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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을 보호하고 존중해야 한다, 8부 중 8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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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든 잔학 행위를 멈추라고 경고하겠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지옥에서 영원히 나오지 못하고 몇 배로 고통받을 것이며 그건 여러분이 무고한 이들, 아이들과 여성들, 노인 등에게 가한 고통과 슬픔보다 몇 배로 더 클 것입니다. 그 모든 걸 멈추세요. 멈추세요! 당장 멈추세요! 그리고 다신 그러지 마세요! 평화를 위해 신의 사랑을 위해 그 모든 걸 멈추세요!!!

미국인들은 20년 동안‍ 아프가니스탄에 머물렀죠. 불과 20년이지만‍ 최소한 이 기간에는‍ 아프간인들에게‍ 원하던 자유를 줬어요. 여성들이 간절히 원하던‍ 교육을 받게 했죠. (예)‍ 또 여자아이들에게‍ 안도감을 줬어요. (예)‍

난 군인이라면 꺼려요. 전쟁이 떠오르니까요. 그래서 겁이 나는데…‍ 군복 입은 사람을 보면‍ 등골이 오싹해져요. 난 전쟁에 반대해요. 전쟁이 어떤지 잘 아니까요. 사람들이 곳곳에서 죽고‍ 피가 강물처럼 흐르죠. 나도 다 겪어 봤어요. 식량도 부족하고‍ 옷도 부족하고‍ 내일 살아 있게 될지도‍ 모르죠. 난 전쟁이라면 질색해요. 군인들도 안 좋아하고요. 하지만 적어도 20년간‍ 아프간 여성들은 자유를‍ 알고, (예) 존중을 알고‍ 안전을 알게 됐죠. 특히 여자아이들은‍ 누가 자신을 납치해서‍ 어디인지도 모르는‍ 곳으로 보내 성노예로‍ 만들지는 않을까‍ 걱정하지 않아도 됐죠. 불과 12살 나이에요! 상상이 돼요? (끔찍합니다)‍ 아이들인데요! 어린 시절을 누릴‍ 권리가 있잖아요.

강제로 성행위를 하고‍ 성노예가 돼선 안 돼요. 이런 살인자들, 살인하는‍ 남자들 밑에서요. 그러다가 아기를 낳고‍ 그런 뒤엔 죽겠죠. 어린 여자 아이들의 삶이‍ 아니죠. (그래선 안 됩니다)‍ 하다못해 20년이 지난‍ 지금, 미국인 대다수는‍ 돈과 시간 낭비라고 여겨요. 나도 그렇게 생각해요. 전쟁에 쓰는 돈은‍ 낭비, 큰 낭비니까요. 하지만 이 경우 20년은‍ 싸우지도 않고‍ 아무것도 안 했지만‍ 미군이 주둔하는 것만으로‍ 아프간인들, 특히‍ 여성들과 여자아이들이‍ 안전할 수 있었어요. (예)‍

자유롭게 다니고‍ 학교에도 가고‍ 대학에도 갈 수 있었죠. 가서 축구도 하고 뭐든‍ 원하는 걸 할 수 있죠. 경기를 관람하거나‍ TV를 시청하거나요. (예)‍ 기쁘면‍ 노래도 할 수 있고‍ 마음속에 기쁨이 넘치면‍ 춤도 출 수 있죠. (맞습니다)‍ 이젠 다 사라졌죠. (예)‍ 그래서 그들은 낯선 이들을‍ 그렇게 쫓아가서 미군들의‍ 손에 자신의 목숨을‍ 맡겼어요.

이 모든 것으로‍ 인해 눈물이 마르지 않아요. 난 전쟁에 반대하지만‍ 아프간인들을 대신해‍ 미국인들에게‍ 감사하고 싶어요. 지난 20년 동안‍ 아프간인들은 자유와 믿음, 안전을 누렸어요. 온전히는 아니었지만요. (예)‍ 하지만 대다수는‍ 자유를 맛봤죠. (예, 그렇습니다)‍ 인간의 존엄성, 여성의‍ 존엄성을 맛봤어요. 그런데 이젠 아무것도‍ 없는 것 같아요. 그저 자신의 집에‍ 몸을 숨길 뿐이죠. 누가 문을 두드릴 때마다 그들의 심장은‍ 심하게 쿵쾅거리죠. 강제로든 자진해서든‍ 문이 열리면‍ 자신들의 목숨이‍ 끝일 수 있으니까요.

난 그런 삶이 싫어요.‍ 그게 자신이라고 해봐요. 자기 집에 있어도‍ 불안하기만 하죠. 자기 나라에서 살아도‍ 죽을까 두렵기만 하죠. (상상이 안 됩니다)‍ 신께서 주신 얼굴을‍ 드러낼 수도 없고‍ 밖의 신선한 공기를 맘껏‍ 호흡하지도 못해요. (예)‍ 난 그런 삶은 싫어요. 그런 식으로 살긴 싫어요. 난 그들이 어떤 말을 하고‍ 어떤 선전을 하든‍ 상관 안 해요. 자국민도 그들을‍ 믿지 못하는데‍ 어떤 나라가 믿겠어요? (예)‍ 난 그곳에서 전쟁이 더는‍ 없기만을 바랄 뿐이죠.

서방세계 사람들이 보기에‍ 너무 지나치다 싶으면, 아프간인들이‍ 살해되거나 너무 심하게‍ 고문을 당해서‍ 그 나라 사람들이‍ 도움을 간청한다면‍ 그들의 의협심이‍ 다시 깨어날 거예요. 서방세계 군인들의‍ 인간적 품성 때문에요. 다시 올지도 몰라요 (예)‍ 그럼 전쟁이 또 나겠죠. 어찌됐든 간에요. 왜냐하면 생각해봐요. 그들은 목숨을 걸고 갔어요. 카불 공항은‍ 텅 비어 있었죠. (예)‍ 미군들에겐 피할 곳이‍ 전혀 없었어요. (예)‍ 그들은 총기만 조금‍ 가지고 갔어요. 그게 다였죠. 총만 들고 갔죠. 폭탄 등 다른 방어 수단은‍ 전혀 없었어요. (예) 미군들은 진정한‍ 선의로 거기 간 거예요. 미국인들과 미군에게‍ 협력한 아프간인들을‍ 대피시키려고요. (맞습니다)‍

이 세상 생각만 하면‍ 눈물이 그치지 않아요. 내 작은 가슴으로는 너무‍ 버겁기만 해요. (예, 스승님)‍ (감사합니다. 스승님의‍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내게 말하고 싶은 것이나‍ 의견이 있으면‍ 말해봐요. (없습니다만…)‍ 함께 울게 해서 미안해요. (네, 전 당사자는 아니지만‍ 미국인들에게 큰‍ 고마움을 느낍니다)‍ 네. 그래요. 그들은 먼 데서 와서‍ 그 기간 내내‍ 그런 전쟁을 치렀어요. 전쟁은 어쨌든 끔찍하죠. 하지만 그래도‍ 모른 척할 수가‍ 없었던 거예요. (예, 그렇습니다)‍ 여성들이 성추행당하고‍ 학대받고 있으며 아이들도‍ 강간과 괴롭힘을 당한다는‍ 걸 아니까요.

여성들은 이유 없이 고문과‍ 죽임을 당하거나 수감되죠. (예, 스승님) 자유를‍ 원한다는 이유만으로요. 의사, 엔지니어,‍ 건축가, 심지어 경찰,‍ 교수, 교사 등이 되고‍ 싶어한다는 이유로요. 그들이 원하는 건 그뿐이죠. 아니면 평범한 주부로서‍ 사랑하는 남편과‍ 자녀들을 키우며‍ 살고 싶은 것뿐이죠. 나이 들어 머리가‍ 하얗게 셀 때까지요. 전쟁을 원치 않고‍ 누굴 죽이려 하거나‍ 해를 주려는 것도‍ 아니에요. (네)‍ 여성이라는 이유만으로‍ 늘 괴롭힘 당하고 학대받고‍ 성폭행을 당할 수 있어요. 무슨 나라가 그렇죠? 무슨 정권, 지도자가‍ 그런가요? 지옥에서 왔겠죠.

난 그 나라를 위해, 그들 나라를 위해, 그 여성들을 위해 기도해요. (저희도 기도해요, 스승님)‍ 탈레반이 고개를 돌리고‍ 마음을 돌리길 바랄 뿐이죠. 이 무자비한 정권은‍ 바뀌어야 해요. 그래야지‍ 안 그럼 오래 못 버텨요. 오래 가지 못해요. 조만간 사라질 겁니다. 이런 정권은‍ 국민의 뜻을 거스르는 거죠. 정권, 정부는‍ 국민을 돌봐야 하잖아요. (맞습니다)‍ 여기선 돌보기는커녕‍ 여성들을 고문하고‍ 아이들을 성폭행하죠. 언제 어디서나요. 총이 있다는 이유만으로요. (끔찍해요) 인간이 아니죠! (예, 그렇습니다)‍ 진정한 인간은 안 그래요. (예)

진정한 대장부는‍ 이런 저급한 짓을‍ 하지 않아요. 정말 저급한 짓이죠. (정말 인간 수준 이하죠)‍ 네, 인간이 할 짓이 아니죠. 인간이 아니죠. 그들 몸에는 어떤 피가‍ 흐르는지 모르겠어요. 내가 화난 이유를 알겠죠. 화가 나기도 했지만‍ 그들 때문에 마음이‍ 아픕니다. 이해해요? (이해합니다, 스승님)‍ 내겐 지옥처럼 들려요. (예, 그렇습니다)‍

HOST: 2021년 8월 25일, 스승님께서는 탈레반이 아프간 사람들의 출국을‍ 막는다는 소식을 들으시고‍ 그에 대한 스승님의 견해를‍ 들려주셨습니다.

Master: 탈레반은‍ 아프간인들과 미국인들을‍ 아프가니스탄 밖으로‍ 보내줘야 한다고 생각해요. 통치하길 원한다면‍ 뭣 하러 적을‍ 가까이 두는 건가요? 시한폭탄을 곁에 두게요? 소위 적들이 당신 나라에서‍ 나가려는 걸 막는 건‍ 현명한 처사가 아니에요. 그냥 보내주세요. 그 편이 모두에게 좋아요.

HOST:‍ 2021년 8월 26일,‍ 많은 아프간인과 미국인, 탈레반 조직원들이 목숨을‍ 잃은 아프가니스탄 카불의‍ 비극적인 사건 소식을‍ 들으신 스승님께서는‍ 저희와 아픔을 나누시며‍ 슬픔의 눈물을 흘리셨고‍ 또 가해자들에게 다음의‍ 메시지도 보내셨습니다.

Master: 무고한 어린이, 여성, 노인과 젊은이에게‍ 이런 공격을 가하는 자들은‍ 비겁하고 야만적이며‍ 악마를 위해, 사탄을‍ 위해 일하는 자들입니다. 그들은 또한 이슬람의‍ 적이기도 합니다. 전세계인들이 이슬람은‍ 살인을 하고 폭력적이라고‍ 생각하게 만드니까요.

그들은 무슬림이 아니라‍ 무슬림들의 적입니다. 아무 곳이나 가서 생각지도 못하고 있는‍ 무방비한 이들을‍ 무작위로 죽이죠. 그건 무슬림이 아닙니다. 그들은 그 어떤 주장도‍ 할 수 없고 사람들의‍ 이해를 얻을 수 없습니다. 그저 사람을 죽이기만‍ 한다면 그 누구도 여러분을‍ 이해할 수 없습니다. 여러분이 원하는 게‍ 무엇이고 잘못된 게‍ 무엇인지 사람들에게‍ 말을 해야 합니다.

그러니까, 카불에선 이미‍ 사람들이 아프가니스탄을‍ 떠나고 있다는 겁니다. 거기서 더는 아무것도‍ 하고 있지 않아요. 평화 협정은 맺어졌고 그들은 그저 나가길 원해요. 그런데도 그런 공격을‍ 계획하고 감행하는 이는‍ 악마입니다!

다시 말하겠습니다: 그들은 이슬람의 적입니다! 축복받은 선지자 (그분께‍ 평화가 깃들기를)와‍ 코란은 여러분에게‍ 아무 잘못도 하지 않은‍ 사람들을 그런 식으로‍ 무작위로 죽이라는 말을‍ 하지 않으니까요. 여러분이 이단입니다. 공항에 있던 그 무고한‍ 사람들이나 미 해병대, 군인들이 아니라요.

그들은 자기 일을 합니다. 그렇게 해야 하는 거죠. 그 나라에서 나가고‍ 싶어하는 그곳 사람들을‍ 보호해야 하는 거예요. 그들은 그 누구에게도‍ 잘못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니 그 가해자들은‍ 전세계의 적이자 특히 무슬림들의 적입니다. 무슬림들의 명성에‍ 먹칠을 했으니까요. 사람들로 하여금‍ 「무슬림들은 나쁘고‍ 믿을 수 없는 사람들이고‍ 살인자이며 비겁하게‍ 무고한 이들을 죽인다」고‍ 생각하게 만들죠. 카불 공항만이 아닙니다. 이게 처음은 아니에요. 카불 공항만 그랬던 게‍ 아니죠. 몰래 다니며‍ 그런 식으로 모두 죽이는데‍ 그건 무슬림이 아닙니다. 여러분은 무슬림의 적이죠. 여러분은 악마입니다! 여러분은 이단입니다!

이 모든 걸 멈추고‍ 여러분이 좋은 사람이라고‍ 설득하는 걸 멈추세요. 누구도 여러분이‍ 하는 말을 믿지 않습니다. 아무도 믿지 않아요. 그 누구도 이슬람을‍ 따르려 하지 않을 거예요. 이런 식으로 계속 한다면요. 어떻게 사람들이 감히‍ 무슬림 공동체에 오거나‍ 무슬림들에 대해‍ 알려고 하겠어요? 뭣 하러요?! ‍여러분처럼 킬러, 살인마가‍ 되려고요? 절대 아니죠.

여러분은 모두 지옥에‍ 갈 겁니다. 그건 이슬람의‍ 가르침이 아니니까요. 이슬람은 평화를 뜻해요. 계속 이러면 세상에 평화는‍ 절대 오지 않을 거예요. 여러분 때문에요!! ‍여러분 같은 이들 때문에요. 참고로 말하자면‍ 자살 폭탄 테러범은 지옥에‍ 갔고 이런 공격이나 이와 유사한 모든 잔학 행위의‍ 배후에 있는 사람은‍ 더 깊은 지옥에 갈 겁니다. 지옥이 기다리고 있어요. 여러분은 각자에게 맞는‍ 지옥에 가게 될 겁니다.

나는 이걸 신의 이름으로, 가장 사랑받는 알라의‍ 이름으로, 위대한 선지자‍ (그분께 평화가 깃들길)의‍ 이름으로 말합니다. 여러분이 죽인 무고한‍ 이들은 모두 천국에, 각기‍ 다른 천국에 갔고 여러분은‍ 각기 다른 지옥에 갈 겁니다. 이것은 진실입니다.

여러분이 한 것처럼‍ 그렇게 신의 자녀를‍ 해친 사람은 누구든‍ 절대 천국에 갈 수 없어요. 영원히 지옥에 있을 거예요. 죽은 피해자들, 죽은 미군들은‍ 천국에 갔습니다. 그들은 임무를 수행하는‍ 동안 오로지 사랑과 동정심만을 품었기에‍ 천국이란 보상을 받았어요. 여러분과 폭탄 테러범들은‍ 마음에 증오심만 있어요. 천국에 갈 거라는 믿음은‍ 잘못된 겁니다. 절대 그럴 수 없습니다!

내 모든 명예를 걸고 말해요. 여러분은 절대 천국에 가지‍ 못하고 그들도 못 갑니다. 절대, 절대로요! ‍선지자 무함마드 (그분께 영원한 평화가‍ 깃들기를)의 이름으로‍ 이 모든 잔학 행위를‍ 멈추라고 경고하겠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지옥에서‍ 영원히 나오지 못하고‍ 몇 배로 고통받을 것이며‍ 여러분이 무고한 이들, 아이들과 여성들, 노인‍ 등에게 가한 고통과‍ 슬픔보다 여러분의 고통은‍ 몇 배로 더 클 것입니다.

그 모든 걸 멈추세요. 멈추세요! 당장 멈추세요! 다신 그렇게 하지 마세요! 평화를 위해, 신의 사랑을 위해‍ 그 모든 걸 멈추세요!!!

평범한 일자리를 구해요. 이 사람들처럼요. 그들은 그저 평범한‍ 사람이 되고 싶어 해요. 참회하면 신이 용서하실‍ 거예요. 늦기 전에 참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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