 못하겠네./백조의 영혼은 완전히 매혹되었네./샤브드 구루는 가간(지혜의 눈)의 소리를 들을 수 있게 한다네./아미(감로)의 흐름이 지고의 영역에서 흘러나오네./내 형제여! 이 흥겨움을 어떻게 설명할까? /내 몸의 모든 부분과 모공이 행복에 젖었네.
나는 몇 가지 생각을 글로 옮겼으니 오직 나의 구루의 제자들만 이해할 거라네./라다소아미는 그분 영향력이 네 개 영역 곳곳에 충만하다고 하네./사트남(진실한 이름)의 하프가 울려 퍼지고 강력한 칼(부정적인 힘)은 기절한다네./무형인 알라크와 다가갈 수 없는 아감이 내게 은총과 자비를 베푸네.
샤브드 2
오늘 나는 깊은 감사 안에서 라다소아미를 찬양하네./구루의 연꽃 발에 대한 나의 사랑이 커지네./나는 지금 한없는 지복으로 충만하네./내 마음에 라다소아미의 형상을 새겼네./오늘 나는 유일한 행운을 누린다네./라다소아미의 다르샨(모습을 보는 것)이 내 마음을 치유했네./완벽한 사트 구루가 나를 포옹했네./라다소아미는 내게 특별한 광경을 보여주었네.
무상의 샤브드가 나의 내면에 울려 퍼지네./라다소아미의 영광이 내게 보이기 시작하네./나의 가장 심오하고 숭고한 행운이 깨어났네./라다소아미 남의 울림이 내 마음을 고양하네./의식을 향한 거대한 문을 천국의 나를 위해 열었네./나는 라다소아미의 모습을 바라보았네./그분의 당당한 위엄을 어찌 설명할까요? /눈을 크게 뜨고 라다소아미를 응시했네.
나는 언제나 다르샨으로 힘을 얻네. 매 순간 라다소아미를 찬양하네./그분을 찬양하며 내 마음은 황홀하네./이제 라다소아미의 거룩한 발에 닿을 소망을 소중히 품어보네./라다소아미와 함께라면 물속에 있는 물고기처럼 행복하네./그분 품을 떠나지 못하네./언제나 라다소아미와 어울리니 그분은 모든 망상과 환영을 없애 주었네.
정화된 나는 접근할 수 없고, 이를 수 없는 라다소아미의 거룩한 발에 딱 붙었네./사방에서 축제와 환호가 계속되네./라다소아미 앞에서 나는 즐겁게 감사의 노래를 부르네./이것이 라다소아미 앞에서 부른 유일한 감사노래./밖에서 내면으로 들어가 나의 주인 라다소아미의 사랑을 얻었네.
샤브드 3
오늘 나는 최고의 황홀경에 잠겼지요./내가 본 라다소아미의 모습을 어떻게 묘사할까요? /가운데의 흐름이 작용하기 시작했네./라다소아미를 찬양하네./나의 정신은 사랑의 빛깔로 흠뻑 젖었네./니라트(통찰력)와 함께 나는 이제 라다소아미의 이름을 암송하네./나는 순(브라만의 가장 높은 영역)에 가서, 거기서 울려 퍼지는 샤브드를 마시네./나는 라다소아미의 거룩한 발에 이마를 대네.
나의 노래는 진귀한 아르티(기도)! /라다소아미의 남의 울림이 이제 내게 소중하다네./인간이 라다소아미의 지고의 지위를 어떻게 알 수 있나요? /그의 길은 불가사의하네./나는 몸과 마음의 속박에서 벗어나네./지고의 아버지 라다소아미의 다얄, 그분의 왕좌가 있는 경이로운 저택의 영원의 테라스로 올라가네.
나는 밤낮 그분을 기다리네./라다소아미는 양식으로 내게 감로를 주셨네./나의 가장 큰 행운이 이제 깨어났네./라다소아미의 장엄한 광채를 볼 수 있다네./내면의 빛을 얻을 만큼 행운인 자는 누군가요? /라다소아미는 내게 큰 은총을 내려 주셨네./신성한 영역의 샤브드가 나의 내면에서 끊임없이 울려 퍼지네.
라다소아미는 나를 그분에 귀의하게 하셨네./나는 왼쪽에서 오는 샤브드를 버리고 오른쪽에서 오는 샤브드를 찾는다네./나는 위로 올라가 라다소아미의 남의 울림을 듣네./나는 소항(영적 4세계)에 가서 플루트 소리를 듣네./라다소아미의 특별한 지위에 대한 실마리를 얻네./라다소아미의 거룩한 말씀은 감동적이니, 칼이 사라지고 카람은 파괴되네.
순수한 영혼은 사트 사르(사트, 진실, 영성의 호수)에 이르네./라다소아미가 내 항아리를 가득 채우네./나의 수라트는 한사(사트 로크의 주민)가 사랑하는 한사니가 되네./그녀는 라다소아미 남의 감로를 마시네./나는 라다소아미의 위대함을 묘사하지 못하네./라다소아미의 기도의식을 행하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